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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통신

하루키 <1Q84> 일본 헤이세이 30년 최고의 소설 선정 하루키가 와 가 일본내 최근 30년간 최고의 소설 베스트 30에서 각각 1위와 10위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일본 왕실의 연호에 따라 1989년 1월 부터 헤이세이 시대라고 부르고 있죠. 이 시대가 올해 5월 31년만에 바뀌게 되는데요, 이 시점에서 헤이세이 시대 최고의 소설을 각계 전문가 120명에게 설문한 결과입니다. 아사히 신문의 주도로 진행되었고요. 1위 하루키의 에 이어 2017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가즈오 이시구로의 와 영화로도 유명했던 미나토 가나에의 이 뒤를 이었습니다. 하루키의 는 10위에도 이름을 올렸네요. [일본 헤이세이(1989~2019)시대 베스트 소설 10] *기사 원문 1. 무라카미 하루키, 2009~20102. 가즈오 이시구로, 20063. 미나토 가나에, 20054. 미.. 더보기
하루키 연극 <해변의 카프카> 프랑스 마지막 공연전 독자들과 토크 이벤트 이번에 전해드릴 소식은 국내 하루키 팬들에게는 다소, 아니 많이 부러운 소식입니다. 일본 연극게 거장인 니나가와 유키오 연출의 연극 가 프랑스-일본 우호관계 16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에서 공연되었는데요. 공연 소식이 전해질 무렵 부터 프랑스 언론에서는 원작자인 무라카미 하루키가 깜짝 방문할 수 있다는 소문을 전했는데, 결국 마지막 공연인 토요일 저녁 공연전, 고등학생 5명과 함께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좌담회 형식으로 하루키의 방문이 이뤄진 것입니다. 어떤 내용을 주고 받았는지는, 일본 교도 통신이나, 국내 연합 뉴스를 통해 짤막한 기사를 찾아 볼 수 있답니다. 주요 내용을 간단히 옮겨 볼게요. 2016년 니나가와 유키오씨가 세상을 떠나기전, 15년 11월 국내에서도 공식 상영을 했었는데, 매우 인상 .. 더보기
하루키 '이창동 감독 영화 <버닝>은 정말 좋은 작품이야.' 코멘트 하루키가 작년 8월 부터 진행 해온 도쿄 FM의 '무라카미 라디오' 프로그램이 벌써 4번째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4번째 방송은 2/10일 일요일에 방송되고요. 타이틀은 '오늘밤은 아날로그 나이트'네요. 이 방송을 일주일 앞 두고 사카모토 미우씨가 진행하는 사전 스페셜 방송에서, 하루키의 30년 지기 편집자인 테라지마 테츠야씨가 출연해 하루키와 관련한 에피스도를 들려 주었는데요. 그 내용 중, 하루키의 원작 단편인 이 한국의 이창동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되었고, 일본에서 개봉을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영화를 본 하루키의 메세지가 전달되었습니다. 하루키는 재미있는 작품이었고, 이창동 감독이 꽤 좋은 감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코멘트를 했네요. 방송에는 이창동 감독의 육성 인터뷰도 있었다고 하네요. 자.. 더보기
교토와 하루키 - 매거진B 기고 짧은 글(18년 8월) 이번에 소개해드릴 글은 올해 8월 매거진B 교토편에 실린 글입니다. 매거진B에서는 도시를 선정해 도시에 대한 다양한 각도의 이야기를 다루기도 하는데요. 18년 8월은 교토로 선정되었고, 교토에 관련된 사람들에 대한 섹션에서 무라카미 하루키가 정해지면서 짧은 글을 기고하게 되었네요. 처음 에디터님에게 전화를 받고, 교토와 하루키의 관련성에 대한 심리(?)를 치열하게 진행했던 즐거운 기억이 남아 있는 작업이었답니다. 교토 출생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한 짧은 글을 보시죠. 더 다양한 내용은 매거진B를 보시면 됩니다. :D 매거진 B (Magazine B) Vol.67 : 교토 (Kyoto) 교토와 하루키 - 매거진B 18. 8월호 신성현 교사인 아버지의 전근으로 일찍 떠나오긴 했지만, 고향인 교토는 그에게 좋은.. 더보기
무라카미 라디오 2탄 '가을의 깊은 밤을 무라카미 송과 함께' 선곡 List & 다시듣기 도쿄FM과 함께 하는 무라카미 라디오가 이번달 16일 세번째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요. 지난 8월 첫방송인 '무라카미 라디오 Run&Song'은 방송을 모두 들었었는데, 10월에 방송된 2편 '가을의 깊은 밤을 무라카미 송과 함께'는 못들었었답니다. 일본내에서는 충분히 다시 듣기라던가를 할 수 있는 것 같지만, 해외에서는 힘들더군요. 그런데, 제 블로그 댓글로 '손님'님께서 방송을 다시 들을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주셨고, 오늘에서야 전체 듣기를 해보면서, 선곡된 곡들을 하루키 멘트와 함께 정리해 봤습니다. 무라카미 라디오 다시 듣기 https://www.bilibili.com/video/av34332418/ 무라카미 방송 내용 정리 https://www.tfm.co.jp/murakamiradio/index.. 더보기
하루키 12월 무라카미 Radio 3탄 - '무라카미식 크리스마스송' 방송 지난 8월 그의 에세이집으로만 알려졌던 '무라카미 라디오'가 정말 말 그래도, 하루키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팬들에게 다가왔죠. 그리고 2개월뒤 지난달 10월에는 2탄이 방송되었고, 다시 2개월뒤인 다음달 16일 3탄이 방송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애초에 라디오 진행 얘기가 나왔을 때, 2개월 단위로 12월까지 3번 진행하는 것으로 얘기가 된 것이 아닐까 싶네요. 무라카미 라디오 3탄 방송을 앞두고 전해진 하루키의 메세지를 보시죠.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특별히 재미난 일 따위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라고 크리스마스 음악을 걸라고 하는 것도 너무 평범한 것 아니야?'라고 쿨하게 얘기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말은 정말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 더보기
