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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동] 라떼가 맛있는 더블컵커피 (Double Cup Coffee) 이번에 다녀 온 카페는 종로구 계동에 있는 더블컵커피에요.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 헌법재판소를 지나 재동초등학교 3거리에서 창덕궁길 쪽으로 우회전하시면 오른편 골목으로 찾아보실 수 있답니다. 계동, 가회동에도 베테랑 카페들이 많이 모여있는 것 같습니다. (^^) 계동 카페 더블컵커피 (DCC)서울 종로구 계동 140-57, 02-764-4222 계동 더블컵커피의 외관이에요. 사진은 자세히 못찍었지만 왼쪽 위의 간판안에 테이크아웃 종이컵이 가득차 있는 유니크한 간판을 볼 수 있답니다. 더블컵커피의 매력은 북촌 한옥 마을과 인접해 있다는 거 아닐까요? 북촌에는 8경이 있는데요, 이렇게 바닥에 포토 스팟이 있답니다. 제 기억으론 이곳이 북촌 1경일 거에요. 바로 창덕궁의 모습이랍니다. (^^) 자, 이제 본..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4: 교토(1) 하루키를 찾아 떠난 '파인딩 하루키' 여행 중 간사이 일정을 소화 중입니다. 지난편까지 니시노미야 부터 고베 산노미야까지 마치고, 교토로 넘어 왔습니다. 교토는 모두 3편으로 포스팅 이어갈게요. 교토는 모두 3박을 했고, 첫째날은 휴식, 둘째날과 셋째날은 과 하루키와 아버지와의 추억이 있는 곳을 각각 가보았답니다. 교토 1편 시작할게요! *여행간 트위터 중계(클릭) 파인딩 하루키 Part 1; 간사이Day 4: 교토(1)오사카에서 묵었던 IM 게스트 하우스에서 떠나는 날 아침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3일 동안 2층 침대 두개가 있는 4인실 방에서 묵었고, 모두 외국 친구들이었는데요, 제 위에서 자고 있던 미국 학생이 오사카를 떠나 교토로 가는 날 새벽 책을 떨어뜨렸답니다. 저도 잠결이라 그냥 무.. 더보기
[서교동] 홍대 카페 히비(hibi) 이번에 가보 실 카페는 제가 좋아하는 카페 순위 상위에 들어가는 '카페 히비'에요. 서교동 산울림 극장 근처 커피프린스 언덕에서 커피프린스에서 조금 더 언덕길을 내려가면 모퉁이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홍대 카페 히비 (hibi, 日々)서울 마포구 서교동 337-1, 011-737-3579 시원한 하얀 타일 외벽이 눈에 띄는 카페 히비입니다. 자칫하면 지나칠 수 있으니 체크해두세요. (^^) 다정한 공간을 표방합니다. 히비는 '하루하루'란 뜻이에요. 햇빛이 들어오는대로, 바람이 불어오는대로, 그대로 앉아서 좋은 사람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바테이블을 제일 좋아합니다. 물론 혼자서 느긋하게 머물다 가도 좋을 공간입니다. 보이는 검정 가죽 테이블이 가장 인기 많은 자리랍니다. 저희는 그 옆의 물컵이 .. 더보기
[한남동] 문화생태 카페 '테이크아웃드로잉' 이번에 가보 실 카페는 한남동에 카페 테이크아웃드로잉입니다. 영화 에서 성인이 된 두 주인공이 우연히 건축 사무소에서 만나 커피를 마시러 가는 카페로 등장하죠. (기억 나시죠?) 제가 가 본 테이크아웃드로잉은 '문화 생태 카페'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습니다. 왜 그런지한 번 보시죠. (^^) 카페 테이크아웃드로잉서울 용산구 한남동 683-139, 02-797-3139 2층의 탁 트인 객석과 1층의 잔디밭 테이블이 눈에 확 들어오는 카페 테이크아웃드로잉. 테이크아웃드로잉은 커피와 베이커리는 물론, 자체 발행하는 문화 관련된 신문도 배포하고요.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유치해 카페에서 작업도 하고 그들의 결과물을 전시, 판매하며 방문하는 사람들과 문화 창작 작업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자 하는 의도도 가지고 있습니.. 더보기
