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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덕후

하루키 신작 장편 <거리와 그 불확실한 벽 街とその不確かな壁> 제목 발표 하루키의 6년 만의 신작 장편 소식이 지난 2월 1일 전해졌는데요. 제목이나 주제는 모두 비공개였고, 오직 상하권 중 상권 정도의 분량이라는 것과 4월 13일 출간이라는 점만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정확히 한 달 뒤인 3월 1일 제목이 공개되었는데요. 신쵸사의 메일 알람이 오자마자 바로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했답니다. 일본어 제목은 번역해보면 으로 될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드신다면, 하루키의 작품을 좀 읽어보신 분들일텐데요. 은 하루키가 1979년 로 데뷔한 후 2번째 작품인 을 발표한 직후, 문예지에 기고한 중편 소설의 제목이랍니다. 당시 하루키는 이 이야기를 완성하지 못할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결국 단행본이나 다른 단편집에 수록하지는 않았었답니다. 그후 1982년 을.. 더보기
하루키 '무라카미 라디오' 속 에피소드 방출 2탄 무라카미 라디오가 벌써 지난 10월 30일 방송으로 총 43회를 지나오고 있습니다. 18년 8월 첫 방송 이후에 정말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요. 올 초 부터는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오후 7시 고정 편성이 되었답니다. 주요 시즌별, 이벤트별, 사회 이슈별로 테마를 정해서 꾸준히 방송을 진행 중입니다. 방송에 트는 음악들 선별 작업에 하루가 꼬박 소요 된다고 하네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는 반전 음악을 모아서 소개하기도 하였고요, 장소를 옮겨 무라카미 라이브러리에서 생방송을 하기도 했답니다. 올 초 그 동안의 무라카미 라디오에서 하루키가 언급한 주요 코멘트를 정리하여 한 번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에 그 두번째로 첫번째 에피소드 방출 이후 방송을 통해 얘기한 본인의 에피소드, 청취자 사연 답변 등의 내용을.. 더보기
하루키 22년 뉴욕타임즈 "By the Book" 인터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하루키 22년 10월 브루투스 인터뷰 - 특집 인터뷰 이후 1년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하루키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미국 번역 출간 기념 인터뷰 오랜만에 하루키 인터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하루키 본인이 직접 소설가라는 직업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 놓은 에세이죠. 가 이번에 미국에서 출간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15년에 처음 출간되고 이듬해 한국에서도 번역 출간된 책인데요. 미국에서는 다소 늦게 출간되었답니다. 영문 제목은 입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에세이의 내용을 읽고 제목을 지은 것 같습니다. 단순한 'Job'이 아닌 소명이나 천직의 의미를 지닌 'Vocation'을 썼네요. 하루키의 오랜 번역가이자 일문학 교수인 필립 가브리엘 번역이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앤디 워홀이 공동 창립한 것으로 유명한 인터뷰 매거진에 실렸고요. 현지에서 10월 21일자로 소개되었답니다. https://www.interviewmagazine.c.. 더보기
하루키 20년 12월 日 다이아몬드지 인터뷰 (2편) 20년 12월 펜데믹이 절정이었을 무렵, 일본 경제 주간지 다이아몬드지와 가진 하루키의 인터뷰 2편이 이어집니다. 하루키는 진행 중인 라디오 방송을 통해 당시의 정치,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돌려말하는 것 없이 직설 화법으로 한 마디씩 던지곤 했는데요. 그런 내용이 1편에 담겼고, 이번 2편에서는 돈과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말하고 있답니다. 시작합니다. Q: 무라카미씨는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문장하는 표현하는 직업을 가지신 분이죠. 한 기업의 경영자는 그것을 비지니스로 표현하는데요. 무라카미씨는 그런 경영자와 같이 비지니스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급합니다. 하루키: 음, 비지니스 이야기는 저의 가장 약한 부분이네요. (웃음) Q: 예를들면 유니클로의 야나이 .. 더보기
하루키 22년 6월 스가 시카오 진행 J-Wave 라디오 인터뷰 지난 6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인 스가씨가 진행하고 있는 J-Wave 라디오 방송에 하루키가 등장했습니다. 일본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인들을 초대해 드라이브하면서 듣는 음악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와 게스트가 추천하는 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데요. 벤츠가 후원을 해서 'Mercedes-Benz THE EXPERIENCE' 라는 부제가 달려있네요. 하루키가 음악을 처음 접하게 된 학창 시절을 시작으로 하와이 체류 시절을 지나 인생을 전반을 함께 한 음악과 소설을 쓰는 즐거움에 대해 폭넓게 이야기 했답니다. 시작합니다! :D 스가: 학창 시절 무라카미씨의 을 읽은 후 무라카미 월드에 푹 빠져 버렸죠. 그리고 제가 음악을 시작하고 데뷔 앨범 를 잡지사의 편집자를 통해 무라카미씨에게 전달해 드렸.. 더보기
하루키 22년 4월 마이니치 신문 인터뷰 (후편: 전쟁을 멈추고 음악에 마음을 맡긴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