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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하루키 18년 11월 에콰도르 언론 인터뷰 - '이야기의 힘은 언어를 뛰어 넘는다' 직전 포스팅을 통해, 하루키가 에콰도르에서 가진 문학의 밤 행사 내용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행사 전 에콰도르 언론사와의 인터뷰도 있어 포스팅으로 마련해봤습니다. 여러 언론사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현재 뉴스로 발행된 기사는 2개 정도네요. 행사전이라 약 15분 정도의 시간만이 주어졌다고 합니다. :D 먼저, El Comercio, El Universo 2개 언론사의 인터뷰를 하나의 포스팅으로 전해드릴게요. 사진 : Patricio Terán / EL COMERCIO. '이야기의 힘은 언어를 뛰어 넘는다' -하루키 18년 11월 에콰도르 언론 인터뷰 (원문 1, 원문 2) Q: 이번에 출간한 새 소설 는 제목으로만 볼 때, 기존과는 다르게 일본의 전통 문화를 일부 받아들인 느낌도 드는데요. 제목은 어떤 의미인.. 더보기
하루키 에콰도르 문학의 밤 행사 - '더 이상 죽음에 관해 쓸 수 없을 것 같다' 지난 10월 뉴욕의 뉴요커 페스티발에 참석한 하루키가, 이번에는 남미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시로 갔습니다. 에콰도르의 작가이자 문화유산 장관인 라울 페레스 토레즈 장관의 초청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에콰도르의 수도인 키토에서 진행되었고, 에콰도르 문학의 집에서 진행된 이번 토크 행사는 약 2천명의 청중과 함께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보통 이런 초청행사에는 항상 5백 여명 남짓 진행되었는데, 가장 큰 규모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토레즈 장관은 하루키의 스페인 번역본을 모두 읽은 열성적인 팬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답니다. 문학의 밤에서 라울 장관과 주고 받은 대화 내용에 대해 정리해 볼게요. Foto: Marcelino Rossi/ EL COMERCIO "더 이상 죽음에 관해 쓸 수 없을 것 같다"-하루키 1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