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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람

하루키 롱 인터뷰 Vol 1 [평범한 하루키 아저씨] : 문학동네 가을호 올 4월 예정에 없던, 하루키 자신도 궁금했다고 털어 놓은 채 다시 집필하기 시작한 Book 3. 폭발적인 관심으로 밀리어셀러에 가뿐히 오르며 아직 이 시대의 의식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살아있는 의식이 올 5월 의 출판사이기도 한 신쵸오사와의 인터뷰로 엮어졌습니다. 작가 개인의 삶과 모든 작품에 대한 회고를 지금까지 없던 가장 긴 '롱 인터뷰'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합니다. 이 인터뷰는 신쵸오사의 계간지 여름호에 특집으로 실리게 되고, 국내 문학동네에서도 발빠르게 바로 계간지 가을호에 전문을 실어, 국내 독자들로 하여금 하루키와 그의 세계의 의식 흐름을 놓치지 않게 배려해 주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롱 인터뷰 [하루키, 하루키를 말하다] 하루키 롱 인터뷰는 장장.. 더보기
하루키 롱 인터뷰 Vol 4 [나와 쥐의 이야기의 끝] : 문학동네 가을호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가 3권까지 집필을 마치고 응한 가장 긴 인터뷰 그 세번째 포스팅입니다. 이번 내용은 초기 작품 집필 부터 의 의외의 성공에 따른 개인적인 불편했던 일들, 그리고 이후 작품들을 써가면서 느꼈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풀어 놓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하루키는 분명히 자신의 자서전 출간을 목표로 하고 있던 아니던 그의 일상을 고스란히 계속해서 기록해 놓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번역은 역시 일본에서 생활을 마치고 곧 귀국 할 may가 도와주었고, 3일간 인터뷰의 총 47개의 주제 중 제가 개인적으로 관심가는 내용들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타이틀의 Vol 넘버는 제 포스팅 순번입니다. [나와 쥐의 이야기의 끝] *하루키 소설에서 등장하는 '쥐'는 기존 관념을 깨뜨려 개인.. 더보기
하루키 롱 인터뷰 Vol 5 [요리하는 하루키] : 문학동네 가을호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특집 롱 인터뷰 네번째 포스팅입니다. 1Q84를 펴낸 신쵸오사의 계간지인 여름호에 실려, 문학지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내용은 그의 작품 세계를 얘기하는 다소 무거운 주제의 인터뷰를 벗어나, 각 중요 섹션 중간중간에 짤막하게 실려있는 하루키의 일상 얘기 입니다. 하루키의 에세이가 더 재미있듯 여기서도 이 짤막한 일상 얘기가 더 재밌는건 저 뿐만이 아닐겁니다. :D *번역은 역시 may가 도와주었고, 3일간 인터뷰의 총 47개의 주제 중 제가 개인적으로 관심가는 내용들을 계속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타이틀의 Vol 넘버는 제 포스팅 순번입니다. 考える人 : 요리를 하기 위해서 장을 보러 가거나 하십니까? 村上春樹 : 장보는 것 좋아해요. 생선가게나 야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