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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인터뷰

무라카미 하루키 1Q84 국내 판권 인세 논란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소설 '1Q84'의 국내출간을 위한 1차 수순이 끝난 것 같습니다. 작가에게 권당 판매되는 일정의 수수료를 주는 것을 인세라고 하는데, 그 인세를 미리 지급하는 선인세 계약이 완료되어 국내출간이 눈 앞에 온 것 인데요. 국내 출판사의 번역 시스템은 잘 모르지만, 모르긴 몰라도 유명한 일본 문학 번역가 분들과의 계약 아래, 이미 번역이 마무리 되었거나 한창 진행 중이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 선인세의 금액에 관해서 여기저기 말들이 나오나 봅니다. 말이 나오는 이유는 하나겠죠. '선인세 많이 줬다'입니다. 치열한 경쟁끝에 '문학동네'란 출판사에서 십수억원에 계약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1억엔을 제시한 출판사가 경쟁에서 떨어졌다니 그것으로 추정한거 같습니다. 굴지의 출판사들.. 더보기
하루키 <1Q84> 일본 발매 블로거 표정 1Q84의 정식 발매일이 2일 남은 가운데, 오늘 일본 內 일부 대형 서점엔 오후 1시경 입고 된 곳도 있는 듯 합니다. 부지런한 한 일본 블로거가 서점 3곳을 돌아다니며 겨우겨우 득템한 1Q84의 표지 모습을 포스팅했는데요. 부럽기 짝이 없습니다. 1,2권으로 나뉘어져 있고 -이 이유로 팬들은 3권, 4권 계속해서 나올 것이라고도 기대하고 있죠- 1권에는 '4월-6월'이, 2권에는 '7월-9월'이라고 되어있네요. 각각의 3개월이 소설 속에서 또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 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이러다가 팬들의 바램대로 정말 '10월-12월', '1월-3월'이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한편, 이번 신작 1Q84는 초판 38만부 인쇄하였으나, 뜨거운 예약 열기로 출간전 증쇄하기로 결정했다고도 합니다. 아.. 더보기
「1Q84」무라카미하루키_1984냐 아Q정전이냐 1. 하루키의 장편 신작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1Q84」-ichi kew hachi yon으로 읽습니다. 일본에선 숫자 9를 kew라고 발음하죠-이 5월29일 일본에서 출간됩니다. 7년만의 장편소설이네요, 전 2권에 2,000매로 출간된다고 합니다. 분량으로 볼 때, 번역 출간되면 어떻게 엮어질지도 궁금한 부분입니다. 어찌되었든, 하루키의 신작이라는 그 자체로도 충분한 의미가 될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무라카미상은 어느덧 60세가 되었습니다. 2. 「1Q84」의 의미는? 먼저, 이번 신작의 경우 전 장편소설인 「해변의 카프카」출간전 독자들의 궁금증을 게시판을 통해 풀어주어, 괜찮은 반응을 얻었던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당시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전 정보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