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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쿠마모토 여행을 나선 하루키 - 일본 잡지 CREA 9월호 올 초 독자와의 교류 사이트를 열었던 하루키는 3만 7천여개의 접수된 질문 중 약 3천여개에 대해 답장을 했는데요. 그 질문 중 쿠마모토 여행에 대한 질문도 있었답니다. 쿠마모토에 살고 있는 팬이 쿠마모토에 와봤는지 와봤다면 감상이 어땠는지 물어본 건데요. 하루키는 청년 시절 쿠마모토에 혼자서 여행을 간 적이 있고, 쿠마모토성 근처에서 외화를 봤는데 재밌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고하면서 답변을 마무리지었는데요. 여행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나, 정말로 쿠마모토에 다시 갔네요. 문예춘추에서 발행하는 여성잡지 CREA이고요. 이라는 기획 연재의 첫번째라고 합니다. 하루키의 이번 여행 에세이는 원고자 55장, 페이지로 약 24장 정도의 양이라고 하니, 하루키 팬들에게는 더 없는 선물이.. 더보기
하루키가 있는 곳(welluneednt.com) - 하루키 고민 상담(2) 하루키가 올해 1월 부터 4월 말까지 독자의 고민이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기간 한정 사이트를 열었습니다. 하루키 작가 인생에서 4번째 독자와의 온라인 교류 사이트인데요. 3만7천여개의 질문에 하루키 약 10%인 3천여개의 답변을 했답니다. 그 내용을 포스팅으로 옮겨봅니다. 하나의 포스팅에 20개 안팎의 질문과 답변 내용이 구성될 것 같고요. 이 수준이라면, 흠..약 175개의 포스팅이 나오겠네요.. 하루키 고민 상담소 2편 시작합니다. 하루키 고민 상담소(2) - welluneednt.com 19. 18세 여성(고교생): 영화 와 을 보셨나요? 감상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여름 방학 때 한 대학의 교수님으로 부터 한신-이와이 대지진 당시 무라카미씨가 낭독회를 열었다고 들었는데, 전 그때는 아직 태어나기전.. 더보기
하루키가 있는 곳(welluneednt.com) - 하루키 고민 상담(1) 하루키가 올해 1월 부터 4월 말까지 독자의 고민이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기간 한정 사이트를 열었습니다. 하루키 작가 인생에서 4번째 독자와의 온라인 교류 사이트인데요. 처음엔 3월말까지 예상이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질문에 사이트를 한 달 연장 할 정도였죠. 사이트에서 주고 받은 470여개의 질문과 답변이 e-book으로 엮어졌고, 7월 말에는 단행본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제 포스팅에서는 하루키가 답변한 총 개수인 3천여개의 질문과 답변 모두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하루키 말투) 자, 하루키 고민 상담소 첫번째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D 사진: http://www.welluneednt.com/ 하루키 고민 상담소(1) - welluneednt.com *들어가.. 더보기
하루키 15년 뉴질랜드 리스너(Listner)지 인터뷰 - Dream Catcher 이번 인터뷰는 지난달 5월 뉴질랜드 오크랜드 작가 페스티발에 참석했던 하루키가 뉴질랜드 헤럴드 일간지의 주간지인 리스너와 가진 인터뷰입니다. 역시 인터뷰가 함께 패키지로 되어 있던 초청 행사였나봅니다. (농담입니다.) 반가운 마음에 서론은 그만 자르고 바로 인터뷰 전문 포스팅 시작할게요. 오크랜드의 한 호텔 리셉션실에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기사는 간접 인용 형식을 택했지만, 제 포스팅은 편의상 직접 인용 형식으로 변형했으니 참고해주세요.) Photo: Simon Young DREAM CATCHER하루키 15년 뉴질랜드 리스너지 인터뷰(원문) Listner: 무라카미씨는 꿈을 꾸지 않는다고 어느 인터뷰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하루키: 네 전 꿈을 꾸지 않아요. Listner: 전혀요? 하루키: 네. .. 더보기
하루키 15년 5월 교도 통신 인터뷰(2) - 작가관을 말하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하루키 94년 미국 문예 계간지 Bomb 인터뷰(2)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하루키 94년 미국 문예 계간지 Bomb 인터뷰(1)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하루키 14년 영국 텔레그라프지 인터뷰 - 다시 모험을 하고 싶어요 올 10월에는 하루키가 처음으로 에딘버러 북페스티벌에서 강연을 하면서 유럽 여러 나라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면서 주요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계속 포스팅했는데요. 이번 인터뷰는 그 와중에 진행된 영국 텔레그라프지와의 인터뷰입니다. 이 시기에 진행된 인터뷰이다보니 내용이 크게 새로울 건 없어 포스팅을 하지 않으려다가, 하루키 인터뷰의 '기록'으로서의 의미를 더 부여한 포스팅으로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Photo: Rick Pushinsky 소설은 내가 왜 여기에 있는가를 풀어가는 과정무라카미 하루키 2014년 영국 텔레그라프지 인터뷰(원문 클릭) *인터뷰는 원문과는 달리 하루키의 말을 직접 인용하는 방식으로 재구성했습니다. 내용은 더도 덜도 없이 그대로 옮기며, 역시 오역은 감안해주세요. :D 텔레그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