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하루키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루키 신작 제목 발표 <색채가 없는 다사키쓰쿠루와 그의 순례의 해> 이후 하루키의 3년만의 신작 제목이 발표되었습니다. 제목은 . 한글로 봤을 때 보다도 기네요. :D 문예춘추 특설페이지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장편 소설 가 롤러코스터적인 이야기였다면, 신작은 조금 다른 걸 쓰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게 어떤 걸지는 써보기 전에는 모르겠지만요." 다사키 쓰쿠루는 고유명사로 보입니다. 소설 속의 주인공 이름일지, 사물을 지칭하는 이름일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지만, 다사키 쓰쿠루(多崎つくる)라는 사전적 뜻을 살피는 것까지만 해본다면, 한자 多崎는 '많을 다', '험할 기'를 써서 '갈림길이 많은', '험난함이 많은' 의미로 볼 수 있고, 'つくる'는 발음으로 보면 '만들 작, 作'과 같습니다. 즉 '험난함을 만드는'의 의미가 될 수도 있는 거죠. 또한 쓰쿠루를 영어 발음으.. 더보기 하루키 4월 신작 메세지 전달 무라카미 하루키의 3권 이후의 3년만의 신작이 올 4월 간행된다고 지난 15일 문예춘추사에서 발표하면서 자세한 내용은 차차 전해준다고 했는데요, 2월이 가기전에 하루키상의 메세지가 오늘 문예춘추사 웹페이지에 게재되었습니다. 문예춘추사 2.28 안내글 작은 소설을 쓰려고 했지만, 쓰고 있는 사이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저의 경우 그런 적이 거의 없어서.그러고보니 이후에 처음일지도요. (4월 발매) 글세요. 메세지 내용만 놓고 봤을 때, 일단 든 생각은 의 후속 이야기일까라고 생각했지만, 는 처럼 마음먹고 장편을 써내려간 작품이었죠. 반면, 은 단편 로 시작해 5년 뒤 장편 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구요. 메세지가 하루키 답게(?) 모호한 면이 있지만, 기존에 써 두었던 단편을 장편 소설로 이야기를 .. 더보기 무라카미 하루키 하와이 대학 강연 개최 공식적인 행사를 일체 꺼려 하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하와이 대학에서 공식 강연을 한다는 놀라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제 저녁에 발표되었고, 가장 최근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스페인 카탈로니아 수상식에서의 사진으로 강연 포스터도 게재했네요. 강연은 현지 시간 4월 10일 저녁 7시 반 부터 무료로 진행되며, 강연 시간은 나와 있지 않네요. 6시 반 부터 선착순 입장이고요. 강연 제목은 하루키의 달리기에 대한 에세이 를 따와 네요. 하와이 대학의 동아시아 언어문학부가 주최한 행사입니다. 너무나 부럽네요. -하루키 하와이 대학 캠퍼스 강연, 4/10(화) 19:30사진 출처: http://www.hawaii.edu/news/2012/04/02/haruki-murakami/기사 마지막에 어떤 음성.. 더보기 '나는 어떻게 소설가가 되었나', 하루키 08년 NYT 에세이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하루키 하와이 Kaleo 대학 인터뷰 - 작가로서의 책임감 이번 인터뷰는 작년 가을 세계 주요 언론사와 집중적으로 가졌던 소위 '인터뷰 기간'에 진행된 인터뷰 중 하나입니다. 조금 뒤늦게 발견했는데요, 매체는 하와이의 Kaleo 대학 언론입니다. 인터뷰 장소는 하와이고, 조금 캐쥬얼한 형식으로 미팅을 가지고 그 내용을 기사화했네요. 사진의 자유로운 모습의 하루키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신 BI의 스타벅스 컵도 보이시죠? ^^ DAVID TERAOKA / KA LEO O HAWAI‘I "쓰고 싶지 않을 때는 쓰지 않지만, 책임감을 느낄 때는 다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11년 가을 Kaleo 대학 신문 인터뷰- *원문 보기(클릭) *원문 기사는 직접적인 대화 형식이 아니지만, 제 포스팅에서는 편의상 대화 형식으로 구성했습니다. 인터뷰는 '과거 작업'과 '미래 계획.. 더보기 하루키의 회색빛 프라하에 대한 기록 - 체코 IHNED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하루키에 대해 궁금한 10가지 - 미국 Time지 인터뷰 이번에 소개 할 인터뷰는 2008년 9월 타임지에서 마련한 인터뷰입니다. 인터뷰 당시 사진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독자들에게 미리 하루키에게 궁금한 질문을 댓글 형식으로 받아 골라 낸 후 메일을 보내는 방법으로 진행 된 것 같습니다. 이 시기는 2009년 5월 말 일본에서 출간된 하루키의 12번째 소설 의 집필이 마무리된 시점으로 보이네요. 미국, 캐나다의 독자들이 하루키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뭔지 10개의 질문을 통해 알아 보겠습니다. :D 타임지 원문 보기 10 Questions for Murakami Photograph: Sipa Press/Rex Features 10 Question for Murakami -무라카미 하루키 타임지 일반 독자 질문 인터뷰- Q1. 무라카미씨가 가장 좋아하는 소.. 더보기 무라카미 하루키 전집 투어 (일본편) 무라카미 하루키가 작가로서의 삶을 살아 온지 30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써온 장편 소설이 까지 12편, 단편 60여편, 논픽션 , 에세이 , 기행집 등 비소설 단행본으로만 35편, 게다가 해외 작가들 번역 작업만도 70여편. 정말 엄청나죠. 자세한 리스트는 일본 위키를 참고하시죠. 무라카미 하루키 일본 위키피디아 이렇게 작가 생활 30년 동안 많은 작품 활동을 한 하루키상의 전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막연하게 전집은 작가 사후에나 진행되는 것으로만 생각해서, 하루키의 전집이 이미 있다는거에 다소 놀라기도 했어요. 게다가 하루키는 아직도 건강을 유지하고 있고, 많은 그를 좋아하는 독자들은 여전히 젊은 하루키로만 기억하고 싶어하는 심리도 저 역시 가지고 있어서겠죠? 그럼 하루키 전집을 만나 보겠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