하루키 '일상의 여백' 사진전 관람기- 이은 [인천 배다리] 무라카미 하루키가 를 집필하는 1990년대 초 미국 체류 기간 동안의 미국 생활과 여행기 등을 수록한 의 텍스트를 사진으로 표현해낸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고 인천 배다리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이 사진전은 동인천역과 차이나타운이 가까운 인천 금곡동 '사진공간 배다리'에서 개최한 '문학과 사진'이라는 공모전의 사진학을 전공한 이은 작가의 수상작 전시입니다. 배다리 마을은 헌책방과 학용품 도매점, 사진관 등이 하나의 거리를 이루고 있는 마을입니다. 한적한 평일 오후 전시장을 가기 전 헌책방 골목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사진 공간 배다리는 무인으로 운영 중이며, 저희가 도착했을 때에는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고, 어디선가 한 분이 나타나셔서 전시장 문을 열어주시고 홀연히 사라지셨답니다. 자율.. 더보기
[서교동] 에디토리얼 북카페 비플러스(B+) 이번에 놀러 가실 카페는 홍대 서교동에 있는 에디토리얼 카페를 표방하는 북카페 비플러스(B+)에요. 합정역에서 홍대입구역으로 가는 큰 길 오른쪽 편으로 보보호텔을 끼고 오른쪽으로 올라오시면 그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문학과 지성사나 마음산책 등 출판사들이 위치하고 있는 블록이에요. 그래서 카페 이름도 에디토리얼 카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북카페 비플러스(B+)서울 마포구 서교동 395-204, 02-3143-0905 트위터 친구들과 히라노 게이치로 강연회에 참가하고 2차로 들렀던 비플러스 카페에요. 9시경에 방문했답니다. 홍대의 번잡한 거리에서 다소 떨어진 제가 정말 좋아할 조건을 갖춘 카페였어요. 에디토리얼 카페를 표방하고 있는데요. 주변 출판사를 타겟팅한 멋진 이름인 것 같습니다. 다른 비하인.. 더보기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3: 고베(4) 지난 3~4월간 다녀온 프로젝트 '파인딩 하루키' 여행. 10번째 포스팅은 고베 마지막편입니다. 하루키의 학창시절 추억이 많이 서려있는 고베, 산노미야를 둘러 보고 있습니다. 고베 마지막편 시작할게요! *여행간 트위터 중계(클릭) 파인딩 하루키 Part 1; 간사이Day 3: 고베(4)전편에서 둘째날의 루트를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고베고등학교에서 산노미야역, 그리고 피자하우스 '피노키오'까지 봤죠. 은 거기에서 마무리가 됩니다. 파인딩 하루키 고베 마지막편에서는 하루키 여행법에 등장하지 않는 하루키와 관련된 장소를 더 가보도록 할게요. 드디어 고베 마지막날입니다. 하루키가 피노키오의 958,816개째 구워진 피자를 먹었던 피자 하우스 피노키오에서 나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우산을 펴고 언덕을 내려.. 더보기
[성북동] 갤러리 카페 안도(ando) 쿨사이다의 카페 이야기 2번째 카페는 성북동의 고급 주택가에 위치한 엔틱 갤러리 카페 안도(ando)에요. 여러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등장하면서 알려졌다고 하네요. 주말에 붐빌 것 같아 평일에 시간을 내서 다녀와봤습니다. *사진에 사용된 카메라는 소니 RX-1입니다. 갤러리 카페 안도(ando)서울 성북구 성북동 623, 02-765-0252 차를 가지고 네비게이션을 찍고 갔습니다.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한 초록의 수목들과 건물이 참 잘어울립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사진 오른쪽 빈 공간이 주자창이에요.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외부 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 카페 안도의 큰 장점은 이렇게 외부 테라스 테이블이 멋지게 잘 가꾸어져 있다는 거에요. 다른 블로거분들의 리뷰를 보니 이곳에 소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