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아워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피스 아워 : <무라카미 라디오, 2010> - Anan 연재 중 보스톤 교외에 있는 터프츠 대학(Tufts University)에서 일본문학을 가르치던 때가 있었다. 미국의 대학은 거의 주 1회 [오피스 아워・Office Hour]라는 것이 있어서 그 시간에는 학생이 교수를 찾아와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다. 각각의 국적의 학생들이 오피스 아워에 나의 사무실에찾아와 커피를 마시거나, 도너츠를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어느날, 여학생이 찾아와 "제가 쓴 단편 소설을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했다. 보통 그런 귀찮은 일은 하지 않지만, 어쨋든 오피스 아워 이기 때문에 들어주지 않으면 안된다. 물론 영어로 써있었지만, 긴 소설도 아니었고 제임스 조이스 같이 얽혀있는 문체도 아니기에 간단하게 읽을 수 있다. 그 여학생은 그 단편 소설을 크리에이티브 라이팅 클래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