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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하루키 2016년 10월 독일 주간지 슈피겔 인터뷰 이번 인터뷰는 따끈따끈한 인터뷰입니다. 하루키 인터뷰를 포스팅해오면서 이렇게 따끈따끈한 인터뷰를 바로 포스팅하는건 재작년인가요 뉴질랜드 리스너지 인터뷰 이후 처음인 것 같습니다. 슈피겔은 독일의 대표 주간지이고요. 하루키는 슈피겔지와의 인터뷰가 꽤 있습니다. 특히 달리기에 대해 심도 있는 인터뷰를 한 내용이 저는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이번 인터뷰는 하루키가 오자와 세이지 지휘자의 (둘의 대담을 엮은 에세이도 출간되었죠) 연주에 동행하면서 성사된 인터뷰입니다. Murakami beim SPIEGEL-Gespräch mit der Redakteurin Claudia Voigt in Berlin 하루키 독일 슈피겔紙 인터뷰-하루키 2016년 독일 주간지 슈피겔 인터뷰 (원문) 슈피겔: 무라카미씨는 이번에 오.. 더보기
하루키 H.C 안데르센 문학상 수상 연설 "그림자의 의미" 하루키가 덴마크의 수도 오덴세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로 2016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어 10월 30일 수상식을 가졌답니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문학상은 2007년 파울로 코엘료를 시작으로 2년 마다 수여 되었으며, 2010년 JK롤링, 2012년 이사벨 아옌데, 2014년 살만 루시디에 이어 다섯번째로 하루키가 수상했습니다. 이번에 덴마크에서의 하루키의 활동이 지금까지의 여느 문학상 행사와는 다르게 많이 여유로운 모습이고, 또 다양한 취재에 응하는 듯 예년 보다 유연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Photograph: Henning Bagger/EPA The meaning of shadow 그림자의 의미-하루키 16년 안데르센 문학상 수상 연설.. 더보기
하루키 2002년 재팬타임즈 인터뷰 "경계선에 선 작가" 이번에 소개해 드릴 인터뷰는 2002년 를 일본에서 출간하고, 다시 한 번 이슈의 중심에 있던 그해 12월 도쿄에서 진행된 인터뷰입니다. 인터뷰어는 하루키의 인터뷰를 꽤 많이 진행해 온 롤랜드 켈츠 교수입니다. 작가로서도 활동하고, 일본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많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는 학자랍니다. 바로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http://www.haruki-murakami.com/image/48937718981 경계선에 선 작가 Writer on the borderline-하루키 2002년 재팬타임즈 인터뷰(원문 클릭) 롤랜드 켈츠: 왜 무라카미씨의 지진에 관한 연작 소설집 가 2001년 9.11 이후 더욱 독자들에게 더 큰 울림을 가져다 주는 것일까요? 하루키: 제가 그 작품을 썼을 당시.. 더보기
하루키 2002년 일본국제교류기금 수상 소감 이번에 소개해 드릴 하루키 스피치는 2002년 일본국제교류기금상 수상자로 선정된 하루키가 기고한 스피치 입니다. 이 당시에는 해외에 체류 중이어서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한 채, 감사의 인사만 전했네요. 하루키는 기금에서 제정한 상의 40번째 수상자라고하네요. 국제교류기금은 일본과 다른 나라의 문화 교류를 위한 단체로서 하루키 작품의 해외 번역 사업도 지원해주었다고 합니다. 해외 많은 나라에 일본 소설의 매력을 설파(?)하고 있는 하루키가 일본 국제교류기금상에 정말 적합한 수상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에도 국제교류기금이 들어와있죠. 하루키가 확실히 예전 보다는 여러 행사에 등장하는 빈도가 늘어난 것 같아 보이는데, 한국의 일본국제교류기금에서도 초청행사를 한 번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D Fo.. 더보기
하루키 1992년 뉴욕타임즈 인터뷰 (with 제이 맥이너니) 이번 인터뷰는 하루키가 1992년 뉴욕타임즈에서 마련한 미국 시나리오 작가 제이 맥이너니와의 인터뷰입니다. 이 인터뷰의 취지는 일단 영국에서 창설된 국제적인 작가 클럽인 국제 PEN 클럽에서 뉴욕타임즈와 함께, 미국과 일본 양국의 문화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그 예로 하루키는 미국 문화에 대해 해박한데, 반대로 미국의 작가들은 일본이라는 나라의 문학작품에 대해 무지하다는 걸 들고 있네요. 이런 문화 교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 격차가 얼마나 좁혀졌을지 인터뷰를 보시죠. 마침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미국에 체류중인 하루키를 초청해 인터뷰를 한 것 같습니다. 단순 신문기사용 인터뷰가 아닌, 대담 형식의 인터뷰라 인터뷰이와 인터뷰어 모두 말을 많이 하는게 .. 더보기
하루키 2005년 호주 The Age.com 인터뷰 이번에 포스팅 할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인터뷰는 2005년 호주 신문사인 The Age.com과의 인터뷰입니다. 인터뷰는 하루키의 아오야마 사무실에서 진행되었네요. 인터뷰어인 Stephen Phelan 기자는 하루키와 인터뷰하기전 일본 시내에서 만난 독자들에게 하루키에 관해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는 준비성을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2005년은 를 집필한 직후이고요, 그 전 장편은 2002년 입니다. 인터뷰 바로 보시죠. Photo: Eiichiro Iwasa 제 소설에 정답은 없어요. 오직 꿈만 있습니다.하루키 2005년 호주 The Age.com 인터뷰 TheAge.com: 오늘 이곳에 오기전 하루키씨의 작품을 읽는 여러 독자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었는데요. 그들은 모두 하루키씨 작품을 잘 알고 있었고.. 더보기
