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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통신/파인딩 하루키

일본 한신 열차에서 발행하는 '소설을 찾아가는 여행' 2013년 봄 벚꽃이 만개하기 직전의 니시노미야시의 슈쿠가와 오아시스로드를 잊지 못합니다. 당차게 21일간의 '파인딩 하루키' 여행을 시작한 2일차였고, 이 세계의좋은 기운이 모두 저를 향해 있다는 기분 좋은 확신을 가지고 이곳저곳 걸어다닌 기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이듬해 이 출간되고, 15년 여름에 이곳을 하루키 문학 기행단 여러분들과 다시 다녀왔죠. 당시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려 또다른 상념에 사로잡혀 있을 겨를도 없이 기행단 여러분들을 여기저기 모시고 다니느라 진땀을 뺐던 기억이 더 크게 자리잡고 있네요. 파인딩 하루키 여행을 하면서, 한신칸 지역을 다니는 민간 전철인 한신전철에서 발행한 문학 기행 책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여행 중에는 발행분이 모두 소진되어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가는 여행> 대만판 <尋找村上春樹之旅> 표지 컨펌 안녕하세요. 파인딩 하루키 쿨사이다입니다. 역대 최장의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는데요. 연휴의 시작과 함께 의 국내출판을 맡아주신, 낭만판다 출판사 실장님으로 부터 기분 좋은 소식을 들어서 알려드리려고합니다. 13년 4월 국내에 첫 출간된 은 16년 12월 중국판이 출간되었고 이어서 대만판도 출간 계약이 이뤄졌는데요. 중국판은 계약 후 출간되기까지 2년가까이 걸렸는데, 대만판은 불과 1년도 안되어 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중국판을 가지고 번역을 해서 빠르게 진행될 수 있지 않았나 싶은데요. 대만판 은 제목도 같은 뜻인 이랍니다. 중국판은 그냥 무라카미 하루키 여행이라는 뜻의 제목이었거든요. 제목을 그대로 쓴 것과 선명하고 깔끔한 표지가 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국내 에이젼시에서 보내준 표지와 표지에..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가는 여행> 중국판 < 村上春树·旅> 정식 출간 안녕하세요. 파인딩 하루키의 쿨사이다입니다. 파인딩 하루키 여정을 떠난게 2013년 3월이었고, 그로 부터 1년뒤 이 감사하게도 국내에서 낭만판다 출판사의 도움으로 출간되게 되었고, 이번달 1월 16일 중국에서도 정식으로 출간되었답니다. 제목은 이고요. 간단하게 으로 직역되겠네요. :D 중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서점 사이트죠. dangdang.com과 중국 아마존에도 입점되었고요. dangdang.com에서는 제 느낌이지만, 반응이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D 아래는 중국 버전 안내 이미지랍니다. 대만에서도 곧 계약이 진행될 것 같고요. 저는 계속해서 하루키 인터뷰 라이센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고요. 파인딩 하루키 여행 업데이트 + 하루키 관련한 새로운 컨텐츠를 새롭게 시도하는 파인딩 하루키 프.. 더보기
하루키 음악제, 금호아트홀 연세대 개관 기념(티켓 할인 제공) 안녕하세요. 하루키 소식이 아닌 하루키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음악을 직접 들으실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소개와 함께 티켓 할인의 기회를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얼마전 일본국제문화교류기금 서울센터에서 파인딩 하루키 관련한 강의를 진행했는데요. 그게 인연이 되어, 이번에 금호아트홀이 연세대에 개관을 하게 되는데 기념 행사 중에 바로 하루키 음악제가 열린다고 하여 파인딩하루키 블로그 방문자 분들께 작지만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일 음악인들이 클래식 부터 재즈, 팝 까지 하루키의 작품에 나온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루키의 문장을 낭독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되고요. 배우 손숙씨와 김소희씨가 각각 하루씩 등장한다고 하네요... 더보기
