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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하루키 국내 언론 인터뷰(1995~2006년) 재구성 이번 포스팅은 하루키가 국내 언론사와 직접적으로 가진 인터뷰를 한 번에 정리해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들을 보아오면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는 없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김난주 번역가와의 인터뷰의 존재는 알았지만 전문은 확인 못했고, 2006년 하와이에서 가진 GQ코리아와의 인터뷰는 엄밀히 말해서는 한국 언론과의 직접적인 인터뷰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찾아보려고 하지 않았답니다. 그러다가 다른 연유로 이런 저런 자료를 찾다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를 찾을 수 있었고, 하나하나 포스팅하기보다는, 지금까지의 인터뷰 내용과는 중복되지 않고, 특히 한국이나 한국 독자들에 대한 언급 위주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하루키 국내 언론 인터뷰(1995~2006) 재구성 - 95년 문.. 더보기
하루키 관련 일본 신간 소개 <무라카미 하루키의 100곡, 村上春樹の100曲> 오는 8월 5일 TOKYO FM에서 하루키가 처음으로 DJ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작가로 데뷔하기전 와세다 대학 시절 부터 약 8년 동안 재즈바 피터캣을 운영하면서, 그의 손으로 턴테이블에 올려졌을 수 많은 앨범들이 2018년 방송국의 턴테이블로 올려진다고 생각하니 너무 즐겁습니다. 본인 만큼 즐거울 순 없겠지만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하루키 관련 소식은, 하루키가 쓴 작품은 아니지만, 숱한 하루키 관련 서적 중에 흥미있는 책이 일본에서 출간되어 전해드립니다. 2018.6.15 *아마존 링크-구리하라 유이치로 외 4명 공저 은 공저자들의 서문과 좌담회가 책의 시작과 마무리를 맡고 있고, 주요 내용은 음악의 장르별(팝, 클래식, 재즈)로 하루키와 관련된, 또 그가 왜 이 음악을 사용했는지 등을.. 더보기
하루키 8월 TOKYO FM에서 '무라카미 라디오, Run & Song' 전격 진행 어제 오전 신쵸사의 메일을 통해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그 소식은 무려 '무라카미 라디오'에 관한 소식이었답니다. 하루키의 소설 소식도 반갑지만, 그의 에세이 소식에 더 반응하는 팬도 있죠. 그런데 자세히 보니 에세이의 시즌 4 소식이 아니었습니다. 말그대로 무라카미 라디오가 현실이 되어버린 하루키가 직접 라디오에 출연해 1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선곡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도 하고, 자신의 얘기도 허심탄회하게 한다는 내용이었답니다. 는 2001년 처음 잡지 anan을 통해 연재된 하루키의 에세이를 모은 책인데요. 2012년 3번째 가 나와 3편이 다시 한 번 리뉴얼 되어 국내에서 발매되기도 했죠. '무라카미 라디오'라는 말이 처음 나오게 된 건, 1996년 하루키가 개설된 팬들과의 교류.. 더보기
하루키 2006년 프랑스 르익스프레스 인터뷰 이번 인터뷰는 2006년 프랑스 잡지 르익스프레스지와의 인터뷰 입니다. 하루키가 2005년 부터 1년간 하버드 대학의 'artist in residense' 프로그램에 초빙되어 체류 중일 때의 인터뷰로 하버드대학에서 진행되었네요. 이전 제 포스팅을 보시면, 같은 기간에 진행된 하버드 대학 학생회와 진행된 인터뷰도 있으니 이 시기의 하루키를 이해할 수 있는 추가 자료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키 05년 하버드대학 인터뷰 http://finding-haruki.com/590 고독한 여행자 무라카미 하루키 (Murakami voyageur solitaire) 하루키 2006년 프랑스 르익스프레스지 인터뷰 (원문 클릭) *오,의역 감안해주세요. lexpress: 얼마전 2004년 작품이죠. 의 주인.. 더보기
하루키 단편 3편 <문학계> 7월호를 통해 발표 하루키의 새로운 단편 출간 소식입니다. 2017년 장편 출간 이후 번역 작업에 집중했던 하루키가 역시 단편도 완성하여 3편을 발표하네요. 같이 연작 개념은 아니고 각기 다른 3개의 작품인 것 같습니다. 문예춘추사에서 발간하는 라는 문예지 7월호에 실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발매일은 6월 7일입니다. 「石のまくらに」 「クリーム」 「チャーリー・パーカー・プレイズ・ボサノヴァ」3개의 짧은 이야기라고 되어있어, 단편소설일 것 같고요. 찰리파커 관련된 이야기는 제목으로만 봐서는 에세이 같기도 한데, 어떤 내용의 이야기일지 궁금하네요. 발매되면 다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상 하루키의 단편 발표 소식이었습니다! 더보기
하루키 <기사단장 죽이기> 출간 기념 네덜란드 volkskrant 인터뷰 이번에 소개해 드릴 인터뷰는 하루키의 17년 상반기 장편 소설이죠. 의 네덜란드 출간 기념 volkskrant 신문사 인터뷰입니다. 네덜란드는 유럽 내에서 하루키 팬덤이 최고로 형성되어 있는 나라이죠. 네덜란드 신문사와의 인터뷰는 2014년 출간 기념으로 NRC지와의 인터뷰 이후 두번째입니다. 확실한 소스는 아니지만, 하루키는 각 나라의 진보, 보수 언론과 공평하게 인터뷰 하려고 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신기하게도 14년 인터뷰인 NRC지는 보수 성향의 언론이고, 4년뒤 이번 인터뷰인 volkskrant는 진보 성향의 언론이랍니다.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저에게있어 소설은 제 안에서 무언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느끼게 해야합니다." -무카라미 하루키 2018년 4월 네덜란드 volkskrant 인터뷰(.. 더보기
