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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인터뷰

하루키 원작, 영화 <노르웨이의 숲> 포스터 공개

올 12월 개봉 예정인, 무라카미 하루키 원작의 <노르웨이의 숲; 상실의 시대>의 영화 포스터가 일본에서 일부 블로거들에게 잡혀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노르웨이의 숲>은 09년 2월 크랭크인하여, 작년 말 촬영이 종료되었고 현재는 프랑스에서 트란안홍 감독과 현지의 스텝과 편집 작업 중입니다. 편집 작업이 긴 것으로 유명한 트란안홍 감독이라 그 기다림의 시간이 너무도 길게 느껴집니다.  


트란안홍 감독이 일본의 연예지와 인터뷰한 한 기사에 따르면, 영화제에서의 수상도 내심 기대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렇다는 것은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완성도를 기대하게 하고, 감독의 작품에 대한 애착이 큰 것으로 볼 때 영화화의 결과는 보통 이상일 것이라고 기대해도 좋은거겠죠? :D  

「내면을 그리는 어려운 작품을 만드는 나에 있어서, 영화제는 생명과 같이 중요한 것이다. 나의 작품이 살아남는데에는, 영화제에서 평가되는 것이 중요한 요소이다. 나는 촬영 후에도 편집 작업이 긴 시간이 드는데, 영화제 기간에 맞지 않을지..」

http://www.norway-mori.com/

영화 <노르웨이의 숲> 포스터 공개(?), 개봉일은 12월 11일

 



이 사진을 포스팅한 블로거에 따르면, 포스터가 부착된 장소나 부착 위치 등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다만, 포스터를 덮고 있는 틀을 볼 때, 극장에 걸려 있을 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그리고 배급사 공식 홈페이지에 포스터가 정식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보다 선명한 이미지네요.

아울러, 영화의 공식 배급사인 토호 계열에서는 공식 페이지에서 공개한 12월 개봉을 일자까지 확정지었습니다. 영화 <노르웨이의 숲> 개봉일은 12월 11일 토요일입니다.

절대 영화화 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모두가 얘기했던,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이, 소설에 큰 영향을 받은 감독과, 영화화에 긴 준비를 해왔던 프로듀서가 만나서 그들이 말하는 '기적'을 이루어 냈습니다. 정말 이 작업은 '기적'일지, 아니면 '무리수'로 끝날지 편집이 끝나 공개 되기만을 기다립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상의 영화에 대한 코멘트도 영화 공개 만큼이나 기다려지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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