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루키 '일상의 여백' 사진전 관람기- 이은 [인천 배다리] 무라카미 하루키가 를 집필하는 1990년대 초 미국 체류 기간 동안의 미국 생활과 여행기 등을 수록한 의 텍스트를 사진으로 표현해낸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고 인천 배다리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이 사진전은 동인천역과 차이나타운이 가까운 인천 금곡동 '사진공간 배다리'에서 개최한 '문학과 사진'이라는 공모전의 사진학을 전공한 이은 작가의 수상작 전시입니다. 배다리 마을은 헌책방과 학용품 도매점, 사진관 등이 하나의 거리를 이루고 있는 마을입니다. 한적한 평일 오후 전시장을 가기 전 헌책방 골목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사진 공간 배다리는 무인으로 운영 중이며, 저희가 도착했을 때에는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고, 어디선가 한 분이 나타나셔서 전시장 문을 열어주시고 홀연히 사라지셨답니다. 자율.. 더보기 [전문 번역] 하루키 5월 교토대 공개 인터뷰 지난 5월 6일 하루키가 18년만에 일본 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공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장소는 하루키가 가장 좋아하는 달리기 코스인 가모가와강이 있는 교토의 교토대학교였는데요, 2007년 세상을 떠난 일본의 융학파 심리학자로 정평이 나있는 가와이 하야오 학예상 제정을 기념하여, 가와이 하야오 재단의 요청에 따라 성사된 것입니다. 하루키와 가와이 하야오 선생은 친분이 두터운 사이였고, 1996년 란 대담집을 내기도 했었죠. 이 책에서는 하루키가 도쿄 사린 테러와 고베 대지진으로 인해 디태치먼트적인 무관심, 개인주의적인 성향에서 사회에 관여하려고 하는 커미트먼트로의 전환이 이뤄지는, 작가로서의 중요한 시기에 이뤄진 대담이 담겨 있답니다. 그렇게 커미트먼트로의 전환에 가와이 하야오 선생의 역할이 컸..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3: 고베(4) 지난 3~4월간 다녀온 프로젝트 '파인딩 하루키' 여행. 10번째 포스팅은 고베 마지막편입니다. 하루키의 학창시절 추억이 많이 서려있는 고베, 산노미야를 둘러 보고 있습니다. 고베 마지막편 시작할게요! *여행간 트위터 중계(클릭) 파인딩 하루키 Part 1; 간사이Day 3: 고베(4)전편에서 둘째날의 루트를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고베고등학교에서 산노미야역, 그리고 피자하우스 '피노키오'까지 봤죠. 은 거기에서 마무리가 됩니다. 파인딩 하루키 고베 마지막편에서는 하루키 여행법에 등장하지 않는 하루키와 관련된 장소를 더 가보도록 할게요. 드디어 고베 마지막날입니다. 하루키가 피노키오의 958,816개째 구워진 피자를 먹었던 피자 하우스 피노키오에서 나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우산을 펴고 언덕을 내려..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3: 고베(3) 프로젝트 '파인딩 하루키' 여행. 9번째 포스팅 고베 세번째 이야기 이어갑니다! 의 도보여행 2일차를 고베고등학교 이후 부터 다시 이어갈게요. *여행간 트위터 중계(클릭) 파인딩 하루키 Part 1; 간사이Day 3: 고베(3)파인딩 하루키 셋째날 을 따라 니시노미야의 고시엔 구장에서 부터 고베의 산노미야까지 도보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은 고베2편에서 고베고등학교까지 가보았고, 이번 3편에서는 고등학교를 걸어 내려와서 고베 시내 하루키가 영화를 봤던 극장이 있는 쇼핑몰과 하루키의 오랜 단골 피노키오 피자에 가서 시식을 해볼게요. (^^) *블로그 사이즈 개편으로 사진이 좀 커졌습니다! 