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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19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 국내 최초 오디오북 출간 하루키는 1982년 초기 3부작을 마무리하고, 현실과 비현실의 패러럴월드를 치밀하게 조합해낸 야심작 로 평단의 호평을 받습니다. 그리곤 유럽으로 떠나죠. 그곳에서 리얼리즘 소설에의 도전으로 쓴 을 1987년 발표합니다. 이 소설은 그에게 말그대로 애증의 밀리언 셀러가 됩니다. 일본 젊은 독자들의 마음을 유려한 문체와 당시 버블 붕괴 이후의 허망한 분위기의 시대를 예리한 관찰력으로 터치하며 선풍적인 신드롬을 일으켰지만, 높은 대중적인 관심은 바로 혹독한 평단의 비판으로 이어졌죠. 일본 문단에게 하루키는 일본의 정통 문학의 노선에서는 벗어난 얼마가지 못할 반짝 등장한 이단아적인 소설가였는데, 5번째 소설로 대중의 엄청난 지지를 받으니 곱게 볼리 만무했을 겁니다. 그런 엄청난 관심과 혹독한 비판을 받으며 겪은.. 2019. 6. 29.
하루키 15년 5월 교도 통신 인터뷰(2) - 작가관을 말하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5. 5. 23.
하루키 01년 Die Zeit 인터뷰 '당신은 지옥에 가고 싶나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4. 1. 11.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6: 도쿄(8) - 후타마타오역, DUG 파인딩 하루키 여행 세번째 파트 도쿄편의 4일차 여정을 시작해볼게요. 나오코와 와타나베의 산책을 두 편에 걸쳐 보셨고요. 이번엔 덴고와 후카에리의 후타마타오역과 미도리와 와타나베의 신주쿠 재즈바 DUG를 가보겠습니다. *사실 이 두 장소는 같은날 간 게 아닌데, '노르웨이의 숲 산책'을 두 포스팅으로 묶다보니 남는 에피소드를 모아 같은 날로 포스팅을 하게됐습니다. :D 파인딩 하루키 Part 3; 도쿄Day 16- 후타마타오역, DUG 후타마타오역은 역시 하루키 작품의 주무대가 되는 주오센으로 갈 수 있답니다. 하루키가 첫번째 피터캣을 오픈한 고쿠분지역에서도 더 들어가야 한답니다. 이날 날은 아주 맑았습니다. 출발할 때까지는요. :D 환승시간까지해서 약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출발은 덴고와 후카에.. 2013. 10. 9.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5: 도쿄(7) - <노르웨이의 숲> 산책 2 파인딩 하루키 여행 도쿄편 3일차 나오코와 와타나베의 산책 2편입니다. 전편에서는 시작점인 요쓰야역에서 이치가야역까지 가봤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나머지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가보시죠. :D 파인딩 하루키 Part 3; 도쿄Day 15- 산책 2 이치가야역에서 계속 북쪽으로 이다바시역까지 가볼게요. 전체 산책 여정의 1/4 정도의 거리랍니다. 비가 점점 더 굵어졌어요. 우산을 열심히 받쳐들고 카메라 셔터는 쉬지 않았습니다. 요쓰야역에서 이치가야역을 지나 이다바시역까지는 계속 북쪽으로 걸어 올라가야 해요. 이 조그만 놀이터를 시작으로 산책의 두번째 코스가 시작됩니다. 비가 와서 산책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네요. 앞 쪽의 아저씨가 저와 같이 걸었답니다. 소설 속의 묘사에 따르면 나오코가 저만치 앞에 가고 .. 2013. 9. 27.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5: 도쿄(6) - <노르웨이의 숲> 산책 1 하루키를 찾아 떠난 24일간의 '파인딩 하루키' 여행. 