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근두근 두근두근하는 일상. 올림픽과 10월의 GMF (Depapepe 의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다!!) 그리고 PLUTO. 그리고 낼 모레의 3일 연휴가 나를 두근거리게 만든다 :D 더보기 카라멜콘과 땅콩 카라멜콘과 땅콩엔 이제 더이상 땅콩이 들어있지 않다. 교묘하게 땅콩함량 10%란 표시와 함께 자취를 감추었다. 봉지를 뜯어 흔들면, 쏙쏙 올라오는 땅콩을 낚아 먹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말이다. 그래도 아직 맥주랑 같이 먹기엔 훌륭하며, 생각해보니 땅콩이 이빨 사이에 끼어서 고생했던 적도 있어서. 이렇게 또 위안을 삼는다. 사소한 칭찬이 얼마나 큰 힘인지 새삼스레 알게된 오늘 하루. 더보기 심야영화 2001년부터 3년내내 피판에서 심야 영화를 상영하는 팀에서 하루하루 가는걸 아쉬워 하며 즐겁게 보냈었다. 5년후, 다시 피판 심야영화를 즐겼다. 삼인삼색:악몽이란 타이틀 답게 비도 오고. 그러나 5년동안 체력과 정신력을 다른 곳에 많이 써버린 난. 많이 졸았다. 밤을 새고 와. 집에 들어와 눈 좀 붙이고 일어났더니. 일요일이 다 가버린 다소 착잡한 경험까지 정말 악몽스러운 휴일을 보낸 지금 밤 10시. 비빔면과 맥주를 사러, 편의점엘 간다. 더보기 만두와 비빔면 적당하게 남들 퇴근하는 시간에 퇴근하여 동네 어귀 슈퍼에 가면 계산대에 줄이 꽤 길다. 내 앞의 앞 여자는 양배추, 된장, 김, 너구리. 내 앞의 남자는 레종 한갑이랑 사이다. 나는 비빔면. 맥주를 계산대에 올려 놨는데. 내 뒤에 줄 선 세사람. 다들 저녁거리를 살 시간, 계산대에 비빔면과 맥주를 올려놓은 나는. 뒷 사람들에게 나의 일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조금 창피했다. 슈퍼 계산대 앞만큼 나를 보여주는 곳도 없을거란 시덥지 않은 생각을 해봤다. 하지만, 내 뒤 세사람. 내가 비빔면에 군만두와 썰은 양파를 올려 먹으리라곤 생각못 했을 거다 :D 더보기 토요일 요즘 주말이라고 늦잠을 자지 않는다. 아니, 늦게까지 잠이 오지 않는다. 오늘은 7시에 일어나, 스타벅스에서 라떼를 마시며 신문을 보고. 통영 여행 사진 5롤을 찾고. 필름이 떨어져 종로 삼성사엘 가서 포트라nc와 일포드를 장전한후. 매그넘 사진전엘 다녀왔고 (별로 였다. 아마 사람이 많아서 그렇게 느꼈을 거다.) 저녁엔 맥주를 마시며. 일본드라마 체인지 9화를 보고, 일본영화 스트로베리 쇼트케익을 본 후. 영화 엔딩 삽입곡 파일 구한답시고 1시간여를 찾아 헤맨 후 찾고 말았다! 주말인데 7시에 일어나서 그런가? 피곤한 하루다. 밖에 비소리가 너무 시원하다. 더보기 통영 통영엘 다녀왔다. 금요일 자정 심야버스로 시작된 당일치기 여정이었는데. 여독이 꽤 깊고 심하다. 소매물도의 물안개와 바람은 잊지 못할 것같다. 항구도시 특유의 냄새와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도 역시. 여정을 마치고 서울에 도착해 '나 잘 올라왔어' 라는 전화를 하려고 무심코 핸드폰을 꺼내들 만큼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될 것 같다. 더보기 70원 버스 오늘은 1년 3개월 써온 FM2를 35만원에 떠나보내고. FM2의 몸값을 다소 웃도는 금액을 더 주곤 콘탁스 G2를 맞이했다. 그리고 미장센단편영화제 죽돌이 노릇을하며 소위 간지나는 영화 몇편 건진 즐거움을 가진채 집에 들어왔건만. 70원 버스가 웬말이냐. 지금 이나라에서 70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냐 말이냐. 실컷 욕좀하고. 씩씩거리고. 비가 시원하게 오는데. 번개 좀 맞으라고 첨탑위에 세워두고 싶을 뿐이다. 속이 좀 쓰려 그냥 자려 했건만. 맥주캔을 따게 만든다. 더보기 월요일 아주 힘든 월요일이 될 것 같았지만. 나름 괜찮은 날이었다. 4419버스에서 내리면 코를 찔렀던 아카시아향은 사라졌지만. 휴가를 보내고 돌아온 한국엔 브라운아이즈3집이 발매되어있었고. 떠나온 삿포로 동쪽개찰구의 빨간 유니폼을 입은 친절한 안내양도 계속 좋은 잔상을 남길 것 같다. 그리고 동네어귀 슈퍼에서의 맥주 한캔의 쾌감도 여전히 충만하다. :) 더보기 이전 1 ··· 77 78 79 80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