고베고등학교 뒷산에서 고베 시내를 내려다보고 시내로 걸어내려가기 전, 학교 안으로 다시 한 번 들어가 운동장..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2: 니시노미야(2)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흔적을 찾아서 지난 3월말 부터 24일간의 떠난 파인딩 하루키 여행. 세번째 포스팅입니다. *여행간 실시간 트위터 중계는 이곳에서 보실 수 있어요. -> twitter.com/#findingharuki 파인딩 하루키 Part 1; 간사이Day 2: 니시노미야(2)니시노미야 두번째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여행 날짜로는 Day2에 속합니다. 말씀드린 것 처럼 여행 둘째날과 셋째날 너무 오버페이스로 걷고 또 걸어서 무릎에 무리가 갔어요. 다행히 도보여행은 그렇게 끝나서 다행이지만, 이후 일정인 교토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교토에서 하루키가 가장 좋아하는 가모가와강 달리기 코스를 못 달린게 천추의 한이 될 것같습니다. 각설하고, 니시노미야 두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2: 니시노미야(1) 지난 3월말 부터 24일간 다녀온 파인딩 하루키 일정 포스팅 그 2번째입니다.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여정은 총 24일간 간사이->교토->시코쿠->도쿄->홋카이도로 진행되며 포스팅 순서도 이 일정에 맞춰 나가게됩니다. *여행간 실시간 트위터 중계는 이곳에서 보실 수 있어요. twitter.com/#findingharuki 파인딩 하루키 Part 1; 간사이Day 2: 니시노미야(1)파인딩 하루키 본격적인 여정이라고 할 수 있는 두번째 날입니다. 새벽에 비가 살짝 온 것 같았지만 쾌청한 날이었습니다. Day2는 하루키가 미국 생활 동안 집필을 끝내고 일본으로 돌아와, 외국 생활간의 여행 기록과 1995년 발생한 하루키 고향인 한신 지진 지역을 도보 답사하고 1998년 발간한 에세이.. 더보기 하루키 신작 제목 발표 <색채가 없는 다사키쓰쿠루와 그의 순례의 해> 이후 하루키의 3년만의 신작 제목이 발표되었습니다. 제목은 . 한글로 봤을 때 보다도 기네요. :D 문예춘추 특설페이지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장편 소설 가 롤러코스터적인 이야기였다면, 신작은 조금 다른 걸 쓰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게 어떤 걸지는 써보기 전에는 모르겠지만요." 다사키 쓰쿠루는 고유명사로 보입니다. 소설 속의 주인공 이름일지, 사물을 지칭하는 이름일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지만, 다사키 쓰쿠루(多崎つくる)라는 사전적 뜻을 살피는 것까지만 해본다면, 한자 多崎는 '많을 다', '험할 기'를 써서 '갈림길이 많은', '험난함이 많은' 의미로 볼 수 있고, 'つくる'는 발음으로 보면 '만들 작, 作'과 같습니다. 즉 '험난함을 만드는'의 의미가 될 수도 있는 거죠. 또한 쓰쿠루를 영어 발음으.. 더보기 하루키 4월 신작 메세지 전달 무라카미 하루키의 3권 이후의 3년만의 신작이 올 4월 간행된다고 지난 15일 문예춘추사에서 발표하면서 자세한 내용은 차차 전해준다고 했는데요, 2월이 가기전에 하루키상의 메세지가 오늘 문예춘추사 웹페이지에 게재되었습니다. 문예춘추사 2.28 안내글 작은 소설을 쓰려고 했지만, 쓰고 있는 사이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저의 경우 그런 적이 거의 없어서.그러고보니 이후에 처음일지도요. (4월 발매) 글세요. 메세지 내용만 놓고 봤을 때, 일단 든 생각은 의 후속 이야기일까라고 생각했지만, 는 처럼 마음먹고 장편을 써내려간 작품이었죠. 반면, 은 단편 로 시작해 5년 뒤 장편 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구요. 메세지가 하루키 답게(?) 모호한 면이 있지만, 기존에 써 두었던 단편을 장편 소설로 이야기를 .. 