파인딩 하루키 여정이 담긴 <하루키를 찾아가는 여행> 출간 안녕하세요. 쿨사이다입니다. 작년 3월말 부터 1달여 다녀 온 '파인딩 하루키' 여정이 드디어 책으로 엮어져 출간되었습니다. 하루키팬들과 출판문화계 전반에서 꿈틀꿈틀 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D 정식 출간은 4월 20일이었습니다. 먼저, (부제: 파인딩 하루키 여정을 따라)책 소개해드릴게요. , 신성현 저, 도서출판 낭만판다 메인테마는 "무라카미 하루키를 찾아 떠난 하루키 테마 여행기!" 입니다. 아래는 출판사에서 작성한 리뷰에요. :D 하루키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10여 년 동안 하루키의 작품을 옆에 두고 읽어 온 하루키 팬이 하루키 문학 속의 장소들로 여행을 떠났다. 20대에 《해변의 카프카》를 처음 접하고 하루키의 작품에 빠져든 저자는 하루키의 모든 작품을 탐독하면서, 작품 해설에도 관심을 ..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9: 도쿄(12) - <1Q84> 덴고의 여정-지쿠라 하루키 흔적을 찾아 떠난 24일간의 여행 19일차로 접어들었습니다. 홋카이도 3일을 빼면 도쿄도 거의 막바지네요. 여행기를 정리하면서 또 가고 싶은 마음은 계속 들었지만, 여행기 안에서도 여행이 끝나간다니 뭐랄까요. 정말 다 끝났다는 기분이 드는 게 너무 아쉬운 기분이 듭니다. 의 다 보여드리지 못한 이야기는 내년 여름 전에는 책으로 엮어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D 파인딩 하루키 Part 3; 도쿄 Day 19- 덴고의 여정. 지쿠라 오늘 부터 남은 도쿄 일정은 하루키의 장편 근작인 의 여정을 떠나보려 합니다. 먼저, 작중 덴고가 아버지를 찾아가 화해를 하는 하루키 작품에 있어서의 부자간의 혹은 가족간의 화해의 의미를 담고 있는 중요한 장소인 치바현에 위치한 지쿠라에 가봅니다...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8: 도쿄(11) - <해변의 카프카> 나카타의 여정; 코호쿠 카파크 파인딩 하루키 18일차 도쿄편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오늘은 도쿄 외곽의 오이소에 있는 하루키 자택을 어렵게 찾았고, 다시 도쿄 시내로 올라오면서 뎅엔도시선에 있는 아오다바이역에 들렀습니다. 에 등장하는 나카타 노인과 호시노상이 만나게 되는 코호쿠 (淃北)카파크를 가기 위해서입니다. 가보시죠! 파인딩 하루키 Part 3; 도쿄Day 18- 해변의 카프카, 코호쿠 카파크 코호쿠 카파크에 가기 위해 오이소역에서 신요코하마역까지 가서 시영 지하철인 블루라인을 타고 다시 도큐 뎅엔도시선으로 갈아타야합니다. 이 사진은 신요코하마역 시영 전철 플랫폼이고요. 이미 해가 조금씩 지기 시작했답니다. 하루키 집을 찾느라 시간을 많이 소비했어요. :D 그렇게 이미 어둑해진 상태에서 목적지인 아오다바이역에 도착했습니다. 슬슬..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8: 도쿄(10) - 하루키 오이소 자택 파인딩 하루키 여행 세번째 파트 도쿄편의 5일차 여정이어 갈게요. 과연 하루키의 오이소 자택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 그 결과가 공개됩니다. :D 파인딩 하루키 Part 3; 도쿄Day 18- 하루키 오이소 자택(2) 사실 '파인딩 하루키' 여행의 시작은 바로 하루키의 일본 자택을 한 번 찾아가보자는 소박(?)한 계획에서 일이 커진 거랍니다. 그래서 하루키 집을 찾지 못하고 여행을 끝낸 다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것이었죠. 그래서 3~4시간 동안 오이소 수색을 펼치게 된 겁니다. 게다가 개인집이라 주소를 얻지 못했다는 점도 작용했고요. 전편에 이어 다시 찾아보겠습니다. 제가 검색을 통해 간 곳은 오이소역의 남쪽 바닷가 마을이었답니다. 