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ing-Haruki.com. 문의: iwaiisunji@gmail.com
프로젝트 '파인딩 하루키' 여행. 그 여섯번째 포스팅은 아시야시 2편입니다. 드디어 둘째날이 끝나려 하고 있습니다. 쥐의 아파트와 묘원을 보고 남쪽 시내로 내려오면서 이야기가 다시 시작됩니다.*여행간 트위터 중계 twitter.com/#findingharuki 파인딩 하루키 Part 1; 간사이Day 2: 아시야(2)아시야시의 가장 높은 지대의 고급 맨션가에서 '쥐의 아파트'..
이번에 소개 할 인터뷰는 2008년 9월 타임지에서 마련한 인터뷰입니다. 인터뷰 당시 사진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독자들에게 미리 하루키에게 궁금한 질문을 댓글 형식으로 받아 골라 낸 후 메일을 보내는 방법으로 진행 된 것 같습니다. 이 시기는 2009년 5월 말 일본에서 출간된 하루키의 12번째 소설 <1Q84>의 집필이 마무리된 시점으로 보이네요. 미국, 캐나다의 독자들이 하루키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뭔지 10개의 질문을 통해 ..
얼마전 하루키의 12번째 장편소설 <1Q84>가 아마존에서 선정한 2011년 베스트 20에 선정되었죠. 그것을 기념하기도 하면서 아마존닷컴의 공식 블로그 편집위원인 Jeff VanderMeer씨가 하루키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블로그에 포스팅했습니다. Jeff는 개인적으로 하루키의 팬이고 <태엽감는새>를 가장 좋아한다고 하네요. 아마존닷컴 블로그 인터뷰 원문 하루키의 답변은 일본어로 ..
무라카미 하루키가 작가로서의 삶을 살아 온지 30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써온 장편 소설이 <1Q84>까지 12편, 단편 60여편, 논픽션 <언더그라운드>, 에세이 <무라카미 라디오>, 기행집 <우천염천> 등 비소설 단행본으로만 35편, 게다가 해외 작가들 번역 작업만도 70여편. 정말 엄청나죠. 자세한 리스트는 일본 위키를 참고하시죠. 무라카미 하루키 일본 위키피디아 이렇게 작가 생활 30년 ..
하루키가 2007년에 쓴(09년 국내 번역) 에세이 <달리기에 관하여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서 자신의 묘비명에 이렇게 쓰고 싶다고 했었죠. '작가(그리고 러너). 적어도 끝까지 걷지는 않았다' 하루키는 세계의 유명한 각종 마라톤 대회에 마스터스 자격으로 30년 동안 계속 참가해 오고 있습니다. 90년대에는 3시간대의 기록을 유지해오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4시간 5분대의 기록으로 조금 떨어졌지만 여전히 기나긴 소설 집필의 작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