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하루키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루키 구마모토 지진 성금 사용처 보고 토크 이벤트 지난 16년 4월 발생한 구마모토 지역의 지진으로 현지에 많은 피해를 입혔습니다. 구마모토성이 일부 무너진 장면을 뉴스로 접하기도 했던 것 같은데요. 지진이 난 직후 일본 각지에서 여러 구호의 손길이 이어졌고, 하루키도 지진이 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같은 해 여름, 잡지 CREA를 통해 구호 성금을 모으는 작업을 시작 했습니다. 뜻을 같이한 분들은 2008년경 출판사로 부터 의뢰받은 세계의 기이한 여행지 답사에 함께 했던 수필가 요시모토 유미씨, 사진작가 츠즈키 쿄이치씨가 함께한 '도쿄 오징어 클럽' 멤버 들입니다. 하루키는 지진이 나기 1년전, 구마모토로 이들과 함께 여행을 가게 되고, 그 여행에서 도움을 많이 주신 분들의 안위가 걱정되어 다시 구마모토에 연을 이어나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여행기는 .. 더보기 무라카미라디오 11탄 '재즈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재즈 보컬 특집' 1탄 선곡 List & 다시듣기 무라카미 라디오가 올해도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번 2월 방송은 2주 연속 진행되었답니다. 보통 2개월에 한 번의 패턴이었는데, 2주 연속 생방송이라 깜짝 놀랐답니다. 이번 방송의 주제는 "재즈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재즈 보컬 특집"이랍니다. 하루키가 무라카미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꼭 하고 싶었던 타이틀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준비한 내용이 많은지 2주 연속 편성이 된 것 같습니다. 무라카미 라디오 재즈 보컬 특집은 2월 16일과 23일 방송 되었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먼저 16일 방송분 1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D *다시듣기: https://www.bilibili.com/video/av89569751?from=search&seid=5364390759618764052 DJ: 안녕하세요. .. 더보기 하루키 20년 2월 단편 <With the Beatles> 뉴요커 게재 인터뷰 이번에 소개해 드릴 인터뷰는 하루키가 작년에 발표한 단편이 이번 2월 10일 뉴요커지에 실리면서 가진 인터뷰입니다. 하루키는 18년, 19년 여름 를 통해 단편을 발표했습니다. 18년에는 , , 의 3편을, 작년 19년 여름에는 , 을 발표했답니다. 18년에는 이 뉴요커지에 실리면서 함께 진행한 인터뷰를 제 포스팅으로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가 실리면서 역시 인터뷰를 진행했답니다. 하루키의 최근 단편이 국내에는 아직 번역되기 전인데, 이렇게 뉴요커를 통해서라도 내용을 접할 수 있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의 영문 버전은 아래 뉴요커 링크에서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하루키 단편 영문 버전-뉴요커지 하루키 2020년 2월 단편 뉴요커지 인터뷰 원문: https://www.newyorker.com/book.. 더보기 하루키 04년 <프래니와 즈이> 번역 출간 기념 기고 하루키는 스스로를 소설가이자 번역가 (러너는 직업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기에)라고 말하곤 합니다. 일본 위키피디아에도 하루키의 직업은 소설가이자 문학 번역가랍니다. 하루키팬이라면 주지하고 있듯이 그는 미국 문학을 접하며 학창 시절을 보냈고, 그 영향을 토대로 하여 작가가 될 수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하죠. 하루키는 소설을 집필을 하지 않는 기간에 집중적으로 번역을 합니다. 물론 소설을 쓰는 기간에도 리프레쉬를 위해 하루의 일정 시간을 번역에 할애하기도 하고요. 그 중에 가장 의미있는 번역 작업은 그도 얘기하듯이 J.D. 