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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인터뷰

하루키 21년 10월 브루투스 인터뷰 - 요즘 읽는 것, 듣는 것 이번에 준비한 포스트는 작년 10월~11월 잡지 브루투스와 가진 일련의 인터뷰에 관한 것인데요. 브루투스에서 무라카미 라이브러리 개관을 기념해서 총 2번에 걸쳐 하루키 특집을 실었고, 1편이 읽는 것, 2편이 듣는 것, 보는 것, 수집하는 것, 먹는 것, 마시는 것 등등 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하루키 관련된 잡지의 취재 기사 중에는 가장 역대급이라 불릴만 한 특집이었다고 생각되는데요. 소식을 듣자마자 주문을 해서 소장하고 있답니다. 물론 번역해서 완벽하게 내용을 파악하기엔 조금 어려움이 있는 상태지만, 브루투스 웹사이트에서 일부 내용을 잡지에는 실리지 못한 사진과 함께 제공하고 있으니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시면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 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하루키가 집에서 직접 소장하고 있.. 더보기
무라카미 라디오 속의 '무라카미 라디오' - 하루키 에피소드 대방출 하루키가 라디오 DJ 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3년 반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장편 출간 1년 뒤인 18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얼마전 1월 31일 33번째 방송까지 진행했는데요. 처음에는 2개월에 한 번씩 진행하다가, 작년 5월 부터 매월 1회로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 고정 편성이 되었답니다. 처음엔 잠깐의 머리를 식히는 정도의 활동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쯤 되면 정말 진심인 소설가, 번역가에 이은 3번째 직업이라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하루키의 다음 장편을 기다리는 팬 입장에선 다소 아쉬울 순 있겠습니다만은, 그래도 하루키가 적어도 1편 정도의 장편은 더 쓸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인터뷰에서 한 말에 기대를 걸고 있답니다. 이번에 준비한 포스트는 무라카미 라디오에서 하루키가 언급했던 작품 집필의 배경이.. 더보기
하루키 '무라카미 라이브러리' 오픈 기념 뉴욕 스타일 매거진 인터뷰 이번에 소개해 드릴 인터뷰는 와세다 국제 문학관(무라카미 라이브러리) 개관을 기념하여 일본판 뉴욕 스타일 매거진과 11월 25일 진행된 인터뷰입니다. 뉴욕 스타일 매거진의 일본판은 2015년 부터 발간되었다고 하네요. 인터뷰 기사 구성은 직접 인용 형식이 아닌, 서술식 간접 인용 형태이나 편의상 포스팅은 Q&A 형태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Q: 라이브러리를 개관할 생각을 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하루키: 워낙 오래전 부터 레코드를 수집해 오기도 했고, 집에 책도 많답니다. 그런데 전 자녀가 없기 때문에 제가 죽고 나면 모두 흩어져 버리게 될테죠. 그것만은 원치 않았어요. 90년대 초 프린스턴 대학교에 있을 때 스콧 피츠제럴드 도서관을 본 적이 있는데 아, 이런 것이 있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했었죠. 작가의.. 더보기
하루키 20년 12월 日 다이아몬드지 인터뷰 이번에 소개해 드릴 인터뷰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이 끝날 줄 모르던 20년 12월 일본의 경제/금융 주간지 다이아몬드지와 가진 인터뷰입니다. 이번 인터뷰 기사는 원래 유료 페이지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인터뷰 일부가 공개로 전환되면서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인터뷰는 모두 2편으로 나누어져있고, 먼저 공개된 1편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드릴게요. 주 내용은 코로나 시국 하, 각종 정책에서 실정하고 있는 일본 정치가들에 대한 비판 발언이 주를 이루고 있답니다. 도쿄 FM 무라카미 라디오를 통해 간간이 언급하던 비판 발언을 집약해 놓았다고 생각해주시면 편할 것 같네요 :D Q: 처음 뵙겠습니다. 하루키: (기자의 명함을 유심히 쳐다보더니) '다이아몬드'는 월간지 였군요? Q: 아니오, 주간지랍니다. .. 더보기
