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간 배다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루키 '일상의 여백' 사진전 관람기- 이은 [인천 배다리] 무라카미 하루키가 를 집필하는 1990년대 초 미국 체류 기간 동안의 미국 생활과 여행기 등을 수록한 의 텍스트를 사진으로 표현해낸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고 인천 배다리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이 사진전은 동인천역과 차이나타운이 가까운 인천 금곡동 '사진공간 배다리'에서 개최한 '문학과 사진'이라는 공모전의 사진학을 전공한 이은 작가의 수상작 전시입니다. 배다리 마을은 헌책방과 학용품 도매점, 사진관 등이 하나의 거리를 이루고 있는 마을입니다. 한적한 평일 오후 전시장을 가기 전 헌책방 골목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사진 공간 배다리는 무인으로 운영 중이며, 저희가 도착했을 때에는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고, 어디선가 한 분이 나타나셔서 전시장 문을 열어주시고 홀연히 사라지셨답니다. 자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