샐린저의 작품을 번역한 일인데요. 하루키가 의 팬인 것도 잘 알려져 있죠. 하루키는 샐린저의 그 다음 작품인 를 2004년에 번역 하면서 출판사 홈페이지를 통해 쓴 글이 있는데요. 그 글을.. 더보기 무라카미라디오 9탄 '번역 가사 특집' 선곡 List 무라카미 라디오 10탄에 이어 9탄 포스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9탄은 19년 10월 13일에 전파를 탔고요. 류이치 사카모토의 딸인 미우 사카모토씨가 공동 진행을 했답니다. 하루키가 직접 번역한 팝송의 가사를 읽어주는 코너로 진행되었는데, 역시나 재미있고, 하루키에 대해 새롭게 알게된 내용도 있어 더 흥미로웠네요. 무라카미 라디오를 일단은 내년까지 계속 이어가는 것 같은데요. 이 프로젝트가 끝나기 전에 라디오에서 하루키가 직접 노래를 부르는 일도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안녕하세요. 무라카미 하루키입니다. 오늘 무라카미 라디오는 번역 가사 특집으로 보내드립니다. 영어로 노래하는 곡을 제가 직접 번역해 보았는데요. 그 가사를 읽으면서 음악을 들어 보려고 합니다. 멋지거나 혹은 재밌는 가사.. 더보기 무라카미라디오 10탄 '겨울날 난로의 무라카미 송' 선곡 List 하루키가 라디오 DJ로 변신한 사건(?)이 1년 넘게 이어 오고 있습니다. 약 2개월마다 1회씩하는 패턴으로 9회까지 진행되었는데요. 7,8회는 '무라카미 잼'이라는 타이틀로 관객들을 초청해 일본의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연주와 하루키의 진행을 곁들인 공개방송을 하기도 했답니다. 이번에 소개할 방송은 최근 12월 15일에 진행된 무라카미 라디오 10탄 "겨울날 난로의 무라카미 송" 입니다. 하루키의 레코드 콜렉션에서 비교적 최근에 수집한 레코드 위주로 선곡했다고 합니다. :D 이번 무라카미 라디오에는 청취자의 질문을 받아 답변해주는 코너도 같이 중간중간 진행됩니다. 얼마전에 세상을 떠난 하루키의 또 다른 동반자였던 일러스트레이터 와다마코토씨에 대한 얘기도 있답니다. DJ: 안녕하세요. 무라카미 하루키입니다... 더보기 하루키-가와카미 미에코 낭독 이벤트 개최(19.12.17) 가와카미 미에코 작가가 하루키를 심층 인터뷰한 것으로 유명해진 인터뷰집 의 일본 문고본 출판을 기념해서 신쵸사에서 준비한 낭독 이벤트에 하루키가 다시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루키는 도쿄 FM에서 DJ로도 계속 활동하고 있는데요. 벌써 1년이 훌쩍 넘어갔죠. 아마도 이 때 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대외 활동을 부쩍 늘리게 된 시점이 말이죠. 는 2017년 일본에서 출간되었고요. 당시, 하루키를 계속해서 몰아 붙여서 결국은 듣고 싶은 답을 들은 것으로 유명해지면서 팬들의 관심을 받은 책이랍니다. 예를들어, 가와카미 미에코의 집요한 질문에 결국 하루키가 작품 속 상대적으로 억압받는 여성관에 대해서 '그렇게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라는 말을 끌어내기도 했죠. :D 가와카미 미에코 작가는 하루키와 같.. 더보기 하루키 19년 1월 브라질 엘파이스지 인터뷰 이번에 소개해드릴 인터뷰는 18년 11월 에콰도드 문학의 밤 행사에 초청된 하루키가 엘파이스 브라질 신문사와 가진 인터뷰입니다. 에콰도르 행사에서 작가의 삶에 대해 작품에 대해 소신있게 말하며, 더 이상은 죽음에 대해서는 쓰고 싶지 않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하여, 청중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는데요. 같은 시기 브라질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인터뷰로 바로 들어가보시죠. 인터뷰는 에콰도르 키토시의 유명한 호텔 4층 라운지에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D Q: 근작 는 주인공이 얼굴 없는 남자의 초상화를 그리게 되는 기분 나쁜 꿈을 꾸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소설에 대한 처음의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하루키: 음, 그 이야기는 프롤로그에 나중에 추가한 ..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