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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학관

와세다 국제문학관 개관에 부쳐 - 하루키 기념 인사말 全文 지난 10월 1일 코로나로 인해 최초 계획 보다 다소 늦게 오픈한 와세다 국제문학관에 대한 일본내에서의 관심이 연일 뜨거운데요. 오픈 이후 하루키가 직접 등장한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 부터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이 계속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루키가 오가와 요코 작가와 함께 등장한 Authors ALive! 프로그램은 다음 포스팅으로 소개해 드리려고합니다. 국제문학관에 입점해 있는 와세다 재학생들이 운영하는 카페인 'Orange Cat'에 대한 소식도 다음 포스팅으로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와세다 국제문학관 오픈에 맞춰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발언한 하루키의 육성을 글로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며칠 전 와세다 대학 홈페이지에 내용이 공개된(이라고는 하지만, 개관 기념식에 참석한 기자들의 취재 기사로 .. 더보기
하루키 와세다 국제문학관 개관 기념 교도통신 인터뷰 (후편) 지난 1일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개관한 와세다 대학 국제문학관 (무라카미 라이브러리) 개관 기념 교도통신과 가진 인터뷰 후편입니다. 하루키 본인의 작업과 다음 장편 그리고 후대에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 등 솔직한 심정이 인터뷰에 녹아 있습니다. 바로 들어가 보시죠. :D 계승을 통해 제 자신도 함께 열려가는 継承を…そして僕も開かれていく Q: 국제문학관에서는 문학 연구를 비롯해 각종 이벤트들을 통해 사람들간의 교류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루키: 그렇습니다. 역시 페이스 투 페이스로 사귀게 되지 않으면, 진정한 교류라는 것은 어려운 일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코로나 펜데믹 상황인지라 대면 교류가 제한 되는 상황이긴 합니다. 하루키: 코로나가 바로 종식되는 것은 어려운 일일 테지만, 이제 여러가지 대.. 더보기
하루키 와세다 국제문학관 개관 기념 교도통신 인터뷰 (전편) 지난 10월 1일 와세다 대학 캠퍼스안에 무라카미 라이브러리가 개관해서, 일본 내 하루키 팬들사이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 상황으로 예약제로 운영 중이어서 방문자가 제한적이지만, 계속해서 많은 분들이 다녀가고 SNS를 통해 방문 인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개관을 앞둔 9월말 도쿄 시내에서 당사자인 하루키가 교도 통신과 지면 인터뷰를 진행했답니다. 인터뷰 시점이 오픈 전인점 참고해서 인터뷰 내용 따라와주세요 :D 어려운 시대 속의 새로운 액티비티 困難な時代の新たなアクティビティー Q: 이번에 오픈하게되는 국제 문학관은 무라카미씨의 의견도 십분 반영되었다고 들었습니다. 하루키: 대학 측에 여러가지를 전달했답니다. 처음 시작은 제 원고나 서적 등 '물건'을 보관하고 전시한다는 것에서 시작했.. 더보기
와세다 국제 문학관(무라카미 라이브러리) 오픈 기자회견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공사가 지연된 와세다 국제 문학관 (애칭 무라카미 라이브러리)이 10/1일 드디어 오픈 했답니다. 18년 가을 하루키가 처음으로 자청하여 기자회견을 하며, 자녀가 없는 본인이 소장하고 있던 자필 원고나 번역본 그리고 레코드들을 모교인 와세다 대학에 기증하고 싶다고 전해왔죠. 작가 생활을 하며 쌓여진 수 많은 자료들을 맡아 줄 후세가 없다는게 국제 문학관의 시발점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국제문학관의 설계는 유명한 건축가인 쿠마 켄고씨가 맡았고, 국제 문학관 설립에 필요한 자금은 유니클로 회장 야나이 다다시씨가 기부했네요. 야나이 회장은 하루키와 와세다 대학 동문이고 나이도 같네요. :D 와세다 국제문학관이 오픈하면서 일본은 물론 국내 언론에도 많이 기사화가 되었답니다. YTN에서는 .. 더보기
무라카미 라이브러리 10월 1일 정식 개관 The Haruki Murakami Library 직전 와세다 대학 21년 입학식 하루키 연설 포스팅을 통해 와세다 국제 문학관 (The Haruki Murakami Library)의 개관일이 드디어 정해졌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하루키의 연설에도 국제문학관이 곧 오픈 될 예정이다라는 얘기가 있었고, 곧바로 와세다 대학에서 공식 루트를 통해 개관일을 10월 1일로 특정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당초 계획된 4월 보다 반년 늦게 정식 개관하게 되었네요. 최초 공개된 무라카미 라이브러리의 조감도와 현재 진행 중인 공사 현장 사진입니다. 조감도는 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컨셉도 정도로 생각했는데 진짜 똑같이 짓고 있어서 뭐랄까요 조금 김이 새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D 라이브러리 공사비 약 12억원은 동문이기도 한 유니클로의 야나이 다다이 회장이.. 더보기
와세다 대학 하루키 '국제문학관' (21년 4월) 조감도 공개 1년 전 18년 11월 하루키가 갑자기 기자회견을 자처하며 모교인 와세다 대학에서 기자와 언론 앞에 나섰습니다. 자녀가 없는 본인이 일본 근교의 집에 소장하고 있는 엄청난 양의 레코드와 소장 도서 그리고 친필 원고들을 와세다 대학에 기증한다는 플랜을 발표하는 자리였죠. 그 플랜이 발표되고 나서, 가칭 무라카미 라이브러리는 '국제 문학관'이라는 명칭으로 21년 4월 와세다 대학 캠퍼스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무라카미 국제 문학관의 개축은 일본의 유명한 건축가인 쿠마 켄고씨가 하루키의 부탁을 받아 들여 직접 담당하게 되었고,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하루키의 문학을 접하고, 해외 문학을 번역하는 등 세계 문학이 교류하는 장소로서 '살아있는 도서관'의 컨셉으로 설계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더보기
하루키 라이브러리 '국제문학관' 명칭으로 21년 와세다 대학 오픈 작년 11월 초 하루키가 모교인 와세다 대학의 기자회견에 참가해 대중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언론 인터뷰는 종종 하지만, 일본내의 기자회견이라는 자리는 제가 알기론 전무후무한 자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교토에서의 공개 강연은 있었지만, 기자회견 형태의 자리는 그야말로 파격이라고 할 수 있었죠. 그렇게 파격적인 기자회견에서는 그에 맞는 파격적인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었죠.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레코드 1만여점과 친필 원고 (특히 친필 원고!) 및 전 세계 번역된 그의 작품들을 기증한다라는 내용들이었답니다. 기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슬슬 나이가 들고 자녀가 없는 상태에서 소장품들이 제대로 집에 남아 있을지 자신이 없어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곳에 기증하여, 세계 문학과 번역을 연구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