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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모토 여행을 나선 하루키 - 일본 잡지 CREA 9월호 올 초 독자와의 교류 사이트를 열었던 하루키는 3만 7천여개의 접수된 질문 중 약 3천여개에 대해 답장을 했는데요. 그 질문 중 쿠마모토 여행에 대한 질문도 있었답니다. 쿠마모토에 살고 있는 팬이 쿠마모토에 와봤는지 와봤다면 감상이 어땠는지 물어본 건데요. 하루키는 청년 시절 쿠마모토에 혼자서 여행을 간 적이 있고, 쿠마모토성 근처에서 외화를 봤는데 재밌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고하면서 답변을 마무리지었는데요. 여행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나, 정말로 쿠마모토에 다시 갔네요. 문예춘추에서 발행하는 여성잡지 CREA이고요. 이라는 기획 연재의 첫번째라고 합니다. 하루키의 이번 여행 에세이는 원고자 55장, 페이지로 약 24장 정도의 양이라고 하니, 하루키 팬들에게는 더 없는 선물이.. 더보기
하루키가 있는 곳(welluneednt.com) - 하루키 고민 상담(3) 지난 1월 부터 5월까지 진행된 하루키가 있는 곳, 하루키의 고민 상담소 전체 질문과 답변 포스팅 그 3번째 이야기입니다. 1월 29일에 이뤄진 하루키의 답변입니다. 하루키 고민 상담소(3) - welluneednt.com 40. 47세 남성(회사원): 무라카미씨는 존 프루시안테가 없는 레드핫칠리페러스가 RHCP라고 생각하시나요? 전 조쉬 클링호퍼도 물론 좋아합니다. 하루키: 브루노 마스의 슈퍼볼 무대를 얼마전에 봤습니다. 여전히 멋지더군요. 뭐랄까요. 그동안에 더 성숙하지 않았다는 점이 멋졌습니다. 인간은 깜빡하는 사이에 조심하지 않으면 바로 성숙해버리잖아요. 41. 25세 여성(무직): 전 지금 무직 생활 중인데요. 매일 한가하답니다. 일도 멀리하고 있고, 그렇다고 책을 읽지도 않습니다. 무엇과도 멀.. 더보기
하루키가 있는 곳(welluneednt.com) - 하루키 고민 상담(2) 하루키가 올해 1월 부터 4월 말까지 독자의 고민이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기간 한정 사이트를 열었습니다. 하루키 작가 인생에서 4번째 독자와의 온라인 교류 사이트인데요. 3만7천여개의 질문에 하루키 약 10%인 3천여개의 답변을 했답니다. 그 내용을 포스팅으로 옮겨봅니다. 하나의 포스팅에 20개 안팎의 질문과 답변 내용이 구성될 것 같고요. 이 수준이라면, 흠..약 175개의 포스팅이 나오겠네요.. 하루키 고민 상담소 2편 시작합니다. 하루키 고민 상담소(2) - welluneednt.com 19. 18세 여성(고교생): 영화 와 을 보셨나요? 감상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여름 방학 때 한 대학의 교수님으로 부터 한신-이와이 대지진 당시 무라카미씨가 낭독회를 열었다고 들었는데, 전 그때는 아직 태어나기전.. 더보기
하루키가 있는 곳(welluneednt.com) - 하루키 고민 상담(1) 하루키가 올해 1월 부터 4월 말까지 독자의 고민이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기간 한정 사이트를 열었습니다. 하루키 작가 인생에서 4번째 독자와의 온라인 교류 사이트인데요. 처음엔 3월말까지 예상이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질문에 사이트를 한 달 연장 할 정도였죠. 사이트에서 주고 받은 470여개의 질문과 답변이 e-book으로 엮어졌고, 7월 말에는 단행본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제 포스팅에서는 하루키가 답변한 총 개수인 3천여개의 질문과 답변 모두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하루키 말투) 자, 하루키 고민 상담소 첫번째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D 사진: http://www.welluneednt.com/ 하루키 고민 상담소(1) - welluneednt.com *들어가..