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루키를 전격 해부한 인터뷰집 <수리부엉이는 황혼에 날아오른다> 국내 출간! 제가 정말 기다렸던 하루키 인터뷰 집이 문학동네를 통해 8/1일 국내 번역 출간됩니다. 제 포스팅을 보셨던 분들은 잘 아실거라 생각됩니다만, 일본에서 작년 4월 일본 하루키 팬들 사이에서 크게 이슈가 된 인터뷰 집이 출간됩니다. 바로 라는 제목의 인터뷰집인데요. 가와카미 에미코라는 일본 아쿠타카와 출신 작가이자, 고베 출신으로서 하루키 팬이기도 한 그녀와 하루키가 가진 '본격' 하루키를 파헤친다라는 느낌의 인터뷰이거든요. 수리부엉이는 황혼에 날아오른다 - 무라카미 하루키.가와카미 미에코 지음, 홍은주 옮김/문학동네 가와카미 에미코씨가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인터뷰어로서의 훌륭한(?) 자세가 독자들로 하여금 흥미를 불러 일으켰답니다. 하루키 인터뷰를 접해 보신 분들은 하루키가 본인 작품의 해설에 대한 물음.. 더보기 하루키 롱 인터뷰 Vol 1 [평범한 하루키 아저씨] : 문학동네 가을호 올 4월 예정에 없던, 하루키 자신도 궁금했다고 털어 놓은 채 다시 집필하기 시작한 Book 3. 폭발적인 관심으로 밀리어셀러에 가뿐히 오르며 아직 이 시대의 의식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살아있는 의식이 올 5월 의 출판사이기도 한 신쵸오사와의 인터뷰로 엮어졌습니다. 작가 개인의 삶과 모든 작품에 대한 회고를 지금까지 없던 가장 긴 '롱 인터뷰'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합니다. 이 인터뷰는 신쵸오사의 계간지 여름호에 특집으로 실리게 되고, 국내 문학동네에서도 발빠르게 바로 계간지 가을호에 전문을 실어, 국내 독자들로 하여금 하루키와 그의 세계의 의식 흐름을 놓치지 않게 배려해 주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롱 인터뷰 [하루키, 하루키를 말하다] 하루키 롱 인터뷰는 장장.. 더보기 문학동네 계간지 가을호 : 하루키 '특집 롱 인터뷰' 전격 수록 3일간 하코네 호텔에서 진행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가장 방대하고 깊이 있는 인터뷰 올 여름 일본 신쵸오사의 계간지 여름호에 실린 3일간의 롱 인터뷰가 에 버금가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일본은 그야말로 무라카미 월드가 다시 꽃을 피우고 있는 듯 보입니다. 하루키가 다시 연재를 시작한 때문에, 여성잡지 을 구입하는 아저씨들이 늘고 있고, 대중들의 관심을 덜 받았던 출판사의 계간지를 구입해서 보는 현상이 이를 말해주고 있죠. 일본 트위터를 보아도 무라카미 하루키를 언급한 트윗들이 쉽새 없이 올라오고 있고, 현재 하루키의 트윗 계정이라고 의심 혹은 믿어지고 있는 계정만 6개가 넘습니다. 하루키 3일에 걸친 롱 인터뷰 여름호 이렇게 의 성공에 힘입은 화제의 롱 인터뷰가 국내 독자들도 편하게 읽어 볼 수 .. 더보기 1Q84 도착 ; 하루키 국내 출간 표지의 혁신! 오전에 받아 보았다며, 연락을 취해 온 나혜쿤 때문에 회사 접견실 서너번 헛걸음을 거친 후 드디어 지금 막 받아 보았습니다. '신포니에타' CD는 책장 속에 잘 모셔 있으니 배송 누락된 줄 알고 저 같이 순간 혈압 올리지 마시구요. 책은 묵직한게 좋구요, 이미지 컷보다 실제로 받아보니 디자인도 꽤나 맘에 듭니다. 하루키 소설의 국내 출간 표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아쉬워했던 점이 문학동네의 손을 거쳐 혁신에 가까우리만치 좋아졌네요. ODD가 없는 제 넷북으로 인해, '신포니에타 CD'는 바로 사무실 리핑 들어갔구요. 이번 주말 홍대의 한 북카페에서 독파 예정이랍니다. :D 1Q84 예약판매에 야나체크의 CD를 드리는 까닭은?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 게시글) 더보기 무라카미 하루키 1Q84 국내 판권 인세 논란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소설 '1Q84'의 국내출간을 위한 1차 수순이 끝난 것 같습니다. 작가에게 권당 판매되는 일정의 수수료를 주는 것을 인세라고 하는데, 그 인세를 미리 지급하는 선인세 계약이 완료되어 국내출간이 눈 앞에 온 것 인데요. 국내 출판사의 번역 시스템은 잘 모르지만, 모르긴 몰라도 유명한 일본 문학 번역가 분들과의 계약 아래, 이미 번역이 마무리 되었거나 한창 진행 중이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 선인세의 금액에 관해서 여기저기 말들이 나오나 봅니다. 말이 나오는 이유는 하나겠죠. '선인세 많이 줬다'입니다. 치열한 경쟁끝에 '문학동네'란 출판사에서 십수억원에 계약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1억엔을 제시한 출판사가 경쟁에서 떨어졌다니 그것으로 추정한거 같습니다. 굴지의 출판사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