하루키 와세다 대학 '무라카미 라이브러리' 설립 기자회견 전문 다소 놀라운 소식이 어제 도쿄 와세다 대학으로 부터 전해졌습니다. 기사 타이틀은 '무라카미씨 37년만의 기자회견'이라는 놀랄만한 내용이었는데요. 사실 그 회견의 내용이 더 놀라웠답니다. 이미 국내 언론에서도 많이 기사화되어 잘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하루키가 워드프로세서로 작업을 하기 전, 즉 자필 원고가 남아있는 까지의 원고와 비평집, 해외 원서 그리고 무려 2만장이나 되는 레코드를 와세다 대학에 기증한다는 내용입니다. 데뷔작 원고는 코단샤 출판사에 있을 거라고 얘기하네요. 이 자료들을 모아 문화 교류 및 창작자의 연구에 일조를 하게될 가칭 '무라카미 라이브러리'의 구상안도 나왔다고 합니다. 기증은 내년 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하네요. 기자회견의 일문일답을 정리해봤습니다. 와세다 대학에서 해외 번..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가는 여행> 북티저 - YES24 14년 이 출간되고 YES24에서 직접 제작해 주신 북티저입니다. 에 대한 소개를 적절한 이미지를 사용해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 주셨어요. YES24 홈페이지 소개 페이지 하단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영상 마지막 "어느 오타쿠의 B급 여행" 이라는 문구가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맥북에서는 잘 플레이가 안되는 것 같은데, 저도 해결 못한 부분이라 뭐라 팁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죄송합니다. 더보기
하루키 좋아하세요? - 29cm 무라카미 하루키 PT 인터뷰(14년 8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내용은 하루키의 14년 단편집 의 국내 출간에 맞춰 29cm에서 진행한 '무라카미 하루키 PT'에 의 저자로서 참여한 내용입니다. 당시 가수 윤종신씨의 '월간 윤종신' 8월호에 동명의 음악도 실리기도 했답니다. 인터뷰의 흐름은 비슷합니다. :D 어떻게 하루키를 알게 되었는지, 어떤 점에 끌렸는지, 파인딩 하루키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어디인지 등이랍니다. 텍스트 형식이 아닌, 이미지 컷 형식으로 포스팅할게요. 더 많은 내용은 아래 29cm 페이지에 들어가시면 하루키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을 보실 수 있답니다. *29cm 무라카미 하루키 PT: http://pt.29cm.co.kr/haruki#coverStory 더 많은 내용은 29cm 홈페이지에 방문해주세요! *fin 더보기
하루키 18년 뉴요커 페스티발 작가와의 대화 주요 내용 하루키가 올 뉴요커 페스티발에 패널로 등장하여, 500여명의 독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오후1시경에 진행되었고요. 약 2시간 동안 하루키를 미국 독자들에게 알리게된 든든한 지원자인 뉴요커지의 문학 에디터인 데보라 트레이스먼씨가 진행을 맡았습니다. 행사 타이틀은 '무라카미 연대기(Murakami Chronical)' 입니다. 교도통신이 기사의 타이틀로 뽑은 내용은 '좋은 글쓰기란 테러와 자연 재해로 아픔을 겪은 독자들을 도울 수 있는 것이다'입니다. 기존의 여러 인터뷰에서도 충분히 전달된 내용이고, 특히 가 일종의 '치유'를 전달하고자 한다는 하루키의 의중이 드러난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죠. Getty / kyodo (원문 링크) 일본 교도 통신에서 송고한 기사.. 더보기
매니아의 여행법 - 잡지 W Korea 기고글(14년 6월) 이번 글은 이 출간되고 나서 3개월 뒤 잡지 더블유W에 기고한 글입니다. 주제는 '마니아의 여행법'이고요. 와인 식도락 여행가, 서핑 여행가 분들과 함께 하루키 전작주의자의 테마 여행의 주제로 참여했답니다. 의뢰를 받고 송고한 원고가 불행히도 남아 있지 않아서, 더블유에 실린 내용만 (에디터님이 잘 다듬어주신) 포스팅할게요. :D *원문: http://www.wkorea.com/2014/06/09/ [ 하루키 전작주의자의 작가 탐방 여행] 2002년 를 읽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팬이 되었으며, 자연스레 초기작부터 다시 찾아 읽으며 소위 전작주의자의 길에 접어들었다. 군대를 다녀오고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하루키의 전 세계 인터뷰들을 찾아 번역하는 ‘finding-haruki’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더보기
하루키를 통해 나를 발견한 사람들 - 월간 채널 예스 기고(17년 8월) 이번에 소개해드릴 글은 예스24에서 발행하는 월간 채널 예스 8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8월호에 하루키 특집을 마련하여, 하루키와 관련한 의미있는 작업을 진행한 작가들에 대한 소개와 그들이 추천하는 여행지 혹은 하루키 작품에 대해 소개한 기획기사 였는데요. 저도 의 저자로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참여한 저자분들로는 의 차유진 작가님, 의 조아라 작가님입니다. 기사는 총 4개의 질문에 대해 답하는 형식이고요. 포스팅하는 글은 제가 보내드린 원고의 내용이고, 실제로 월간 채널 예스에 실린 내용이나, 아래에 링크해 드린 웹 기사의 내용과는 조금 상이하답니다. 지면의 여건에 따라 줄여진 부분이 있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채널 예스 기사 링크: http://ch.yes24.com/Article/V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