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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하루키 14년 네덜란드 NRC紙 신작 출간 인터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하루키 14년 독일 Di Zeit 신작 출간 기념 인터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하루키 01년 Die Zeit 인터뷰 '당신은 지옥에 가고 싶나요?'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9: 도쿄(12) - <1Q84> 덴고의 여정-지쿠라 하루키 흔적을 찾아 떠난 24일간의 여행 19일차로 접어들었습니다. 홋카이도 3일을 빼면 도쿄도 거의 막바지네요. 여행기를 정리하면서 또 가고 싶은 마음은 계속 들었지만, 여행기 안에서도 여행이 끝나간다니 뭐랄까요. 정말 다 끝났다는 기분이 드는 게 너무 아쉬운 기분이 듭니다. 의 다 보여드리지 못한 이야기는 내년 여름 전에는 책으로 엮어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D 파인딩 하루키 Part 3; 도쿄 Day 19- 덴고의 여정. 지쿠라 오늘 부터 남은 도쿄 일정은 하루키의 장편 근작인 의 여정을 떠나보려 합니다. 먼저, 작중 덴고가 아버지를 찾아가 화해를 하는 하루키 작품에 있어서의 부자간의 혹은 가족간의 화해의 의미를 담고 있는 중요한 장소인 치바현에 위치한 지쿠라에 가봅니다... 더보기
정다방 ; 여행 #25. "언니 같이 여행 안 갈래?" 간밤에 있었던 일을 자연스럽게 물리치는 혜숙이년의 말이었다. 우리 둘 사이의 라면은 이미 불어 있었다. 나는 나대로 간밤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물어볼까 눈치를 살피는 중이었고, 혜숙이년은 눈시울이 붉어진 채 젓가락으로 라면 면발을 들어올리고 후-하고 한 번 불고 다시 내려 놓기를 수 차례 반복만 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런 대치 상황에서 혜숙이년의 이 한마디는 구원과도 같았다. "그럴까? 어디 가고 싶은데 있어?" 생각해보니 여행이란 걸 가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이 일을 시작한지 7년이 되어가고, 그 절반을 혜숙이년과 함께 있었는데 여행 한 번 못갔다는 게 생각해보니 스스로 안쓰러운 생각도 퍼뜩 들었다. "경주. 나 경주가고 싶어" 그러더니 내내 먹..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8: 도쿄(11) - <해변의 카프카> 나카타의 여정; 코호쿠 카파크 파인딩 하루키 18일차 도쿄편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오늘은 도쿄 외곽의 오이소에 있는 하루키 자택을 어렵게 찾았고, 다시 도쿄 시내로 올라오면서 뎅엔도시선에 있는 아오다바이역에 들렀습니다. 에 등장하는 나카타 노인과 호시노상이 만나게 되는 코호쿠 (淃北)카파크를 가기 위해서입니다. 가보시죠! 파인딩 하루키 Part 3; 도쿄Day 18- 해변의 카프카, 코호쿠 카파크 코호쿠 카파크에 가기 위해 오이소역에서 신요코하마역까지 가서 시영 지하철인 블루라인을 타고 다시 도큐 뎅엔도시선으로 갈아타야합니다. 이 사진은 신요코하마역 시영 전철 플랫폼이고요. 이미 해가 조금씩 지기 시작했답니다. 하루키 집을 찾느라 시간을 많이 소비했어요. :D 그렇게 이미 어둑해진 상태에서 목적지인 아오다바이역에 도착했습니다. 슬슬..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8: 도쿄(10) - 하루키 오이소 자택 파인딩 하루키 여행 세번째 파트 도쿄편의 5일차 여정이어 갈게요. 과연 하루키의 오이소 자택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 그 결과가 공개됩니다. :D 파인딩 하루키 Part 3; 도쿄Day 18- 하루키 오이소 자택(2) 사실 '파인딩 하루키' 여행의 시작은 바로 하루키의 일본 자택을 한 번 찾아가보자는 소박(?)한 계획에서 일이 커진 거랍니다. 그래서 하루키 집을 찾지 못하고 여행을 끝낸 다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것이었죠. 그래서 3~4시간 동안 오이소 수색을 펼치게 된 겁니다. 게다가 개인집이라 주소를 얻지 못했다는 점도 작용했고요. 전편에 이어 다시 찾아보겠습니다. 제가 검색을 통해 간 곳은 오이소역의 남쪽 바닷가 마을이었답니다. 아무리 찾아도 나오질 않자 위 사진에 보이는 빨간 벤츠 옆에 주저..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7: 도쿄(9) - 하루키 자택이 있는 오이소 산책 파인딩 하루키 여행 세번째 파트 도쿄편의 5일차 여정입니다. 전체 여정도 벌서 17일차네요. 한 회 한 회 포스팅을 할 수록 아쉬운 마음만 듭니다. :D 오늘은 도쿄 외곽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오이소라는 곳을 가봅니다. 이곳은 하루키의 자택이 있는 곳이랍니다. 파인딩 하루키 Part 3; 도쿄Day 17- 하루키 오이소 자택 하루키는 JR 동일본선의 후지사와에 를 집필하던 때 살았던 적이 있고, 역시 같은 선은 이곳 오이소에서 오랜동안 지내고 있습니다. 여유있게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와 JR 동일본선을 타고 오이소역으로 갑니다. 날이 매우 좋았답니다. :D 하루키가 지냈던 후지사와역을 지나쳐 20여분 더 달려 오이소역에 도착했습니다. 아담한 역이죠. 역 뒷편 언덕에 집들이 보이시나요? 역 주변에 아기자기한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