하루키 단편 <하나레이 만> 일본에서 영화화 하루키의 단편 일본에서 올 10월 영화화 된다는 소식입니다. 이 작품은 2005년 신초사 문예지에 실리고, 그해말 이란 단편집으로 간행됩니다. 2004년 장편 를 마무리하고, 쓰여진 작품으로 볼 수 있겠네요. 저는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문학사상사의 그 괴기한 표지 뿐이지만, 은 하루키의 현실과 이상의 경계를 오가는 스토리 중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의 배경은 하와이 카우아이섬으로 이곳은 하루키의 하와이 집이 있는 곳이기도하고, 하루키가 좋아하는 (하루키 외에도 많은 일본인이 좋아하죠) 곳이기도합니다. 이 쓰여지기전, 하루키는 2002년 초고를 카우아이섬의 노스쇼어에서 6개월 정도 썼는데요. 에서 묘사되는 위치와 정확히 일치하죠. 추측하건대, 하루키는 를 쓰기 위해 카우아이에 머물며, .. 더보기
하루키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 주립도서관 방문기 따끈다끈한 하루키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호주 멜버른에 있는 유서 깊은 도서관이죠.빅토리아 주립 도서관에 하루키가 특별 게스트로 방문했다고,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블로그에 관련 소식이 올라왔답니다. 하루키는 작년 초 를 끝내고, 다시금 에세이와 번역, 단편 소설을 집필하는 기간에 돌입한 상태인데요. 이번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방문이 에세이와 관련한 방문인 것 같기도 싶습니다. 다음번 하루키 에세이집은 가 아닐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출처: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사실 하루키와 도서관은 꽤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죠. 하루키가 중학생 시절 자주 다녔던 니시노미야 도서관과 재수 시절 다녔던 우치데 도서관, 그리고 대학 시절 매일 드나들며 미국 소설과 시나리오를 탐독했던 와세다 대학의 쓰보우치 기념 도서.. 더보기
하루키 1991년 프린스턴 대학교 객원 교수 시절 인터뷰 이번에 소개해 드릴 하루키 인터뷰는 1991년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교에서의 인터뷰입니다. 하루키는 유럽 체류 중인 1987년 출간한 이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1990년 유럽 체류를 마치고 귀국했다가, 이듬해인 1991년 다시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교로 초빙되어 약 4년간 다시 해외 생활을 한답니다. 이 시기에 가 출간되기도 했죠. 하루키는 프린스턴 대학교와 터프츠 대학에서 초빙 객원 교수로 '동아시아 연구'라는 학회에서 학생들과 1주일에 1~2개 클래스를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하루키는 당시 프린스턴 대학의 동양학부 교수였던 호세아 히라타 교수의 적극적인 초빙 움직임으로 성사되었다고 보여지고요. 하루키의 미국 체류에 대한 에세이인 의 초반에 어떻게 프린스턴 대학 객원 교수로 체류할 수 있었는지.. 더보기
일본 한신 열차에서 발행하는 '소설을 찾아가는 여행' 2013년 봄 벚꽃이 만개하기 직전의 니시노미야시의 슈쿠가와 오아시스로드를 잊지 못합니다. 당차게 21일간의 '파인딩 하루키' 여행을 시작한 2일차였고, 이 세계의좋은 기운이 모두 저를 향해 있다는 기분 좋은 확신을 가지고 이곳저곳 걸어다닌 기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이듬해 이 출간되고, 15년 여름에 이곳을 하루키 문학 기행단 여러분들과 다시 다녀왔죠. 당시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려 또다른 상념에 사로잡혀 있을 겨를도 없이 기행단 여러분들을 여기저기 모시고 다니느라 진땀을 뺐던 기억이 더 크게 자리잡고 있네요. 파인딩 하루키 여행을 하면서, 한신칸 지역을 다니는 민간 전철인 한신전철에서 발행한 문학 기행 책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여행 중에는 발행분이 모두 소진되어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 더보기
하루키 레이먼드 챈들러 장편 7권 번역 완료 기념 기고글 지난 17년 2월, 4년만에 다시 신작 장편 를 출간한 하루키가 다시금 소설 휴식기에 들어가 있는데요. 보통 장편을 끝내고 몇 년간의 이 시기에는 단편 소설이나 에세이 혹은 번역 작업을 해오고 있죠. 하루키를 부지런함, 꾸준함의 상징으로 여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하루키가 이번에는 다소 의미있는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작년 말 그가 작가가되는데 크나큰 영향을 받은 작가 중 한 명인 레이먼드 챈들러의 7개 장편 소설 모두를 번역한 것인데요.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저작권 문제로 1개의 작품이 번역이 안되었었는데, 하루키가 최초로 7개 장편 모두를 번역한 것이라고 하네요. 하루키 스스로도 그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도 하네요. 하루키는 첫 장편소설로 군상신인상 수상을 기념한 인터뷰.. 더보기
레코드 덕후 무라카미 하루키의 음악실을 찾아서 - 까사블루투스 2017년이 가기전 하루키 소식을 다시 전할 수 있게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루키는 출간 이후 다시금 잠복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데요. 장편 출간과 관련해 일본 국내 인터뷰 하나 외에는 별다른 외부 활동이 없는 모습입니다. 이런 와중에 소개해드릴 새로운 소식은 바로 일본의 월간지로 인테리어, 건축 등의 기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카사 블루투스 11월 호 'A Room With Sound' 특별판에 자신의 레코드방에 대해 소개하는 하루키의 모습입니다. 'A Room With Sound'라는 주제를 선정하면서, 평소 유명한 레코드 수집가로 알려진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는데, 흔쾌히 받아주었고 예상된 1시간 인터뷰가 하루키의 계속된 진행으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지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