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간선버스의 나른함.
Eximus 1st Roll
그런데, 처음 만난 엑시무스를 지나치게 과대평가했던 것..
모든 컷이 어둡게 나왔다.
Eximus 1st Roll
그런데, 처음 만난 엑시무스를 지나치게 과대평가했던 것..
모든 컷이 어둡게 나왔다.
빛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참 인간적인 매력 가득한 이 녀석!
피판 방문차 들른 부천 둘리거리 (아..)
부천 복사골 문화 센터 (지나친 엑시무스에 대한 믿음? 혹은 무지함)
이때까지도 몰랐다. 퇴근 후, 저녁 내기 당구.
여기서는 그래도 믿었는데..신천 홈플러스앞 아티제
엑시무스 이 녀석, 22mm 광각 렌즈에 가벼움과 질감 그리고 착한 가격으로 분명 제대로된 '물건'임엔 틀림없다. 하지만 광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여, 정말 맑은 날 오후, 필름 감도는 적어도 200이상의 조합이 갖춰져야 안심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유저들도 다 알지도 못하는 최신 기능을 장착하여 수차례의 보정을 거쳐 결국 환상적인 사진을 뿜어내는 DSLR 용사들 보다, 인간적인 매력과 유저들의 감성을 충족시켜주는 로모를 위협할 만한 토이카메라의 총아임엔 분명하다! (좀 거창한가? :D)
엑시무스 레드, 화이트 에디션.
이 녀석이 더 궁금하시다면, 레드카메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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