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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하루키 다빈치지 E-mail 인터뷰(1) 이번에 소개할 인터뷰는 일본 대중 잡지 다빈치 10월호에 실린 편집자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이메일 인터뷰입니다. 인터뷰어는 다빈치지의 젊은 여성 편집자로 스스로 인터뷰이인 하루키의 팬이라고 자처하며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가볍고 또는 도발적으로 질문을 던졌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질문은 총 37개로 세 번에 나누어 포스팅하겠습니다. 최근 동아시아 영토 분쟁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피력하기도 하며,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그의 정치 성향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던 독자들에게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하루키의 오랜 팬으로서 일종의 보람을 느끼기도 하며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젊은 여성 편집자의 도발적인 질문에 당황하는 하루키(정도?) www.haruki-murakami.com 무라카미 하루키 다빈치지 E-mail .. 더보기
하루키 아사히 기고 전문; 한중일 영토 분쟁에 대해 하루키가 처음으로 작품 속에서가 아닌 일반 신문 기고글에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부분에 대해 얘기를 꺼냈습니다. 지난 카탈로니아 수상 연설에서 일본의 원전 정책을 비판하면서 사회적 이슈에 대한 발언을 꺼내긴 했지만, 이번에 국가 간 특히 자국의 영토 분쟁에 대해 언급했다기에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오늘자 아사히 신문 1면 탑기사인데요. 전문을 정리해 준 일본 블로거의 글을 번역해 봤습니다. 오늘 문화일보 석간 신문에도 기사가 실렸네요. 평소 매스미디어의 노출을 꺼리고, 어떤 단체에 소속되기를 거부하며 정치적인 발언을 삼가왔던 하루키가 지난 원전 사태로 인해 많이 바뀐 모습이죠.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도한 선배 작가 오에겐자부로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의 영향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그것 보다는 자국의 여러.. 더보기
하루키 하와이 대학 Reading & Talk 리뷰 하루키가 지난 4월 10일 저녁 7시 하와이 대학에서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낭독회를 가졌습니다. 제가 지난 포스팅에서 하와이 대학 측의 보도 자료를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행사가 촬영, 녹음 등 엄격하게 제한된 채 진행된 터라 소식을 들을 수가 없었는데, 1주가 지나가는 시점에서 직접 참가한 현지 팬들의 리뷰가 올라왔습니다. :) 몇 개의 포스팅을 정리해봤습니다. '쓰는 것에 대해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무라카미 하루키 하와이 대학 낭독회- 12년 4월 10일 낭독회 중에는 사진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시작전에 찍었다는 해외 블로거출처: http://ameblo.jp/hikaruhawaii/entry-11221101086.html 이번 행사는 하루키의 "인사말 - 낭독회(단편 2.. 더보기
무라카미 하루키 하와이 대학 강연 개최 공식적인 행사를 일체 꺼려 하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하와이 대학에서 공식 강연을 한다는 놀라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제 저녁에 발표되었고, 가장 최근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스페인 카탈로니아 수상식에서의 사진으로 강연 포스터도 게재했네요. 강연은 현지 시간 4월 10일 저녁 7시 반 부터 무료로 진행되며, 강연 시간은 나와 있지 않네요. 6시 반 부터 선착순 입장이고요. 강연 제목은 하루키의 달리기에 대한 에세이 를 따와 네요. 하와이 대학의 동아시아 언어문학부가 주최한 행사입니다. 너무나 부럽네요. -하루키 하와이 대학 캠퍼스 강연, 4/10(화) 19:30사진 출처: http://www.hawaii.edu/news/2012/04/02/haruki-murakami/기사 마지막에 어떤 음성.. 더보기
하루키X후루카와 히데오 몽키비지니스 대담 (3) 무라카미 하루키와 후루카와 히데오 작가의 09년 몽키비지니스지 심층 대담 포스팅 3번째입니다. 첫번째 포스팅(클릭)에서는 데뷔 시절 부터 몸을 단련하기 시작한 계기를, 두번째 포스팅(클릭)에서는 소설 4편을 쓰고(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1973년의 핀볼, 양을 쫓는 모험,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유럽으로 건너가게된 사연에 대해 얘기했고 이제 3번째 미국 체류와 에 대한 얘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성장을 목표로 계속 나아가는] -무라카미 하루키(당시 59세), 09년 春 몽키비지니스 롱인터뷰 08년 프린스턴 명예학위를 수여 받는 하루키 http://www.princeton.edu *번역은 역시 @maynotea가 도와줬고, 몽키비지니스지 전체 70페이지 분량의 대담 중 17~26페이지 분량입니다... 더보기