아무리 찾아도 나오질 않자 위 사진에 보이는 빨간 벤츠 옆에 주저..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7: 도쿄(9) - 하루키 자택이 있는 오이소 산책 파인딩 하루키 여행 세번째 파트 도쿄편의 5일차 여정입니다. 전체 여정도 벌서 17일차네요. 한 회 한 회 포스팅을 할 수록 아쉬운 마음만 듭니다. :D 오늘은 도쿄 외곽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오이소라는 곳을 가봅니다. 이곳은 하루키의 자택이 있는 곳이랍니다. 파인딩 하루키 Part 3; 도쿄Day 17- 하루키 오이소 자택 하루키는 JR 동일본선의 후지사와에 를 집필하던 때 살았던 적이 있고, 역시 같은 선은 이곳 오이소에서 오랜동안 지내고 있습니다. 여유있게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와 JR 동일본선을 타고 오이소역으로 갑니다. 날이 매우 좋았답니다. :D 하루키가 지냈던 후지사와역을 지나쳐 20여분 더 달려 오이소역에 도착했습니다. 아담한 역이죠. 역 뒷편 언덕에 집들이 보이시나요? 역 주변에 아기자기한 가..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6: 도쿄(8) - 후타마타오역, DUG 파인딩 하루키 여행 세번째 파트 도쿄편의 4일차 여정을 시작해볼게요. 나오코와 와타나베의 산책을 두 편에 걸쳐 보셨고요. 이번엔 덴고와 후카에리의 후타마타오역과 미도리와 와타나베의 신주쿠 재즈바 DUG를 가보겠습니다. *사실 이 두 장소는 같은날 간 게 아닌데, '노르웨이의 숲 산책'을 두 포스팅으로 묶다보니 남는 에피소드를 모아 같은 날로 포스팅을 하게됐습니다. :D 파인딩 하루키 Part 3; 도쿄Day 16- 후타마타오역, DUG 후타마타오역은 역시 하루키 작품의 주무대가 되는 주오센으로 갈 수 있답니다. 하루키가 첫번째 피터캣을 오픈한 고쿠분지역에서도 더 들어가야 한답니다. 이날 날은 아주 맑았습니다. 출발할 때까지는요. :D 환승시간까지해서 약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출발은 덴고와 후카에..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5: 도쿄(7) - <노르웨이의 숲> 산책 2 파인딩 하루키 여행 도쿄편 3일차 나오코와 와타나베의 산책 2편입니다. 전편에서는 시작점인 요쓰야역에서 이치가야역까지 가봤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나머지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가보시죠. :D 파인딩 하루키 Part 3; 도쿄Day 15- 산책 2 이치가야역에서 계속 북쪽으로 이다바시역까지 가볼게요. 전체 산책 여정의 1/4 정도의 거리랍니다. 비가 점점 더 굵어졌어요. 우산을 열심히 받쳐들고 카메라 셔터는 쉬지 않았습니다. 요쓰야역에서 이치가야역을 지나 이다바시역까지는 계속 북쪽으로 걸어 올라가야 해요. 이 조그만 놀이터를 시작으로 산책의 두번째 코스가 시작됩니다. 비가 와서 산책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네요. 앞 쪽의 아저씨가 저와 같이 걸었답니다. 소설 속의 묘사에 따르면 나오코가 저만치 앞에 가고 ..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5: 도쿄(6) - <노르웨이의 숲> 산책 1 하루키를 찾아 떠난 24일간의 '파인딩 하루키' 여행. 도쿄편이 진행 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의 와타나베와 나오코가 걸었던 도쿄 산책편이에요. 요쓰야역에서 만나 고마고메역의 소바집까지의 여정을 그대로 따라가봤습니다. 아쉽게도 제 옆에 '나오코'는 없었어요. :D 파인딩 하루키 Part 3; 도쿄Day 15 (6)- 산책 1년만에 우연히 JR 중앙선에서 만난 와타나베에게 나오코는 갑자기 내리자고하여 산책을 시작하죠. 그들이 내린 역이 바로 요츠야역입니다. 그들을 따라 저도 요츠야역에서 내려 산책을 시작해 봅니다. 작품 속 묘사 처럼 날도 흐렸답니다. 비가 점점 굵어져 폭우로 변했지만요.. :D 나오코와 와타나베의 산책로를 시작하려면 JR 요쓰야역 북쪽 출구인 고지마치 입구로 나오면 됩니다. 북쪽으로 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