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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덕후

하루키 디자인 'Peace For All' 유니클로 티셔츠 출시 지난 6월 17일 유니클로와 일본의 유명 문화예술인들이 협업한 자선 티셔츠가 출시되었는데요. 유명인들이 직접 디자인한 로고가 티셔츠에 프린팅 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 하루키도 포함되어 있고요, 건축가 안도 타다오, 브랜드 디렉터 사토 카시와,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노벨의학상 수상자 이자 하루키의 지인이기도 한 야나나카 신야씨가 참여 했다고 하네요. 하루키가 디자인한 티셔츠는 고양이의 얼굴과 함께 'Save Humans, Save Cats'이라는 문구가 프린팅 되어 있는 하얀 티셔츠랍니다. 뒷면에는 하루키의 사인도 프린팅이 되어 있네요. 전 왠지 야마나카 신야 교수의 티셔츠가 제일 마음에 드는 것 같네요 :D 판매금액의 20%는 여성과 어린이 그리고 난민을 인도적 지원을 하는 3개의 단체에 기.. 더보기
하루키 22년 4월 마이니치 신문 인터뷰 (전편: 희망을 갈구하는 마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하루키 22년 4월 <마지막 대군> 번역 출간 산케이 인터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무라카미 라디오 속의 '무라카미 라디오' - 하루키 에피소드 대방출 하루키가 라디오 DJ 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3년 반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장편 출간 1년 뒤인 18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얼마전 1월 31일 33번째 방송까지 진행했는데요. 처음에는 2개월에 한 번씩 진행하다가, 작년 5월 부터 매월 1회로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 고정 편성이 되었답니다. 처음엔 잠깐의 머리를 식히는 정도의 활동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쯤 되면 정말 진심인 소설가, 번역가에 이은 3번째 직업이라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하루키의 다음 장편을 기다리는 팬 입장에선 다소 아쉬울 순 있겠습니다만은, 그래도 하루키가 적어도 1편 정도의 장편은 더 쓸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인터뷰에서 한 말에 기대를 걸고 있답니다. 이번에 준비한 포스트는 무라카미 라디오에서 하루키가 언급했던 작품 집필의 배경이.. 더보기
하루키 '무라카미 라이브러리' 오픈 기념 뉴욕 스타일 매거진 인터뷰 이번에 소개해 드릴 인터뷰는 와세다 국제 문학관(무라카미 라이브러리) 개관을 기념하여 일본판 뉴욕 스타일 매거진과 11월 25일 진행된 인터뷰입니다. 뉴욕 스타일 매거진의 일본판은 2015년 부터 발간되었다고 하네요. 인터뷰 기사 구성은 직접 인용 형식이 아닌, 서술식 간접 인용 형태이나 편의상 포스팅은 Q&A 형태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Q: 라이브러리를 개관할 생각을 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하루키: 워낙 오래전 부터 레코드를 수집해 오기도 했고, 집에 책도 많답니다. 그런데 전 자녀가 없기 때문에 제가 죽고 나면 모두 흩어져 버리게 될테죠. 그것만은 원치 않았어요. 90년대 초 프린스턴 대학교에 있을 때 스콧 피츠제럴드 도서관을 본 적이 있는데 아, 이런 것이 있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했었죠. 작가의.. 더보기
하루키 20년 12월 日 다이아몬드지 인터뷰 (1편) 이번에 소개해 드릴 인터뷰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이 끝날 줄 모르던 20년 12월 일본의 경제/금융 주간지 다이아몬드지와 가진 인터뷰입니다. 이번 인터뷰 기사는 원래 유료 페이지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인터뷰 일부가 공개로 전환되면서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인터뷰는 모두 2편으로 나누어져있고, 먼저 공개된 1편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드릴게요. 주 내용은 코로나 시국 하, 각종 정책에서 실정하고 있는 일본 정치가들에 대한 비판 발언이 주를 이루고 있답니다. 도쿄 FM 무라카미 라디오를 통해 간간이 언급하던 비판 발언을 집약해 놓았다고 생각해주시면 편할 것 같네요 :D Q: 처음 뵙겠습니다. 하루키: (기자의 명함을 유심히 쳐다보더니) '다이아몬드'는 월간지 였군요? Q: 아니오, 주간지랍니다. .. 더보기
하루키 요미우리 신문 고교 기자단 인터뷰 ('20 8월) 이번에 소개해 드릴 하루키 인터뷰는 조금 특별한 인터뷰입니다. 작년 8월이었죠. 일본 요미우리 신문사에서 활동하는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주니어 기자단과 하루키가 인터뷰를 진행했답니다. 단편집 출간 기념으로 성사된 인터뷰이긴한데요. 인터뷰어가 고등학생으로 아마도 처음이지 싶습니다. 어느쪽에서 먼저 제안을 해서 이뤄진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조심스럽게 하루키쪽의 제안도 먼저 있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인터뷰 따라 오시다 보면 그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인터뷰 기사는 기본적으로 지류 신문 기사라 웹으로 공개된 내용은 극히 제한적이었답니다. 웹에 공개된 기사 일부와 일본 블로거의 리뷰를 바탕으로 재구성해 보았습니다. 어떤 하루키의 메세지가 담겨 있을지 따라가 보시죠. [소설 창작.. 더보기
하루키 와세다 국제문학관 개관 기념 교도통신 인터뷰 (후편)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