와세다 국제문학관 개관에 부쳐 - 하루키 기념 인사말 全文 지난 10월 1일 코로나로 인해 최초 계획 보다 다소 늦게 오픈한 와세다 국제문학관에 대한 일본내에서의 관심이 연일 뜨거운데요. 오픈 이후 하루키가 직접 등장한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 부터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이 계속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루키가 오가와 요코 작가와 함께 등장한 Authors ALive! 프로그램은 다음 포스팅으로 소개해 드리려고합니다. 국제문학관에 입점해 있는 와세다 재학생들이 운영하는 카페인 'Orange Cat'에 대한 소식도 다음 포스팅으로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와세다 국제문학관 오픈에 맞춰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발언한 하루키의 육성을 글로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며칠 전 와세다 대학 홈페이지에 내용이 공개된(이라고는 하지만, 개관 기념식에 참석한 기자들의 취재 기사로 .. 더보기
하루키 요미우리 신문 고교 기자단 인터뷰 ('20 8월) 이번에 소개해 드릴 하루키 인터뷰는 조금 특별한 인터뷰입니다. 작년 8월이었죠. 일본 요미우리 신문사에서 활동하는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주니어 기자단과 하루키가 인터뷰를 진행했답니다. 단편집 출간 기념으로 성사된 인터뷰이긴한데요. 인터뷰어가 고등학생으로 아마도 처음이지 싶습니다. 어느쪽에서 먼저 제안을 해서 이뤄진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조심스럽게 하루키쪽의 제안도 먼저 있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인터뷰 따라 오시다 보면 그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인터뷰 기사는 기본적으로 지류 신문 기사라 웹으로 공개된 내용은 극히 제한적이었답니다. 웹에 공개된 기사 일부와 일본 블로거의 리뷰를 바탕으로 재구성해 보았습니다. 어떤 하루키의 메세지가 담겨 있을지 따라가 보시죠. [소설 창작.. 더보기
하루키 와세다 국제문학관 개관 기념 교도통신 인터뷰 (후편) 지난 1일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개관한 와세다 대학 국제문학관 (무라카미 라이브러리) 개관 기념 교도통신과 가진 인터뷰 후편입니다. 하루키 본인의 작업과 다음 장편 그리고 후대에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 등 솔직한 심정이 인터뷰에 녹아 있습니다. 바로 들어가 보시죠. :D 계승을 통해 제 자신도 함께 열려가는 継承を…そして僕も開かれていく Q: 국제문학관에서는 문학 연구를 비롯해 각종 이벤트들을 통해 사람들간의 교류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루키: 그렇습니다. 역시 페이스 투 페이스로 사귀게 되지 않으면, 진정한 교류라는 것은 어려운 일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코로나 펜데믹 상황인지라 대면 교류가 제한 되는 상황이긴 합니다. 하루키: 코로나가 바로 종식되는 것은 어려운 일일 테지만, 이제 여러가지 대.. 더보기
하루키 와세다 국제문학관 개관 기념 교도통신 인터뷰 (전편) 지난 10월 1일 와세다 대학 캠퍼스안에 무라카미 라이브러리가 개관해서, 일본 내 하루키 팬들사이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 상황으로 예약제로 운영 중이어서 방문자가 제한적이지만, 계속해서 많은 분들이 다녀가고 SNS를 통해 방문 인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개관을 앞둔 9월말 도쿄 시내에서 당사자인 하루키가 교도 통신과 지면 인터뷰를 진행했답니다. 인터뷰 시점이 오픈 전인점 참고해서 인터뷰 내용 따라와주세요 :D 어려운 시대 속의 새로운 액티비티 困難な時代の新たなアクティビティー Q: 이번에 오픈하게되는 국제 문학관은 무라카미씨의 의견도 십분 반영되었다고 들었습니다. 하루키: 대학 측에 여러가지를 전달했답니다. 처음 시작은 제 원고나 서적 등 '물건'을 보관하고 전시한다는 것에서 시작했.. 더보기
