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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ki

한국에서 만나는 하루키 X 안자이 미즈마루 - '하루키를 말할 때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 전시 하루키의 작품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그 이름 안자이 미즈마루. 하루키의 에세이와 함께한 동화 같은 그의 심플하지만 따뜻한 그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텐데요. 하루키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함께 만들어온, 말 그대로 가장 가까운 예술적 동반자 같은 존재였죠. 지난 2014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안자이 미즈마루를 추모했던 하루키의 글도 참 좋았죠. https://finding-haruki.com/717 안자이 미즈마루가 세상을 떠난 후, 일본에서는 그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전시가 꽤나 꾸준히 열렸는데 타이밍이 계속 어긋나서 한 번도 직접 가보지 못했는데요. 언젠가는 꼭 봐야지 하고 미뤄두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서울 학동역 '진미평양냉면' 바로 옆 블록에 위치한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 더보기
하루키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미국 번역 출간 기념 인터뷰 오랜만에 하루키 인터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하루키 본인이 직접 소설가라는 직업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 놓은 에세이죠. 가 이번에 미국에서 출간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15년에 처음 출간되고 이듬해 한국에서도 번역 출간된 책인데요. 미국에서는 다소 늦게 출간되었답니다. 영문 제목은 입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에세이의 내용을 읽고 제목을 지은 것 같습니다. 단순한 'Job'이 아닌 소명이나 천직의 의미를 지닌 'Vocation'을 썼네요. 하루키의 오랜 번역가이자 일문학 교수인 필립 가브리엘 번역이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앤디 워홀이 공동 창립한 것으로 유명한 인터뷰 매거진에 실렸고요. 현지에서 10월 21일자로 소개되었답니다. https://www.interviewmagazine.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