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하이송의 추억

by finding-haruki.com 2010. 12. 3.
반응형

'마시자 하이송'

춘천은 나도 모르게 잊혀져간 기억들이 증발되기 전에 임시로 보관되어지는 의식 저 안쪽의 안전하고 따뜻한, 솜털로 덮혀져있는 다락방 같은 곳이다.

작년 춘천에 첫 눈발이 날리던날.
Contax T3 / Sonnar 35mm *T
반응형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백의 미  (4) 2010.12.14
삶의 미쟝센  (6) 2010.12.09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연애의 최적기  (4) 2010.11.10
가을에, 님은 침묵 한다  (2) 2010.11.10
군산 새만금 도로  (0) 2010.10.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