더보기 하루키 르몽드지 인터뷰 (2011) http://www.freelens.com/ 뮌헨, 2010 하루키 르몽드지 인터뷰(2011년) -출처: 해외 블로그 (르몽드지 기사는 삭제된 상태) *오랜만에 하루키 인터뷰로 찾아왔습니다. '하루키는 최근 하와이에 칩거하며 집필 작업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써두었으나 어제 문예춘추사에서 올 4월 새 장편 소설이 나온다고 소식을 전했죠. 블로그 주인장은 또 나름 '파인딩 하루키(가제)'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어서 소식이 뜸했네요. 이 인터뷰는 2010년 3권이 발표되고, 이듬해 프랑스 번역본이 출간되었을 때, 르몽드지 기자가 아오야마의 하루키 작업실로 찾아가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이 기사를 블로그로 옮겨 놓은 해외 블로거가 출처이며, 르몽드지 기사 원문도 해외 블로그에 링크가 되어있는데 페이지가 삭제된 듯.. 더보기 하루키 다빈치지 E-mail 인터뷰(3) http://kevintrageser.com/ 무라카미 하루키 다빈치지 E-mail 인터뷰 (3) *완결*번역 @maynotea Q26. 무라카미상은 중학생때부터 음악과 독서를 좋아했을 것 같은데요, 어렸을때 독서를 좋아했던 이유를 들을 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만화도 읽으셨나요? 하루키: 어쨌든 책을 읽는 것이 좋았어요. 그것 뿐 입니다. 요즘은 [숙독으로서의 번역]을 좋아하고 있어요. 만화도 읽어 보았지만 요즘은 거의 읽지 않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중요하죠. Q27. 작품이나 일상생활에서 음악은 무라카미상에게 가까운 것이라는 생각이드는데요, 요즘 자주 듣는 음악이 있다면요? 하루키: 요즘은 어쩐지 엣날 음악만 듣고 있는 것 같아요. 듣고 있는 것은 거의 LP입니다. D.. 더보기 하루키 2006년 GQ Korea 인터뷰 (4) 아직 한국에는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하루키지만, 2007년 GQ 코리아와 가진 인터뷰가 있습니다. 시기는 하루키가 로 프라하에서 카프카상 수상을 하고 돌아 온 직후입니다. 그 인터뷰를 포스팅으로 정리했고 그 포스팅의 마지막 4편입니다. GQ와 가진 인터뷰 말고도 시기상으로 10년 정도 빠른하루키 주요 작품을 번역하기도 한 김난주씨와의 인터뷰도 있는데 이 인터뷰 전문은 찾을 수가 없더군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하루키 2006년 GQ Korea 인터뷰 (1)편, (2)편, (3)편 Photographs by Mark Arbeit 무라카미 하루키 GQ 인터뷰 (4) -2007년 10월 하와이 대학- *객원 에디터: 이진영 글 Q37: 프라하는 어떠셨어요? 좀 피곤해 보이세요. 하루키: 프라하는 좋았지만, .. 더보기 하루키 다빈치지 E-mail 인터뷰(2) http://jans-photography.net 하루키가 이번 10월 일본 대중지 다빈치지의 하루키의 광팬임을 자처하는 젊은 여성 편집자와의 이메일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1편에 이어 2편 이어갑니다. 하루키 다빈치지 이메일 인터뷰 1편 보기 무라카미 하루키 다빈치지 E-mail 인터뷰 (2) *번역 도움 @maynotea Q13. 무라카미상의 소설을 읽고 있으면, 이야기의 세계에 푹 덮히고 외계(外界)로 부터 차단되는 감각이 있습니다. 다 읽은 후 이야기의 세계에서 나오면 마치 다시 태어난 것처럼 마음이 온화하게 되어있고, 주위의 사물과의 거리를 잘 취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마법과 같은 일이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하루키: 특별히 마법은 없습니다. 매일 꾸준히 정해진 시간, 정해진 양의 일을 하고 ..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