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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인터뷰

하루키 신작 <기사단장 죽이기> 출간 아사히신문 인터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하루키 2007년 와세다 쓰보우치 대상 수상 스피치 이번 인터뷰는 하루키의 모교인 와세다 대학교에서 제정한 쓰보우치 대상의 2007년 제 1회 수상자로 선정된 하루키가 수상식인 도쿄 리갈 로얄 호텔에서 수상 소감을 말한 내용입니다. 하루키의 강력한 요청으로 사진 촬영이나 기자 배석 등이 없어야만 참석한다는 조건으로 당일의 연설문 내용이나 사진 등이 일체 남아 있지 않은 상태랍니다. 그래도 당시 참석한 일부 기자들에 의해 일본 내 몇몇 지면에서 하루키의 말을 인용하며 간략하게 소식을 알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일본 내 지면에 소개된 하루키의 연설의 퍼즐을 맞춰 재구성한 포스팅입니다. 지면에 소개된 내용이 누락이 되었을 지언정 유추하여 말을 더하거나하지 않았음을 밝혀둡니다. 쓰보우치는 일본 근대문학의 선각자이자 연극 문화의 지도자, 평론가였습니다. 와세다 대.. 더보기
하루키 2016년 10월 독일 주간지 슈피겔 인터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하루키 H.C 안데르센 문학상 수상 연설 "그림자의 의미" 하루키가 덴마크의 수도 오덴세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로 2016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어 10월 30일 수상식을 가졌답니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문학상은 2007년 파울로 코엘료를 시작으로 2년 마다 수여 되었으며, 2010년 JK롤링, 2012년 이사벨 아옌데, 2014년 살만 루시디에 이어 다섯번째로 하루키가 수상했습니다. 이번에 덴마크에서의 하루키의 활동이 지금까지의 여느 문학상 행사와는 다르게 많이 여유로운 모습이고, 또 다양한 취재에 응하는 듯 예년 보다 유연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Photograph: Henning Bagger/EPA The meaning of shadow 그림자의 의미-하루키 16년 안데르센 문학상 수상 연설.. 더보기
하루키 2002년 재팬타임즈 인터뷰 "경계선에 선 작가" 이번에 소개해 드릴 인터뷰는 2002년 를 일본에서 출간하고, 다시 한 번 이슈의 중심에 있던 그해 12월 도쿄에서 진행된 인터뷰입니다. 인터뷰어는 하루키의 인터뷰를 꽤 많이 진행해 온 롤랜드 켈츠 교수입니다. 작가로서도 활동하고, 일본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많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는 학자랍니다. 바로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http://www.haruki-murakami.com/image/48937718981 경계선에 선 작가 Writer on the borderline-하루키 2002년 재팬타임즈 인터뷰(원문 클릭) 롤랜드 켈츠: 왜 무라카미씨의 지진에 관한 연작 소설집 가 2001년 9.11 이후 더욱 독자들에게 더 큰 울림을 가져다 주는 것일까요? 하루키: 제가 그 작품을 썼을 당시.. 더보기
하루키 2002년 일본국제교류기금 수상 소감 이번에 소개해 드릴 하루키 스피치는 2002년 일본국제교류기금상 수상자로 선정된 하루키가 기고한 스피치 입니다. 이 당시에는 해외에 체류 중이어서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한 채, 감사의 인사만 전했네요. 하루키는 기금에서 제정한 상의 40번째 수상자라고하네요. 국제교류기금은 일본과 다른 나라의 문화 교류를 위한 단체로서 하루키 작품의 해외 번역 사업도 지원해주었다고 합니다. 해외 많은 나라에 일본 소설의 매력을 설파(?)하고 있는 하루키가 일본 국제교류기금상에 정말 적합한 수상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에도 국제교류기금이 들어와있죠. 하루키가 확실히 예전 보다는 여러 행사에 등장하는 빈도가 늘어난 것 같아 보이는데, 한국의 일본국제교류기금에서도 초청행사를 한 번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D Fo.. 더보기
하루키 1992년 뉴욕타임즈 인터뷰 (with 제이 맥이너니) 이번 인터뷰는 하루키가 1992년 뉴욕타임즈에서 마련한 미국 시나리오 작가 제이 맥이너니와의 인터뷰입니다. 이 인터뷰의 취지는 일단 영국에서 창설된 국제적인 작가 클럽인 국제 PEN 클럽에서 뉴욕타임즈와 함께, 미국과 일본 양국의 문화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그 예로 하루키는 미국 문화에 대해 해박한데, 반대로 미국의 작가들은 일본이라는 나라의 문학작품에 대해 무지하다는 걸 들고 있네요. 이런 문화 교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 격차가 얼마나 좁혀졌을지 인터뷰를 보시죠. 마침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미국에 체류중인 하루키를 초청해 인터뷰를 한 것 같습니다. 단순 신문기사용 인터뷰가 아닌, 대담 형식의 인터뷰라 인터뷰이와 인터뷰어 모두 말을 많이 하는게 .. 더보기
하루키 2005년 호주 The Age.com 인터뷰 이번에 포스팅 할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인터뷰는 2005년 호주 신문사인 The Age.com과의 인터뷰입니다. 인터뷰는 하루키의 아오야마 사무실에서 진행되었네요. 인터뷰어인 Stephen Phelan 기자는 하루키와 인터뷰하기전 일본 시내에서 만난 독자들에게 하루키에 관해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는 준비성을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2005년은 를 집필한 직후이고요, 그 전 장편은 2002년 입니다. 인터뷰 바로 보시죠. Photo: Eiichiro Iwasa 제 소설에 정답은 없어요. 오직 꿈만 있습니다.하루키 2005년 호주 The Age.com 인터뷰 TheAge.com: 오늘 이곳에 오기전 하루키씨의 작품을 읽는 여러 독자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었는데요. 그들은 모두 하루키씨 작품을 잘 알고 있었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