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학상

하루키 22년 프랑스 치노 델 두카 국제상 수상자 선정 오늘 소개해드릴 소식은 오랜만에 문학상 관련된 소식입니다. 올해도 하루키의 노벨문학상 수상 여부에 대해서 일본 내외의 하루키 팬들과 언론에서 이야깃거리는 계속 되어질테지만 노벨문학상 이야기는 아직 이른 것 같고요. 이번에는 프랑스 문학상에 대한 소식입니다. 1969년 프랑스의 자선사업가인 시몬 델 두카씨가 프랑스 출판계에 영향력이 컸던 자신의 남편 치노 델 두카의 이름을 따서 제정한 프랑스의 문학상인데요. 올 해 2022년 국제상 수상 부문의 수상자로 무라카미 하루키가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치노 델 두카Cino Del Duca 상은 과학 분야, 고고학 분야, 국제상 분야로 나뉘어 수상자를 선정하는데요. 하루키가 수상한 국제상 부문은 과학 또는 문학의 형태를 통해 현대 휴머니즘의 메세지를 구성하는 작품.. 더보기
하루키 <동굴 속의 작은 모닥불> 2019 Lattes Grinzane Award 수상 연설 하루키가 이탈리아 보타리 라트 재단에서 수여하는 Lattes Grinzane Award의 2019년 La Quercia 섹션 수상자로 선정되어, 어제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수상 수락 연설을 했습니다. 제목은 선사시대 부터 동굴 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펴며 이야기를 전해 오던 '이야기의 힘'을 믿는 한 명의 소설가로서의 고백과도 같은 이야기입니다. 이탈리아 화가이자 작가인 마리오 라트(1923~2001)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보타리 라트 재단에서 수여하는 국제 문학상이고, 하루키는 전 세계의 기성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La Quercia 섹션의 9번째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다. (아래 사진 밑에 링크된 재단 사이트에 가보시면 여러 사진을 보실 수 있고요. 수상 연설 원문도 보실 수 있습니다.) [동굴 속의 작.. 더보기
하루키 14년 디벨트 문학상 수상 기념 인터뷰 in 도쿄 하루키의 2014년 독일 벨트문학상 수상 연설을 이전 포스팅으로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같은 디벨트지의 편집자와 도쿄에서 가진 인터뷰입니다. 수상자로 선정되고 디벨트의 수석 편집자인 리차드 캐멀링이 직접 도쿄로 건너가 인터뷰를 진행했고요, 쿠마 켄고가 디자인한 한 카페에서 진행되었네요. 이 인터뷰기사는 하루키 수상식이 있던 며칠전 공개되었답니다. 그 인터뷰 내용을 블로그로 옮겨 봤습니다. 독일어-영어-한국어의 중간 과정이 들어가 워싱 작업에 시간이 꽤 소요됐네요. 오역도 감안해주셔야 합니다. :D Foto: Androniki Christodoulou/Agentur Focus 디지털 시대의 이야기의 힘 무라카미 하루키 2014년 11월 디벨트지 인터뷰(원문 링크) 디벨트: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