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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1Q84> 독일 출간 기념 인터뷰 1 -프랑크푸르트 룬트샤우지 Die Welt ist aus den Fugen; 세계는 공동체 밖에 존재한다. 라는 시작 부터가 따분할 것 같은 타이틀이지만, 읽어 보시면 신선한 내용도 있습니다. ^^ Der Japanische Autor Haruki Murakami, Foto: dpa 무라카미 하루키의 가 세상에 그 이야기를 풀어 놓은지 1년이 지났습니다. 일본 출간 1년 동안,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번역 출간한 것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서 계속해서 번역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한국, 대만, 중국, 홍콩, 네덜란드, 우크라이나, 폴란드, 독일 등에서 번역 출간 되었고, 그외 이탈리아,이스라엘, 러시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스페인 등에서도 한창 번역 중입니다. 출간된 나라 중 하루키의 인터뷰가 진행된 독일에서는, 10월 번.. 더보기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연애의 최적기 가끔 연애를 하고 있을 때는 이런 생각을 하곤 했던 것 같다. 함께 걷고 있는 지금 이 길을 이 사람을 만나고 있지 않더라도 왔을까란 생각. 연애를 하고 있을 때는 이런 생각을 하곤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되었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아무런 영양가가 없게 되어버린다. 날도 많이 추워졌고, 사진 속 두 사람은 올 겨울 따뜻하겠구나란 또 어김없이 이상한 결말. 감기 조심하세요! 효자동 대림미술관 언저리 Contax T3 / Planar 35mm *T 더보기
가을에, 님은 침묵 한다 한용운 선생의 시, 님의 침묵의 그 특유의 가슴 애리는 정서는 겨울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지만, 정작 시는 가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다행이라면 다행인 사실. "푸른 산 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中 충남 홍성 결성면 한용운 선생 생가 Contax T3 / Planar 35mm *T 더보기
무라카미 라디오 2010 <오키프 여사의 파인애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1Q84> 번역 중인 Jay Rubin이 말하는 하루키 스타일 무라카미 하루키의 영어 번역 작업을 계속 해 온, 제이 루빈(68) 전 하버드대 일문학 교수가 2권 번역 중 아사히 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하루키 작품 번역 작업 중 출판사인 신쵸오사와 하루키 본인과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교수 본인의 하루키 작품에 대한 생각 등을 말하고 있습니다. 제이 루빈 교수는 현재 2권을 번역 중이며, 또 다른 하루키 작품의 영어 번역가인 필립 가브리엘이 3권을 번역 중입니다. *현재, 는 한국, 대만, 중국, 네덜란드, 독일, 우크라이나에 번역 출간되었고 앞으로 이탈리아, 미국, 러시아, 프랑스, 이스라엘, 스페인, 포르투칼,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판권 계약이 되있는 상태입니다. 이 인터뷰의 원문 타이틀과 원문 링크는 아래와 같고, 인터뷰는 구글 번역의 도움을 받았.. 더보기
군산 새만금 도로 가슴이 뻥 뚫렸습니다. 군산 새만금 Contax T3 Sonnar *T 더보기
없는게 없는 약국 들어서자 마자 크게 틀어 놓은 고향 소식 티비 프로그램이 반겨주었고, '저기요'를 두 세번 해서야 나타나신 주인 아저씨는 대형 제약회사의 광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약을 못 고르고 광고에서 본 것만 찾는다며 푸념을 늘어 놓으셨다. 그러니까 광고를 하는거죠라고 대꾸하고 싶었으나 그만 두었고, 아저씨는 우리가 찾는 특정약을 없는게 없다며 쿨하게 바로 내 주셨다. 그나저나 이곳의 쌍화탕 한 병당 가격은 정말 싸다. 홍성 영생약국 Contax T3 35mm Planar T* 더보기
정다방 ; 일상이 아닌 일상 #19. 서울로 가는 마지막 기차까지 보내고 잘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핸드폰의 부재중 전화는 와 있지 않다. '나쁜 년. 문자라도 보내면 어디 덧나냐'란 푸념을 하며, 아무런 반응이 없을 핸드폰 액정에 입을 삐죽 거려본다. 그리곤 이불을 펴자마자 잠이 들어버렸고, 창문으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에 화들짝 놀라 눈을 뜬 것이 아침 7시였다. 보통 이 곳에 와서는 일이 4시를 넘기는 경우가 왠간해선 없었는데 이상하다. 그대로 자리에서 일어나 창문을 열었다. 혜숙이년으로 부터의 핸드폰 연락이 와있는 것도 없었다. 다만, 다방 이모의 기둥서방쯤 되는 병식이-혜숙이년과 나는 '병따개'라고 부른다-로부터 부재중 전화가 한 통 와있을 뿐이었다. 출근 안 한 것에 대해 걱정하는 듯 얘기하면서, 나 혼자 있을 집에 찾아와.. 더보기
날개를 쫙 펴라 날개를 좀 더 활짝 펴자! 안면도 Contax T3 Planar 35mm T* 더보기
파랗고 깊은 바다 사이에 악마와 함께 : <무라카미 라디오, 2010>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겨울 기분 공기가 조금만 차가워져도 겨울 곳곳의 순간들이 떠오른다. 그 중에서도 춘천에 가서 첫 눈이 내리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아직 제대로 인사도 하지 못한 가을에게는 조금 미안하다. 춘천 Contax T3 Sonnar T* 더보기
하루키 원작, 영화 <상실의 시대; 노르웨이의 숲> 본 예고편 공개 올해로 67번째를 맞는 베니스영화제에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과 함께 공식 경쟁 출품작으로 진출한 하루키 원작, 트란안홍 감독의 이 9일 베니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갖고, 일본 내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준비하며, 1분 30초의 본 예고편을 공개하였습니다. 일본 국내 역대 최대 발행 부수 (올 해, 천만부를 돌파했죠), 유래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세계에서 많이 읽힌, 현대 문학의 최고봉이 영화화됐다는 문구로 시작합니다. 와타나베(NR): 1969년의 여름, 20살이 되려던 때 나는 사랑을 하고 있었고 그 사랑은 나를 복잡한 곳으로 데려갔다. 왜냐하면 나오코는 나를 사랑하는 것 따위는 하지 않았다. 이 곡을 듣고 있으면 깊은 숲 속에서 헤매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 사랑할 것을 잃어버린 슬픔을 이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