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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인터뷰

하루키 원작, 영화 <상실의 시대; 노르웨이의 숲> 일본 CF 모음

무라카미 하루키 원작 <노르웨이의숲; 상실의 시대>이 일본에서 12월 11일 개봉했습니다. 하루키의 모교이자, 소설,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기숙사 등의 로케를 허락해 준 와세다 대학에서 일본 프리미어를 갖고, 티셔츠 부터 케익까지 정말 다양한 영화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한창 관객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각국의 재일 외국인들을 초청해 전세계 50개국 개봉 이벤트를 하기도 했었죠. 해외 개봉 1순위는 역시 가장 많은 하루키 팬을 거느리고 있는 대만이었고, 17일 프리미어 행사를 가졌네요. 한국 개봉도 빨리 이뤄지길 바라며, 일본 내 <노르웨이의 숲> TV CM 5종 셋트를 감상해 보시죠. ^^

*일본 내 평론가들의 트란안홍 감독의 <노르웨의 숲>에 대한 평가는 따로 포스팅을 마련하겠습니다.

CF 1. 드라마편. "사랑했던 것을 놓친 슬픔은 잊을 수 없다", "보통의 연애는 존재하지 않는다"



CF 2. 베네치아편. 경쟁부문에 초청되었었죠.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작품, 드디어 영화관에서"



CF 3. 키스편. 와타나베와 미도리의 첫키스를 담았습니다. "아름답고도 잔혹한 러브 스토리"



CF 4. 스틸컷편.

"너한테 사랑이란 건 뭐지?" - 와타나베
"내가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 줬으면 좋겠어" - 나오코
"나를 가졌을 때는 오직 나만 생각해" - 미도리



CF 5. 유명인사 1편. 모기 켄이치로 (뇌연구가, 문학, 문화 비평가)

"노르웨이의 숲은 가슴 시리도록 진실된 러브 스토리를 통해, 우리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줍니다. 영화는 소설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냈고, 영화 부터 노르웨이의 숲을 시작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CF 5. 유명인사 2편. 우치다 교코 (방송인, 현재 갈릴레오의 뇌연구란 프로그램 진행 中)

"소설을 읽었을 당시의 느낌과는 정말 달랐어요. 사람들은 극도의 외로움 속에서도 '살고 싶어', '행복해지고 싶어'라는 기분을 느끼게 마련입니다. 이것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것이 참 순수하고 신선했습니다. 영화 부터? 소설 부터? 글세요, 어느쪽이든 <노르웨이의 숲>이죠.




출처: www.norway-mori.com
번역도움: @maynotea, maynot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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