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울 어머니 마음의 키 나이를 먹을 수록, 우리 어머니의 나를 압도하는 마음의 키에 깜짝 놀라는 일이 점점 많아 집니다. 2010년 새해 첫날 여주 영릉 Contax T3 / Sonnar 35mm *T 더보기 그래도 눈이 좋다. 미끌어져서 사고 날 뻔 해도, 출근길 눈 앞에서 지하철 3대를 그냥 보내도, 집 앞 눈 안치워 벌금 내도, 발 잘 못 디뎌 발목까지 젖어도, 하얀 눈 찍는다고 필름 한 롤을 다 쓰고도 건진게 없어도. 그래도 눈오는게 마냥 좋은 이제 30대. Contax T3 / Sonnar 35mm *T 더보기 겨울 일상의 따스함 학창시절 제일 배가 고플 3교시가 끝나면 항상 야채고로케 먹으러 매점 가자던 녀석들에게, 손을 내저으며 10분의 달콤한 잠을 선택했던 나의 모습이 생각나던 어느 일요일. 광화문 신문로 '다이닝카페 61' Contax T3 / Sonnar 35mm *T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