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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하루키 94년 미국 문예 계간지 Bomb 인터뷰(1)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하루키 14년 영국 텔레그라프지 인터뷰 - 다시 모험을 하고 싶어요 올 10월에는 하루키가 처음으로 에딘버러 북페스티벌에서 강연을 하면서 유럽 여러 나라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면서 주요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계속 포스팅했는데요. 이번 인터뷰는 그 와중에 진행된 영국 텔레그라프지와의 인터뷰입니다. 이 시기에 진행된 인터뷰이다보니 내용이 크게 새로울 건 없어 포스팅을 하지 않으려다가, 하루키 인터뷰의 '기록'으로서의 의미를 더 부여한 포스팅으로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Photo: Rick Pushinsky 소설은 내가 왜 여기에 있는가를 풀어가는 과정무라카미 하루키 2014년 영국 텔레그라프지 인터뷰(원문 클릭) *인터뷰는 원문과는 달리 하루키의 말을 직접 인용하는 방식으로 재구성했습니다. 내용은 더도 덜도 없이 그대로 옮기며, 역시 오역은 감안해주세요. :D 텔레그라.. 더보기
하루키 08년 독일 슈피겔 인터뷰 -달리기와 글쓰기의 역학 관계 이번 인터뷰는 잘 보관(?)해 두었다가 이제서야 포스팅하는 인터뷰입니다. 2008년 독일 시사 주간지 슈피겔지와의 인터뷰이고요. 하루키의 에세이 의 독일 번역 출간에 맞추어 진행된 인터뷰랍니다. 원문은 두 파트로 나누어 진행했는데요. 여기서는 한 번에 쭈욱 이어갈 테니 따라와 주세요. :D 그리고 이 인터뷰는 2010년 하루키의 1997년 부터 2009년까지의 13년 동안의 18번의 인터뷰를 모아 낸 책 (국내 미번역)란 책에 실리기도 한 인터뷰랍니다. Foto: Androniki Christodoulou, Agentur Focus 전 달릴때 마다 가장 평화로운 곳으로 이동합니다.무라카미 하루키 2008년 독일 슈피겔지 인터뷰: 원문 클릭 슈피겔: 무라카미씨는 글을 쓰는 일과 달리는 일 중 어느 것이 더.. 더보기
하루키 14년 디벨트 문학상 수상 기념 인터뷰 in 도쿄 하루키의 2014년 독일 벨트문학상 수상 연설을 이전 포스팅으로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같은 디벨트지의 편집자와 도쿄에서 가진 인터뷰입니다. 수상자로 선정되고 디벨트의 수석 편집자인 리차드 캐멀링이 직접 도쿄로 건너가 인터뷰를 진행했고요, 쿠마 켄고가 디자인한 한 카페에서 진행되었네요. 이 인터뷰기사는 하루키 수상식이 있던 며칠전 공개되었답니다. 그 인터뷰 내용을 블로그로 옮겨 봤습니다. 독일어-영어-한국어의 중간 과정이 들어가 워싱 작업에 시간이 꽤 소요됐네요. 오역도 감안해주셔야 합니다. :D Foto: Androniki Christodoulou/Agentur Focus 디지털 시대의 이야기의 힘 무라카미 하루키 2014년 11월 디벨트지 인터뷰(원문 링크) 디벨트: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지.. 더보기
하루키 14년 독일 벨트지 문학상 수상 연설 - 상상의 힘을 믿고 벽에 맞서라 하루키가 독일 유력 일간지 디 벨트지 (우리말로 세계)에서 수여하는 문학상의 2014년 수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7일 수상식과 연설을 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특별히 하루키의 팬인 미국 가수 패티 스미스의 공연도 있었네요. 이 상을 수상하면서 벨트지 편집자가 일본으로 건너가 진행한 인터뷰도 정리 중이었는데, 인터뷰 기사가 시상식 며칠 전에 공개되어, 별도의 수상 세레모니는 없는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하루키가 받아 본 수상식 중 가장 이벤트(?)가 많은 시상식으로 진행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그의 메세지는 묵직하게 전해져 왔는데요. 그 전문을 벨트지 사이트에서 인용해 번역해 보았습니다. Foto: Dominik Butzmann 상상의 힘을 믿고 벽에 맞서라 무라카미 하루키 - 독일 디벨트 문학상 수상 .. 더보기
하루키 14년 마이니치 신문 인터뷰 - 현 시대 소설가의 역할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하루키 단편 <셰에레자드> 뉴요커지 인터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그려지지 않고 끝난 한 장의 그림 - 하루키, 안자이 미즈마루 추모글 지난 3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하루키의 작가 데뷔 시절 부터 글과 그림으로써 환상적인 콜라보를 보여줬던, 하루키의 정신적 동반자인 안자이 미즈마루씨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긴급하게 주간 아사히의 특집본이 준비되었고, 하루키도 안자이 미즈마루씨에 대한 추억과 차마 펑펑 울지 못하는 심정을 꾹꾹 눌러 담담한 글을 실었답니다. 디지털 버전을 구매했지만, 하루키의 글은 빠졌고, 국내 대형 서점에서도 주간 아사히는 취급을 안해서 결국 일본 친구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읽게 되었답니다. 그려지지 않고 끝난 한 장의 그림 안자이 미즈마루씨를 추모하며, 무라카미 하루키 씀 - 2014년 4월 1차 번역 도움: 신소현(may) 안자이 미즈마루씨는 이 세상에서 제가 마음을 줄 수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