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3년내내
피판에서 심야 영화를 상영하는 팀에서
하루하루 가는걸 아쉬워 하며 즐겁게 보냈었다.
5년후, 다시 피판 심야영화를 즐겼다.
삼인삼색:악몽이란 타이틀 답게 비도 오고.
그러나
5년동안 체력과 정신력을 다른 곳에
많이 써버린 난. 많이 졸았다.
밤을 새고 와. 집에 들어와 눈 좀 붙이고
일어났더니. 일요일이 다 가버린 다소 착잡한 경험까지
정말 악몽스러운 휴일을 보낸 지금 밤 10시.
비빔면과 맥주를 사러, 편의점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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