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Daily

적적

오늘 내린 비는

정말 가을다운, 적적한 비였다.

오늘 여러번 짜증을 냈고,

갑자기 올라오는 열과 기침으로

힘든 하루였다.

단지 그것 뿐이면 좋으련만,

어느 시인의 말대로,

삶이 녹록치가 않다.

그나저나, 오늘 비는 정말

적적한게 내 맘에 쏙 들었다.

반응형

'이야기 >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스트라이크  (0) 2008.12.04
11월  (2) 2008.11.02
GMF  (0) 2008.10.20
秋2  (0) 2008.10.08
후유증  (0) 2008.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