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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Daily

통영

통영엘 다녀왔다.

금요일 자정 심야버스로 시작된

당일치기 여정이었는데. 여독이 꽤 깊고 심하다.

소매물도의 물안개와 바람은 잊지 못할 것같다.

항구도시 특유의 냄새와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도 역시.

여정을 마치고 서울에 도착해

'나 잘 올라왔어'

라는 전화를 하려고 무심코 핸드폰을 꺼내들 만큼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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