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덕 사진전 '장미' _한미미술관
주명덕 작가는 사진 찍는 것을 취미로 삼기 시작한 군대 시절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주말이면 철원에서 '점프'란 것을 시도하여 종로에 있는 대형 서점엘 다녀가곤 했는데,
사진 서적 코너의 미니 사진책(열화당 사진문고)에서 처음 작가님을 만나게 되었죠.
주명덕 작가의 열화당 사진문고의 표지는 '인천차이나타운'(1968) 중 하나였습니다.
흑백이 주는 묘한 애틋함과 따뜻함, 애정어린 시선이 잘 묻어난 작품이란 ..