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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루키 유니클로 T 발매 기념 인터뷰 - 라이프웨어 매거진 하루키 팬이시라면 이미 알고 계실, 다소 놀랍기도 하고 팬으로서 너무 고맙기도 한 인터뷰가 유니클로 매거진을 통해 3월 초 공개 되었습니다. 하루키가 18년 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도쿄 FM 방송국의 '무라카미 라디오' 프로그램과 유니클로가 콜라보 한 것인데요. 하루키 작품을 테마로 한 티셔츠 발매와 함께 하루키의 인터뷰가 진행되었답니다. 인터뷰 원문을 찾아 헤매고 또 번역 과정을 거칠 필요도 없이, 국내 유니클로 홈페이지에도 그대로 전문이 공개되었고, 심지어 매장에서 무료 배포되는 라이프 웨어 매거진에도 고스란히 실렸답니다. 아직 매거진을 손에 못 넣으신 분들은 바로 매장으로 찾아가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D 유니클로 매장에서 무료 배포 중이었던 라이프웨어 매거진 입니다. 21년 S/S 시즌이 4번.. 더보기
하루키 20년 7월 마이니치 인터뷰 2편 "책무로서 기술한 아버지와 전쟁"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하루키 20년 7월 마이니치 인터뷰 1편 "음악과 문학의 힘을 믿는다" 이번 인터뷰는 일본 신문사인 마이니치 신문사와의 인터뷰입니다. 일본 내 공식 인터뷰는 17년 출간 기념 특집 인터뷰 이후 처음 인 것 같네요. 1편과 2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먼저 1편은 도쿄 FM에서 무라카미 라디오를 2년 넘게 진행해 오면서의 소감이나 음악과 문화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2편에서는 최근 단행본으로도 출간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인 와 곧 출간 될 신작 단편집 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1편에서는 오늘 국내 언론에서도 뉴스화가 된, 하루키의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에 대한 선동하는 잘못된 '말'의 위험성에 대한 언급이 등장합니다. 인터뷰의가 꽤 길어, 2개의 포스팅으로 나눠서 진행하겠습니다. :D 하루키 20년 7월 마이니치 인터뷰 1편 "음악과 문학의 힘을 믿는다".. 더보기
하루키 신작 단편 <시나가와 원숭이의 고백> 게재 뉴요커 인터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하루키-가와카미 미에코 낭독 이벤트 개최(19.12.17) 가와카미 미에코 작가가 하루키를 심층 인터뷰한 것으로 유명해진 인터뷰집 의 일본 문고본 출판을 기념해서 신쵸사에서 준비한 낭독 이벤트에 하루키가 다시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루키는 도쿄 FM에서 DJ로도 계속 활동하고 있는데요. 벌써 1년이 훌쩍 넘어갔죠. 아마도 이 때 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대외 활동을 부쩍 늘리게 된 시점이 말이죠. 는 2017년 일본에서 출간되었고요. 당시, 하루키를 계속해서 몰아 붙여서 결국은 듣고 싶은 답을 들은 것으로 유명해지면서 팬들의 관심을 받은 책이랍니다. 예를들어, 가와카미 미에코의 집요한 질문에 결국 하루키가 작품 속 상대적으로 억압받는 여성관에 대해서 '그렇게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라는 말을 끌어내기도 했죠. :D 가와카미 미에코 작가는 하루키와 같.. 더보기
하루키 19년 1월 브라질 엘파이스지 인터뷰 이번에 소개해드릴 인터뷰는 18년 11월 에콰도드 문학의 밤 행사에 초청된 하루키가 엘파이스 브라질 신문사와 가진 인터뷰입니다. 에콰도르 행사에서 작가의 삶에 대해 작품에 대해 소신있게 말하며, 더 이상은 죽음에 대해서는 쓰고 싶지 않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하여, 청중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는데요. 같은 시기 브라질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인터뷰로 바로 들어가보시죠. 인터뷰는 에콰도르 키토시의 유명한 호텔 4층 라운지에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D Q: 근작 는 주인공이 얼굴 없는 남자의 초상화를 그리게 되는 기분 나쁜 꿈을 꾸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소설에 대한 처음의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하루키: 음, 그 이야기는 프롤로그에 나중에 추가한 .. 더보기
하루키 19년 여름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레 세라紙 인터뷰 지난 13일 이탈리아 보타리 라트재단에서 수여하는 라트 그린잔 문학상의 2019년 역대 9번째 수상자로 하루키가 선정되면서,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수상식과 함께 하루키의 '동굴 속의 작은 모닥불'이라는 연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직전 포스팅으로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으로 소개해 드릴 이탈리아 유력 일간지 코리에레 델레 세라지와의 인터뷰는, 하루키가 토리노로 오기전 이메일로 진행된 인터뷰로 오랜만에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소감을 묻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인터뷰는 하루키와 하루키의 이탈리아 번역가를 통해 2차례 정도 메일로 진행되었고, 시기는 올 늦여름이라고 합니다. 메일 인터뷰인데, 2번 정도 서신이 왔다갔다 하면서, 직접 대면하고 한 인터뷰의 느낌이 나는 재미있는 인터뷰랍니다. 들어가보시죠. :D 원.. 더보기
하루키 19년 르몽드지 인터뷰 - 텍스트를 제안하는 역할로서의 작가 이번에 소개해 드릴 인터뷰는 하루키의 지난 2월 르몽드와 가진 인터뷰입니다. 하루키는 올 2월 니나가와 유키오씨가 연출한 그의 동명 소설 의 프랑스 공연에 초대되어 프랑스를 방문하였고, 그 마지막 공연이 있던날, 프랑스 관객들과 좌담회도 개최했답니다. 그 모든 행사가 끝나고 극장의 한 자리에서 르몽드지와 엄격한 시간 제한을 두고 약 1시간 정도 인터뷰를 했다고 하네요. (웃음) Q: 무라카미씨는 글을 써야겠다라고 욕구가 생기는게 언제이신지요? 저의 유년시절 가장 중요했던 것은 고양이, 음악, 그리고 책이었답니다. 이 세가지 중 중요한 순위는 언급한 순서대로에요. 학창시절 작문 수업에 있어서 좋은 성적을 받았었지만, 작문에 대한 특별한 흥미는 없었어요. 전 외동아들로 혼자 자라와서 자연스레 책을 읽기 시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