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계획 없이 나선 주말 오전 11시의 공원에선 산뜻한 공기를 마시고, 무인양품 매장엘 가선 다음 이사갈 집은 꼭 이렇게 꾸며야지 하고 크나큰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는 약 45% 정도의 실현 가능성이 있는 계획이며, 특별한 일이 없는한 휴일 오전의 이 과정은 한동안 반복될 것 같다.
Contax T3 / Sonnar 35mm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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