하루키 라디오 DJ 3주년 기념 닛케이 아시아 인터뷰 이번 인터뷰는 닛케이 아시아 방송과의 인터뷰입니다. 하루키가 도쿄 FM 라디오 방송을 통해,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지금 한창 와세다 대학 국제문학관으로 옮겨질 준비를 하고 있겠지만요) 음악을 소개하며 청취자와 활발하게 소통을 해온지 벌써 3년이 되었답니다. 올 5월 부터는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오후 7시로 고정 편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뷰는 비교적 짧게 진행되었으니 바로 들어가 보시죠. Q: 올 4월 도교 FM의 라디오 DJ를 해오신지 3년이 되었습니다. 소감이 어떠신지요? DJ를 하는 것은 거의 취미 활동이나 다름 없답니다. 레코드 수집가인 만큼 "이런 음악도 있는데 한 번 들어보실래요?"와 같은 심정으로 청취자들에게 제안을 하고 있답니다. 앞으로 2~3년 정도치의 프로그램은 이미 라인업이 다 계획.. 더보기
하루키 21년 5월 美 인사이드 후크 인터뷰 이번에 소개해 드릴 인터뷰는 미국 인사이드 후크지와의 인터뷰입니다. 이 인터뷰는 국내 뉴스 기사로 먼저 접하고 찾아 보게된 인터뷰랍니다. 국내 몇몇 기사에는 독자들을 후킹할 수 있는 페니미즘과 미국내 아시안 인종차별 등에 대한 꼭지로 기사를 냈내요. 인터뷰어는 Sean Wilsey라는 미국의 작가이자 하루키의 작품을 미국에 처음 소개한 뉴요커지의 편집자 경력도 있는 분인 것 같습니다. 인터뷰 서두에는 근작 의 소개와 함께 하루키에 대한 긴 소개와(대부분 아는 내용이라 생략하겠습니다.) 함께 하루키와의 인연에 대해서도 소개하는데요. 하루키의 소개로 그의 작품을 일본에 번역 출간 하기 위해 방문했을 때, 일본 편집자와 셋이 함께 고서점이 밀집해 있는 진보쵸에 방문했던 일화를 얘기합니다. 엄청난 서점 수와 하.. 더보기
하루키 21년 4월 미국 라디오 방송 NPR 인터뷰 이번에 소개해 드릴 인터뷰는 미국의 라디오 방송사인 NPR에서 가진 하루키와의 이메일 인터뷰입니다. 이 인터뷰 역시 직전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드린 슈피겔지 인터뷰와 마찬가지로 의 번역 출간을 기념한 인터뷰입니다. 에 대한 해석을 시도하려는 핵심적인 내용만 잘 추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질문들만 던진건지, 모든 질문 중 선별해서 웹페이지에 공개한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 내용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탄 것인지, 웹 공개용인지도 확실치는 않습니다. 하루키 21년 4월 미국 라디오 NPR 이메일 인터뷰 "인생의 불특정한 다양한 경험 속에서" *원문 보기 Q: 무라카미씨의 새 단편집 는 일종의 프랙탈적인(작은 이야기의 구조가 전체 큰 틀의 이야기 구조와 똑같은 형태의 반복)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 더보기
하루키 21년 1월 독일 슈피겔지 인터뷰 이번에 소개드릴 인터뷰는 하루키와 몇 차례 인터뷰를 진행했던 독일의 대표 주간지인 슈피겔지와의 서면 인터뷰입니다. 단편집 의 독일 번역 출간에 맞춰 이뤄진 인터뷰이고요. 인터뷰 타이틀은 '의식의 바닥으로 부터 영감을 얻는다'라는 하루키 독자라면 익히 들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 하루키식 명제입니다. 그러면서 하루키 삶에서 빠질 수 없는 음악, 고양이, 맥주 등에서도 캐쥬얼한 이야기도 오고가는 듯 보입니다. 그리고 1949년생으로 72세인 하루키에게 있어 가볍지 않은 주제인 '노화'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눈다고 되어 있네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합니다. 시작해볼게요 :D 하루키 21년 3월 독일 슈피겔紙 인터뷰 "의식의 저변으로 부터 영감을 얻는다." Q: 무라카미씨는 지금 계속되는 있는 이 이상한 침체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