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가는 여행 - 하루키 기행단(1차) 지난 7월 6일 부터 2박 3일간 무라카미 하루키의 초기 작품 속과 고등학교까지의 학창 시절 거닐었던 장소들을 탐방하는 기행을 다녀왔습니다. 2년전 혼자 21일간 하루키의 흔적을 따라 일본 전국을 다니면서, 언젠가는 꼭 다른 하루키팬 분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는 꿈은 이렇게 갑자기 실현이 되었답니다. 이런 멋진 프로젝트를 기획해주신 롯데백화점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여정에 대한 세세한 포스팅은 다른 기회에 전해드리기로하고, 함께 동행한 조선일보 곽아람 기자님의 기사로 대신하겠습니다. [小年 하루키를 만났다... 야구장서, 학교에서, 그리고 해변에서]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7/10/2015071001923.html 이번 포스팅 제목.. 더보기
하루키 15년 뉴질랜드 리스너(Listner)지 인터뷰 - Dream Catcher 이번 인터뷰는 지난달 5월 뉴질랜드 오크랜드 작가 페스티발에 참석했던 하루키가 뉴질랜드 헤럴드 일간지의 주간지인 리스너와 가진 인터뷰입니다. 역시 인터뷰가 함께 패키지로 되어 있던 초청 행사였나봅니다. (농담입니다.) 반가운 마음에 서론은 그만 자르고 바로 인터뷰 전문 포스팅 시작할게요. 오크랜드의 한 호텔 리셉션실에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기사는 간접 인용 형식을 택했지만, 제 포스팅은 편의상 직접 인용 형식으로 변형했으니 참고해주세요.) Photo: Simon Young DREAM CATCHER하루키 15년 뉴질랜드 리스너지 인터뷰(원문) Listner: 무라카미씨는 꿈을 꾸지 않는다고 어느 인터뷰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하루키: 네 전 꿈을 꾸지 않아요. Listner: 전혀요? 하루키: 네. .. 더보기
하루키 2015 사쿠라-갈라상(Sakura Gala Award) 수상 소식 어제죠. 5월 30일 하루키가 2015년 사쿠라-갈라상을 수상하여 스피치를 했습니다. 사쿠라-갈라상은 일본-캐나다 문화 교류 센터에서 제정한 상으로 하루키가 역대 8번째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과거 수상자 중에 반가운 이름이죠. 오자와 세이지씨도 있답니다. 이례적으로 짧은 스피치 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왔는데요. 길진 않지만, 최근의 하루키의 모습과 육성을 들어 볼 수 있는 기회네요. :D 하루키 2015년 사쿠라-갈라상 수상연설2015-05-30, 일본 고바야시 캐나나-일본 문화 교류 센터 (스피치 내용이 잘 안들리기도 하고 짧은 편이라 간단히 요약해보겠습니다.) 이번 사쿠라-갈라상을 수상하게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제 책의 미국 번역가와 함께 캐나다에 여행을 몇 번 다녀왔는데. 당시 묵었던 숙.. 더보기
하루키 15년 5월 교도 통신 인터뷰(2) - 작가관을 말하다 하루키가 교도 통신과 가진 15년 5월 인터뷰 두번째 편입니다. 1편에서는 원전 문제 부터 동아시아 역사 문제까지 동일본 대지진 및 원전 사고 이후 사회 참여적인 발언의 강도와 횟수를 늘리고 있는 최근 하루키 행보의 연장선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편에서는 현 정세에 대해 그리고 2편에서는 하루키의 본업이죠. 작가로서의 그의 작품과 다음 장편에 대한 힌트도 남겼답니다. 작품은 최근 작품인 의 '키노'와 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풀어 냈습니다. 인터뷰 보시죠! (원문은 인터뷰어인 교도 통신 편집자가 하루키와의 인터뷰를 간접인용하며 회고하고 있지만, 편의상 포스팅은 직접 인용으로 바꿨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Source: Sipa Press / Rex Features 하루키 "작가관을 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