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휴가는 간소했지만 2달여가 지난 지금 하고 싶은 말은 더 풍부한 것이 프리미엄 몰츠의 거품과도 같다고나 할까. 본가에 내려가 1주일 동안 자고 뛰고 읽고 먹고 (커피)내리고 (축구, 연애시대)보고 그랬다. 미뤘던 글을 좀 쓰고 책을 잔뜩 읽어 보려고 엄마가 쓰던 테이블까지 예전 내방으로 가져다 놓은 후.. 이 사진 찍고 바로 3시간의 낮잠을 잤던 것도 같다. 여름 휴가에 독후감 숙제가 있었으면 큰 일 날 뻔했지. 여름 휴가 후기 첫번째 끝.
2011년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여름 휴가 후기 1
Conatx T3 / Sonnar 35mm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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