도쿄편이 진행 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의 와타나베와 나오코가 걸었던 도쿄 산책편이에요. 요쓰야역에서 만나 고마고메역의 소바집까지의 여정을 그대로 따라가봤습니다. 아쉽게도 제 옆에 '나오코'는 없었어요. :D 파인딩 하루키 Part 3; 도쿄Day 15 (6)- 산책 1년만에 우연히 JR 중앙선에서 만난 와타나베에게 나오코는 갑자기 내리자고하여 산책을 시작하죠. 그들이 내린 역이 바로 요츠야역입니다. 그들을 따라 저도 요츠야역에서 내려 산책을 시작해 봅니다. 작품 속 묘사 처럼 날도 흐렸답니다. 비가 점점 굵어져 폭우로 변했지만요.. :D 나오코와 와타나베의 산책로를 시작하려면 JR 요쓰야역 북쪽 출구인 고지마치 입구로 나오면 됩니다. 북쪽으로 난 .. 2013. 9. 25.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13: 도쿄(2)- 와케이 기숙사 하루키를 찾아 떠난 지난 4월의 24일간의 여행 '파인딩 하루키'. 포스팅으로 절반의 일정을 소화한 지금은 가장 많은 일정이 담겨있는 도쿄편을 보고 계십니다. 이번 포스팅은 도쿄에서의 첫째날이 계속 이어집니다. 전편에서는 와세다 대학교의 츠보우치 연극 박물관과 문학부를 보셨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루키가 실제로 기숙사 생활을 했고, 에서 와타나베가 지내기도 했던 바로 그 곳. 와케이 기숙사를 가보겠습니다. 파인딩 하루키 Part 3; 도쿄Day 13 (2)-와케이 기숙사도쿄 첫날이라 조금 늑장을 부렸었죠. 와세다 대학을 다 둘러보니 벌써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있었어요. 그래서 도쿄 메트로 와세다역 바로 앞에 있는 산죠안(三朝庵)에 무엇에라도 홀린 듯 들어갔습니다. 점심 시간이 지나서였을까요. 손님이 한 .. 2013. 9. 7.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8: 영화 <노르웨이의 숲> 촬영지(2) 하루키를 찾아 떠난 봄날의 '파인딩 하루키' 여행. 8일차는 어제에 이어 영화 촬영지를 찾아가 봅니다. 어제 효고현 최북단 가스미 해안을 보고 남단 히메지로 내려와 묵었는데요. 사실 어제 열차로 내려오면서, 오늘 갈 곳의 역을 지나왔답니다. 원래 두 곳을 하루 일정으로 잡았으나, 이동 시간이 생각 보다 길어져 이틀로 나누었죠. 그 나머지 한 곳을 지금 가보겠습니다! :D *여행간 트위터 중계(클릭) 파인딩 하루키 Part 1; 간사이Day 8: '노르웨이의 숲' 촬영지(2) 연마봉 고원어제 효고현 최북단 가스미 해안에서 오사카행 특급 열차를 타고 중간지인 히메지에 내려 역 앞의 토요코인 호텔에서 묵고, 아침 일찍 영화 촬영지 두 번째 장소를 가보려고 합니다. 영화에서 나오코가 요양했던 장소의 폭포가 흐르.. 2013. 7. 14.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7: 영화 <노르웨이의 숲> 촬영지(1) 하루키를 찾아 떠난 봄날의 '파인딩 하루키' 여행 오늘로 1주일이 되었습니다. 이번 7일차는 교토에서의 일정을 끝내고 효고현 최북단 가스미 해안으로 가봅니다. 가스미 해안은 영화 에서 와타나베가 도쿄의 미도리에게 전화하는 장면이 촬영된 해안가랍니다. 날이 흐렸지만, 부지런히 숙소를 나서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D *여행간 트위터 중계(클릭) 파인딩 하루키 Part 1; 간사이Day 7: '노르웨이의 숲' 촬영지(1) 가스미해안 교토와의 첫 만남이 시작된 도호쿠지역을 거쳐 다시 교토역으로 왔습니다. 이날이 일요일이었는데요. 이른 시간 부터 사람들로 붐빕니다. 오늘은 효고현 최북단을 갔다가 다시 남쪽의 히메지까지 가는 효고현 종단 기차 여행이 될 겁니다. 기차에서 보내는 시간만 7시간 정도가 될 것 같네요.. 2013.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