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Daily

관계

홍성 대지진이 난 그날,

홍성에서 결혼식을 올리신

두분의 막내따님과

콩국수에 설탕을 넣어 먹는

광주 풍습에 서울에서 고생하던

갓 서른 형님과

윗머리를 세우는 것이

내리는 것보다 조금 더 나은

이천에서 태어난 평범한 내가

이렇게 또 관계를 맺어간다.

반응형

'이야기 >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기  (0) 2008.09.18
충전  (0) 2008.09.07
수요일  (0) 2008.09.03
  (0) 2008.08.18
두근두근  (0) 2008.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