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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라디오

무라카미 라디오 4탄 '아날로그 나이트' 선곡 List & 다시듣기 지난 2월 10일 방송을 탄 무라카미 라디오 4탄 '아날로그 나이트' 편입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하루키가 소장한 아날로그 LP로만 구성되었는데요. 레코드 전부가 희귀하고 그 앨범들을 손에 넣기까지의 다양한 루트와 방식이 참 재밌답니다. 역시 레코드 덕후 하루키 답다랄까요. 하루키 덕에 알게되는 아티스트들의 매력을 느끼는 재미도 크네요. 블라섬 디어리라는 미국 가수의 음색이 너무 좋네요. 다시듣기는 아래 중국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https://www.tfm.co.jp/murakamiradio/ (*방송에서 소개한 하루키가 레코드 청소할 때 쓰는 도구) 무라카미 라디오 4탄 다시 듣기: https://www.bilibili.com/video/av43151522?from=search&seid=1493987.. 더보기
오피스 아워 : <무라카미 라디오, 2010> - Anan 연재 중 보스톤 교외에 있는 터프츠 대학(Tufts University)에서 일본문학을 가르치던 때가 있었다. 미국의 대학은 거의 주 1회 [오피스 아워・Office Hour]라는 것이 있어서 그 시간에는 학생이 교수를 찾아와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다. 각각의 국적의 학생들이 오피스 아워에 나의 사무실에찾아와 커피를 마시거나, 도너츠를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어느날, 여학생이 찾아와 "제가 쓴 단편 소설을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했다. 보통 그런 귀찮은 일은 하지 않지만, 어쨋든 오피스 아워 이기 때문에 들어주지 않으면 안된다. 물론 영어로 써있었지만, 긴 소설도 아니었고 제임스 조이스 같이 얽혀있는 문체도 아니기에 간단하게 읽을 수 있다. 그 여학생은 그 단편 소설을 크리에이티브 라이팅 클래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