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성북동에 살리라


해질녘 올라 마루에 털썩 걸터 앉아 심호흡 한 번에 마음을 가다듬고, 밥 짓는 굴뚝 연기 냄새를 맡으며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 성북동에서 살리라 굳게 다짐했던 날. 

만해 한용운 선생의 유택 심우장 성북동 222번지
Contax T3 / 35mm Sonnar *T
반응형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강 #11-1  (2) 2011.03.20
감귤부족 대책회의  (2) 2011.03.19
金湖洞 記錄; 금호동 연가  (2) 2011.03.02
누렁이와 할머니  (2) 2011.02.27
Starbucks in Wild road  (2) 2011.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