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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카메라

무비무비무비 이사가는 날 불만인 건, 아침 6시부터 일어나 움직여야 한다는 것 단 한가지. Natura Classica N / reala 더보기
여름을 기다리며 난 여름만 기다린다. 하조대 해수욕장 Natura Classica N / reala 더보기
여름의 하소연 2 사람들은 여름만 제공해 줄 수 있는 그늘이 순전히 나무의 공이라 생각한다. 여름이니까 그늘을 찾는 것을 모른채. 작년 여름 조선일보미술관 앞 카페 아모카 가는길 Contax G2 / 45mm Planar *T 더보기
Another 도쿄_#15. 아이스크리무상 모든게 아쉬운 마지막날 밤. 일정을 마치고 밤9시 샤워를 하고 TV를 켜는데 전국을 돌며 라멘집을 탐방하는 (행복한 짱 부러운) 두 남자가 나오고 있었다. 마지막날의 아쉬움을 라멘과 맥주로 달래기 위해 나선 사나가와역 근처 산보 中 등장한! 아이스크리무상 Natura Classica N / natura 1600 더보기
밀크 쉐이크 내가 위급할 때만 깨닫게 되는 당신의 위대한 힘이 느껴집니다. 변산반도 Contax G2 / 45mm Planar *T 더보기
고독하고 고독하다 시간도 장소도 기억나지 않는. 기억의 심연으로 들어가 고독과 마주한다. Contax G2 / 45mm Planar *T 더보기
울산의 기막힌 칼국수집 동부분식 고소한 참기름과 들깨가 가득 올라간 칼국수와 큼직하고 단무지 맛이 특이한 김밥으로 유명한 아는 사람만 안다는 울산 언양읍의 동부분식. 쿨-하신 주인 할머님과 살얼음이 녹아있던 보리차 냉장고가 인상적이었던 곳. 여름엔 비빔국수도 합니다. :) Natura Classica N/ reala 100 더보기
필름카메라를 고집하는 이유. 필름에 자연의 빛이 감응해 눈으로 보는 듯한 실제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필름을 감거나, 감기는 '차르륵' 소리. 투박하고 클래식한 디자인. 이런 이유들보다, 기억에서 완전히 잊혀진 줄 알았던, 과거의 그 순간이 인화지에 드러날 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희열을 느낀다. 항상 여행을 갈구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현실을 담담히 커피 원두를 가시며 삭히고 계신 주인님이 계신 삼청동 어느 커피집 Contax G2 *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