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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무라카미라디오 13탄 '언어 교환 송 특집' 선곡 List & 다시듣기 무라카미 라디오 13편이 지난 4월 26일 저녁 7시에 진행되었습니다. 하루키는 계속해서 DJ라는 일에 대해 애착을 느끼며 진행해오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하루키 본인이 직접 음악을 골라 마음껏 트는 방송이니까 어찌보면 뭐 마다할 일도 아니지요? :D 이번 13탄 방송의 주제는 언어 교환 송 특집입니다. 영어로 된 노래를 일본가수가 일본어로 다시 부른다던지, 또는 그 반대의 곡들을 직접 골라왔다고 하네요. 특별히 이번 방송 시작전에는, 뒤늦게 코로나19의 한 복판에 놓이게 된 일본의 상황에 대해 시민들의 안전과 자영업자들을 걱정하는 위로의 멘트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시듣기: https://www.bilibili.com/video/BV1X54y1Q795?from=search&seid=8013996946.. 더보기
무라카미라디오 12탄 '재즈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재즈 보컬 특집' 2탄선곡 List & 다시듣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무라카미라디오 11탄 '재즈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재즈 보컬 특집' 1탄 선곡 List & 다시듣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하루키 20년 2월 단편 <With the Beatles> 뉴요커 게재 인터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하루키 04년 <프래니와 즈이> 번역 출간 기념 기고 하루키는 스스로를 소설가이자 번역가 (러너는 직업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기에)라고 말하곤 합니다. 일본 위키피디아에도 하루키의 직업은 소설가이자 문학 번역가랍니다. 하루키팬이라면 주지하고 있듯이 그는 미국 문학을 접하며 학창 시절을 보냈고, 그 영향을 토대로 하여 작가가 될 수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하죠. 하루키는 소설을 집필을 하지 않는 기간에 집중적으로 번역을 합니다. 물론 소설을 쓰는 기간에도 리프레쉬를 위해 하루의 일정 시간을 번역에 할애하기도 하고요. 그 중에 가장 의미있는 번역 작업은 그도 얘기하듯이 J.D. 샐린저의 작품을 번역한 일인데요. 하루키가 의 팬인 것도 잘 알려져 있죠. 하루키는 샐린저의 그 다음 작품인 를 2004년에 번역 하면서 출판사 홈페이지를 통해 쓴 글이 있는데요. 그 글을.. 더보기
무라카미라디오 9탄 '번역 가사 특집' 선곡 List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무라카미라디오 10탄 '겨울날 난로의 무라카미 송' 선곡 List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하루키-가와카미 미에코 낭독 이벤트 개최(19.12.17) 가와카미 미에코 작가가 하루키를 심층 인터뷰한 것으로 유명해진 인터뷰집 의 일본 문고본 출판을 기념해서 신쵸사에서 준비한 낭독 이벤트에 하루키가 다시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루키는 도쿄 FM에서 DJ로도 계속 활동하고 있는데요. 벌써 1년이 훌쩍 넘어갔죠. 아마도 이 때 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대외 활동을 부쩍 늘리게 된 시점이 말이죠. 는 2017년 일본에서 출간되었고요. 당시, 하루키를 계속해서 몰아 붙여서 결국은 듣고 싶은 답을 들은 것으로 유명해지면서 팬들의 관심을 받은 책이랍니다. 예를들어, 가와카미 미에코의 집요한 질문에 결국 하루키가 작품 속 상대적으로 억압받는 여성관에 대해서 '그렇게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라는 말을 끌어내기도 했죠. :D 가와카미 미에코 작가는 하루키와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