'나는 어떻게 소설가가 되었나', 하루키 08년 NYT 에세이 http://www.haruki-murakami.com Jazz Messenger -무라카미 하루키 08년 뉴욕타임즈 기고 에세이- *원문 보기(클릭) *포스팅글은 구글 번역과 전자사전이 동원된 글이며 오역 가능성 (당연히) 있습니다. 저는 29살이 되기 까지 소설가가 되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절대적인 사실이죠. 전 어렸을 적 부터 책을 많이 읽었어요. 그리고 만약 저에게 소설을 쓸 수 있는 재능이 있다고 전혀 믿지 않았다라고 얘기하면 거짓말이라고 생각되어졌을 만큼 세계의 많은 작품들을 읽으며 그 이야기 속 깊숙히 빠져 있었어요. 저는 10대에 도스토예프스키, 카프카 그리고 발자크 같은 작가들의 소설을 좋아했어요. 그런데 전 그들이 우리에게 남긴 소설과 같은 작품을 쓸 수 있을 거라는 상.. 더보기
하루키 '달리는 것에 대해서' - 삿포로 맥주 CM (1) 일본의 연초 대학생들의 이어달리기 대회인 하코네 역전의 응원차 삿포로 맥주에서 마련한 기업 광고에 무라카미 하루키가 작가 인생 처음으로 CM 나레이션을 썼습니다. 그 CM이 공개되었네요. 전체 4편 중 먼저 2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편을 소개해 볼 게요. 이 CM은 하루키 말고도 연출자와 나레이션에서도 역시 대단합니다. 연출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나레이션은 고쿠센으로 유명한 나카마 유키에, 그리고 카피는 무라카미 하루키 입니다. 하루키의 2007년 에세이 에서 썼던 내용들을 리라이팅한 것이라고 하네요. CM 1편에서는 에세이의 서문 중에서 의 내용을 말하고 있습니다. 삿포로 맥주 유투브 사이트 '달리는 것에 대해' (1) - 무라카미 하루키 아픔은 피할 수 없다. 하지만, 고통은 .. 더보기
하루키에 대해 궁금한 10가지 - 미국 Time지 인터뷰 이번에 소개 할 인터뷰는 2008년 9월 타임지에서 마련한 인터뷰입니다. 인터뷰 당시 사진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독자들에게 미리 하루키에게 궁금한 질문을 댓글 형식으로 받아 골라 낸 후 메일을 보내는 방법으로 진행 된 것 같습니다. 이 시기는 2009년 5월 말 일본에서 출간된 하루키의 12번째 소설 의 집필이 마무리된 시점으로 보이네요. 미국, 캐나다의 독자들이 하루키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뭔지 10개의 질문을 통해 알아 보겠습니다. :D 타임지 원문 보기 10 Questions for Murakami Photograph: Sipa Press/Rex Features 10 Question for Murakami -무라카미 하루키 타임지 일반 독자 질문 인터뷰- Q1. 무라카미씨가 가장 좋아하는 소.. 더보기
무라카미 하루키 아마존닷컴 인터뷰; Joy and Surprise 얼마전 하루키의 12번째 장편소설 가 아마존에서 선정한 2011년 베스트 20에 선정되었죠. 그것을 기념하기도 하면서 아마존닷컴의 공식 블로그 편집위원인 Jeff VanderMeer씨가 하루키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블로그에 포스팅했습니다. Jeff는 개인적으로 하루키의 팬이고 를 가장 좋아한다고 하네요. 아마존닷컴 블로그 인터뷰 원문 하루키의 답변은 일본어로 이뤄졌고, 그 내용을 영문으로 번역한 것입니다. 그것을 전 또 한국어로 번역한게 되네요. 무슨 얘기가 하고 싶은 거냐고요? ^^; 오역 감안해서 읽어주십사하는 얘깁니다..흠흠. Photograph: Kevin Trageser/Redux / eyevine 즐거움과 놀라움; Joy and Surprise 무라카미 하루키 아마존닷컴 인터뷰 Q: 당신의 소설.. 더보기
휴가 후기 1 올 해 휴가는 간소했지만 2달여가 지난 지금 하고 싶은 말은 더 풍부한 것이 프리미엄 몰츠의 거품과도 같다고나 할까. 본가에 내려가 1주일 동안 자고 뛰고 읽고 먹고 (커피)내리고 (축구, 연애시대)보고 그랬다. 미뤘던 글을 좀 쓰고 책을 잔뜩 읽어 보려고 엄마가 쓰던 테이블까지 예전 내방으로 가져다 놓은 후.. 이 사진 찍고 바로 3시간의 낮잠을 잤던 것도 같다. 여름 휴가에 독후감 숙제가 있었으면 큰 일 날 뻔했지. 여름 휴가 후기 첫번째 끝. 2011년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여름 휴가 후기 1 Conatx T3 / Sonnar 35mm *T 더보기
하루키 바르셀로나 1주일간 체류, 독자 사인회 개최 올 봄 스페인 카탈로니아 자치시에서 제정한 국제상의 11년도 수상자로 선정되었었죠. 이 상은 과학, 문화 분야에서 '인간에 대한 연구'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상금으로 8만유로(원화로 환산해보면 약 1억)를 받게됩니다. 그리고 이번주 1주일간 카탈로니아 국제상 수상식을 위해 초청 받아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납니다. 팬 사인회 등 공식 일정과 여행을 겸해 1주일간 체류하는 것 같습니다. Haruki, Murakami, Barcelona 처음 스페인을 방문했던 09년에는 주로 지방을 돌며 경치를 즐겼는데, 이번에는 카탈로니아 자치 정부측과의 식사 등 주요 일정이시내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하네요. 스페인의 도서, 음반 매장으로 유명한 FNAC에서 150명 선착순으로 사인회도 진행되는데, 인당 책 .. 더보기
하루키 롱 인터뷰 Vol 4 [나와 쥐의 이야기의 끝] : 문학동네 가을호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가 3권까지 집필을 마치고 응한 가장 긴 인터뷰 그 세번째 포스팅입니다. 이번 내용은 초기 작품 집필 부터 의 의외의 성공에 따른 개인적인 불편했던 일들, 그리고 이후 작품들을 써가면서 느꼈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풀어 놓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하루키는 분명히 자신의 자서전 출간을 목표로 하고 있던 아니던 그의 일상을 고스란히 계속해서 기록해 놓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번역은 역시 일본에서 생활을 마치고 곧 귀국 할 may가 도와주었고, 3일간 인터뷰의 총 47개의 주제 중 제가 개인적으로 관심가는 내용들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타이틀의 Vol 넘버는 제 포스팅 순번입니다. [나와 쥐의 이야기의 끝] *하루키 소설에서 등장하는 '쥐'는 기존 관념을 깨뜨려 개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