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독대 사용법 대개 고추장이나 된장을 보관하는 주기능을 가진 장독대는, 초등학교 시절 축구공 보관 장소나 집을 비운 사이 아들이 왔을 때의 열쇠 보관장소 그나마 열쇠도 없어, 밟고 창을 넘어가야 할 때 도움을 주는 중요한 부가 기능을 가지고 있다. Natura Classica N 더보기 집 앞 뜰 딸기나무 저 딸기 나무에 딸기가 수줍게 영글기만 기다렸다가 동생과 눈치 싸움을 심하게 하곤 했다. 몇 번은 설익은 딸기를 따 먹어 핀잔을 듣기도 했었다. 그리고, 몇 년 전 초여름 집에 내려가 뜰 안의 딸기 나무를 보는데 딸기가 벌겋게 달아올라 중학교 시절 내 여드름 같이 곧 터질 것만 같았다. 엄마는, 니들 먹으라고 놔둔건데, 벌써 그렇게 됐네라며 웃으셨었다. 그게 벌써 2년전이고, 이 사진을 찍은 올 해는 꼭 내가 다 따서 먹으리라 다짐했다. 하나 뿐인 동생은 일본에 있어서 경쟁 상대가 되질 않는다. Natura Classica N / 미츠비시 슈퍼MX 더보기 그래도 눈이 좋다 2 그래도 눈이 좋다. 경기도 이천 본가 Contax T3 / Sonnar 35mm *T 더보기 본가에 핀 호박꽃 EXIMUS 3rd Roll, 리얼라 필름스캔 본가란 단어를 사용하게 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왠지 심적으로 멀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요. 하지만 분가한 지금의 자취방이 잠을 자는 곳으로서의 주 기능을 하는 '집'이되자 어쩔 수 없이 본가 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여전히 어색하기만 하네요. :D 북한에서는 처가집을 본가집으로 부르더군요. 그리고 북한 속담에 "본가집이라면 늙은 할머니도 지팽이를 버리고 뛰여 간다"란 속담도 있다고 하니, 본가에 대한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은 다 같은가 봅니다. 얼마전, 마이카를 보유하게 되어 앞으로는 자취집과 60km 떨어진 본가에 자주 내려가게 될 것 같습니다. 주말에 내려가 넓은 거실에서 배 깔고, 선풍기 바람에 매미 소리를 들으며 낮잠 2시간 자고 올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