하루키 2009년 이스라엘 예디오트 신문 인터뷰 이번에 소개해 드릴 인터뷰는 2009년 2월 예루살렘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이스라엘로 건너가 이스라엘 신문사인 예디오트지와 가진 인터뷰인데요. 예루살렘상 관련해서는 이제껏 수상 연설만 보아왔는데, 신문사와의 인터뷰를 발견해 매우 기뻤답니다. 이 인터뷰는 히브리어로만 되어있고요. 한 일본 블로거의 친구가 영어로 정리해 놓은 글을 제가 다시 옮겨 보았습니다. 하루키가 예루살렘상 수상자로 결정되고, 다시 한 번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무력 공격이 개시되면서, 일본의 단체인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생각하는 모임'에서 공식적으로 하루키의 수상 거부를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답니다. 많은 고민 속에 하루키는 결국 이스라엘로 건너가기로 결심하고, 예루살렘 수상식장에서 어떤 정치이념이나 사상과는 철저하게 분리된 '개인'.. 더보기
하루키 1999년 '간사이 타임아웃'紙 인터뷰 이번에 소개해 드릴 하루키 인터뷰는 1999년 인터뷰인데요, 1999년은 하루키가 9번째 장편인 을 같은 해 4월 일본에서 출간한 해랍니다. 그 직전 장편은 1994년의 이고, 인터뷰를 한 2년전 도쿄 사린 테러 피해자들을 인터뷰한 를 출간하기도 한 시점입니다. 간사이 타임아웃은 1977년 처음 발간된 하루키의 고향인 고베 지역 월간 문화지로 사회, 정치, 문화적인 내용을 다루었다고 합니다. (영어잡지 였다고 합니다.) 간사이타임아웃은 2009년 폐간되었네요. 인터뷰어는 하루키의 많은 해외 인터뷰를 함께 한 롤랜드 켈츠 도쿄대 교수입니다. Photograph: Sipa Press/Rex Features 거기 저 어두운 곳으로 (Down there, in the dark)하루키 1999년 간사이타임아웃 인.. 더보기
하루키 2008년 스웨덴 일간지 DN 인터뷰 이번에 소개해드릴 인터뷰는 2008년 하루키가 1,2권을 출간하기 전 도쿄 오모테산도의 그의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입니다. 인터뷰어는 스웨덴 일간지 DN입니다. 인터뷰를 한 2008년 가을 스웨덴에서 이 번역 출간될 예정이었네요. 그에 맞춘 인터뷰인 것 같습니다. 이 인터뷰는 당시 스웨덴 일간지 지면에 특집으로 실렸던 기사이기도 합니다. 하루키의 말은 직접 인용으로 되어있고, 인터뷰어는 서술로 되어있는데요. 포스팅 편의상 모두 직접 인용으로 변형하여 포스팅할게요. 사진출처: http://hokuo.blogspot.kr/2008/05/dn.html 도스토예프스키를 꿈꾸다. - 하루키 2008년 스웨덴일간지 DN인터뷰 (원문 클릭) - DN: 무라카미씨는 야구장에서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하셨다고 하죠. 하루.. 더보기
하루키 2009년 로이터 Reuters 통신 인터뷰 이번에 소개해 드릴 인터뷰는 2009년 1,2권이 나란히 일본에서 출간된 시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뷰는 아마도 전화나 이메일 형식으로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로이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있고요. 그 내용을 옮겨 보았습니다. 이후 5년만의 장편을 들고 나온 하루키의 소식으로 여러 나라에서 화제가 되었던 시기의 인터뷰로 돌아가 보시죠. *같은 시기의 요미우리 신문사와의 롱인터뷰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D http://www.finding-haruki.com/753 Foto © Vukovits Martin / Verlagsgruppe 현실 보다 초현실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하루키 2009년 로이터 통신 인터뷰(원문 클릭), Editing by Miral Fahmy 로이터: 를 집필하게 하게 되신 .. 더보기
하루키 코단샤 문예문고 추천글 - 나의 한 권 <철가면> 일본의 대형 출판사 중 하나인 코단샤에서는 1988년 창간 이래로 수 많은 작품을 문예 문고 형식으로 발간해왔는데요. 그간 약 1,200권의 작품을 번역 출간 했다고 합니다. 올 2월 부터 코단샤 문예 문고에서는 현대 일본 문학을 이끄는 24명의 작가들에게 본인이 꼽는 최고의 문예 문고 한 권을 추천하여 그 작품과 관련한 짧은 글을 소개해 오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4명의 작가, 비평가들이 추천글을 썼네요. 무라카미 하루키, 사토 유, 하스미 시게히코, 무라카미 류이고요. 하루키의 추천 글은 1월 15일 가장 먼저 실렸고, 하루키가 추천한 작품은 19세기 프랑스 작가 포아고베의 작품 입니다. 2002년 나가시마 료조 번역가에 의해 출간되었네요. 하루키의 추천글을 보시죠. "이런 것도 있을 수 있는 파워의 .. 더보기
하루키 2006년 '위대한 개츠비' 번역 기념 이메일 인터뷰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하루키는 소설가이자 동시에 번역가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번역을하면서, 다양한 선배 작가들의 '구조'를 공부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하루키 스타일'을 만들 수 있었다고 여러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또 그에게 번역이란 자신의 내면으로만 파고드는 소설을 창작하는 일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의 생각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는 일종의 '번역 치유'로도 기능하고 있답니다. 하루키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스콧 피츠제럴드의 를 그가 작가로 데뷔하고 2년이 지난 1981년 처음 번역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계속해서 해외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번역해왔답니다. 그런 그가 2006년 스콧 피츠레럴드의 를 번역 출간하게 되면서 요리우리 신문사와 이메일 형식으로 인터뷰를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