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야기48 치즈와퍼 정말 오랜만에 의리형 야근을 한 나는. 저녁을 회사서 먹는거에 적잖이 짜증이나. 다들 라면에 김밥 먹는데. 난 버거킹 치즈와퍼와 쥬스를 우걱우걱 먹는 중. 글세. 라면 냄새가 너무 좋아. 치즈와퍼 한입과 라면 두젓가락을 바꿔 먹은 나. 여하튼. 앞으로 의미없는 야근은 하지 말자고. 2008. 6. 5. 비 퇴근 무렵 부터 내린 시원한 장대비가 너무 시원해서. 오늘은 맥주를 마시지 않기로. 작정만 1시간. 귓가의 시원함은. 가슴 속의 답답함과는 상관없는 듯. 비가 무서워, 택시비가 지급되는 야근 시간 10시30분까지 사무실에서 기다리는 소녀와의 얘기가 즐거워. 치-익. 2008. 6. 2. 일요일 소마 미술관엘 다녀왔고, 걷는 내내 아이팟을 귀에 꽂고 제이슨므라즈를 들었다. 차분한 일요일이 좋다. 을지로극장 멤버가 되었고. 건물 숲사이에서 골뱅이와 맥주를 먹어봤으며. 세상은 너무나 넓다는 걸 느낀 한 주였다. 나는 내일 레몬향기를 맡을 가능성이 있다. おやすみ- 2008. 6. 1.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