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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프로젝트 '파인딩 하루키' 잘다녀왔습니다!

1) 제 인생의 플랜B가 가동되었습니다. 하루키 작품 속의 모든 Place를 탐방하며 그 곳을 필름에 담고 저의 소회를 함께 기록해 나가려고 합니다. 벚꽃이 질 즈음 시작될 이 프로젝트 많이 기대해주세요.


2) 프로젝트는 일단 '파인딩 하루키'라는 타이틀로 3/25일 부터 하루키의 고향인 간사이 지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이왕 장기 여행을 시작하는 만큼 잘 정리하여 책으로 엮는 것도 하나의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책을 내는 수단으로만 국한 되지 않도록 하루키 팬으로서 정말 즐겁게 즐기다가 오겠습니다. 약 한달의 일정이 될 것 같아요. 계속 관심가져주세요!


3) 이런 명함을 들고갑니다. ^^



4) 파인딩 하루키 프로젝트 4일차입니다. 첫날은 오사카 숙소 주변 구경을 했고, 둘째, 셋째날에는 하루키의 고향은 간사이 지방의 니시노미야, 아시야, 고베 등을 정말 빡세게 둘러봤습니다. 그 강행군으로 인해 지금은 양 무릎에 파스를 붙이고 다니고 있습니다. (아, 괜찮습니다 :D) 그리고 오늘 4일차 오사카에서 교토로 넘어왔습니다. 교토는 조금 쉬어가는 코스로 잡기도 해서 교토 첫날인 오늘은 은각사와 철학의 길을 걷고 맛있는 스시랑 맥주 먹고, 내일과 모레 각각 <노르웨이의 숲>에 묘사된 나오코가 요양했던 아미료의 모델, 하루키 어린시절 아버지와 함께 종종 산책을 했던 바쇼암자를 둘러 볼 계획입니다. 그리고 3/31일은 영화 <노르웨이의 숲> 촬영지를 둘러보고 다시 고베로 내려갑니다. 그 다음 일정인 <해변의 카프카>의 시코쿠 여정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여정에 대해 블로그 포스팅은 여러모로 제약(체력, 시간..)이 있으니 제 트위터를 통해서 함께 느끼시길 바랄게요. :D twitter.com/coolcider *3/28 19:43


5) 파인딩 하루키 24일간의 일정 잘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귀국 후 며칠은 본가에서 좀 쉬고 급한  약속 소화하느라 보냈고요, 이제 블로그를 통해 주요 일정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요. 동시에 책으로 펴낼 작업도 함께 진행될 것 같습니다. 조만간 자세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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